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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이죠
조금 야위었네요짧은 머리도
어느새 길었네요
우연히 보게 되니
살짝 어색해요
누구보다 가깝던 우린데
처음보다는
견딜만 해졌어요
당신 때문에
울지만은 않아요
이제는 괜찮아요
밥도 잘 먹어요
하루하루 당신을
지워갈거예요
왜 그랬어요
내가 지겨웠나요
그럼 그렇다고
속 시원히 말하지
나를 속여가면서
그래 즐겁던가요
아름다운 추억마저
더럽힌 네가 싫어
스치듯이 지나가줘요 oh
사랑의 걸었던 내 마음도 털어
아낌없이 잊어버려요 oh
믿었던 사랑의 끝인가요
잊어요
많이 변했죠
나도 야위었어요
길던 머리도
짧게 잘라버렸죠
우연히 보게 되면
그대 날 모르게
내가 아닌 것처럼
변하고 싶었죠
울기만 하다
때론 웃기만 하다
한때는 정말
사람이 아녔어요
잠도 잘 수 없었고
아무 일도 못했죠
당신과 헤어진게
대체 뭐라고 내가 싫어
스치듯이 지나가줘요 oh
사랑의 걸었던 내 마음도 털어
아낌없이 잊어버려요 oh
믿었던 사랑의 끝인가요
매일 쓰던 일기와
우릴 담았었던 사진들
아무 흔적없이 버려요
그녀가 보지 못하게 네가 싫어
내가 너무 미안해
그만해 정말 미워
미안하다고
믿지 않아
사랑했었어
너의 거짓말
믿지 않아
스치듯이 지나가줘요 oh
사랑의 걸었던 내 마음도 털어
아낌없이 잊어버려요 oh
믿었던 사랑의 끝인건가요
이수영의 기존발라드와 약간은 다른느낌이네요.
기타가지고 노래했던기억이나는데 ㅎㅎㅎ GRACE, 휠릴리, 단발머리 이렇게 세곡은
가끔 꼭듣는것같아요 ㅎ
추천 2 반대 0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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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하는걸 들으면 항상 놀라는 이수영 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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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영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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