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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흐리니 여름 생각이 나서
바다로 데려갈게
내 맘 가득히 파도는 하얗게 넘실거릴텐데
눈 앞에 펼쳐줄게
멀리 아득히 내달린 수평선 끝없는 해안선
라임향기 상큼한 아이스티
찡그린 네 얼굴
사랑스럽기만 하지 상상만 해도
그 계절이 올 것만 같아 눈 감으며 웃음짓네
어느새 시간은 흘러 해는 저만치 저물고
붉게 물든 네 두 뺨에 나도 몰래 입맞춤
내 맘을 들려줄게
좀 더 가까이 나를 안아볼래 귀 기울여 볼래
라임향기 상큼한 아이스티
찡그린 네 얼굴
사랑스럽기만 하지 상상만 해도
그 계절이 올 것만 같아 눈 감으며 웃음짓네
어느새 시간은 흘러 해는 저만치 저물고
붉게 물든 네 두 뺨에 나도 몰래 입맞춤
내 맘을 들려줄게
좀 더 가까이 나를 안아볼래 귀 기울여 볼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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