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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아 하트 - 나의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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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6-06-16 22:54:45 조회: 433  /  추천: 0  /  반대: 0  /  댓글: 0 ]

본문

 

하고 싶은 말이 어찌나 많은지

듣고 싶은 얘긴 어찌나 많은지

함께 있는 시간 동안 얘기만 해도 모자랄 것 같은데

이상하죠

 

그대 귓가에 닿을 내 목소리가

사실 내 마음에 썩 들진 않아요

내 마음과 내 기분과 내 생각을 표현하기엔

너무나 이상하죠

 

이런 목소리에 귀 기울여주는 그대의 진지한 표정을 보노라면

기나긴 시간 동안 차갑게 굳어진 내 마음 속 뭔가가 녹아

이슬처럼 흘러 내려요

음이 되어 울려 퍼져요

 

내 귓가에 닿는 그대 목소리는

내 마음에 어찌나 쏙 드는지

함께 있는 시간 동안 듣기만 해도 모자랄 것 같은데

이상하죠

 

나의 목소리는 말이 빨라지거나

큰 소리로 말하면 더 못나져요

그대에게 말할 땐 시간을 들여서

조곤 조곤 말하고 싶어

 

어디 가지 않고 내 곁에서

오래 오래 들어 줄 거잖아요

속삭여도 들릴 거리에서

오래 오래 들어 줄 거잖아요

 

 

-----------------------------------

 

대학시절 자주 들었던 노래인데 오랜 시간이 지나고 오랜만에 들으니 그 시절이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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