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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 고니
  일반 |
라봉이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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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6-06-15 00:48:21
조회: 302  /  추천: 0  /  반대: 0  /  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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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시인의 집에 내일의 꿈을 열었던

외로운 고니 한 마리 지금은 지금은 어디로 갔나

속울음을 삼키면서 지친 몸을 창에 기대고

약속을 지키지 않는 사람들이 미워졌다고

*날아도 날개가 없고 울어도 눈물이 없어 없어라

이젠 다시 이제 다시는 볼 수 없는 아아 우리의 고니

이젠 다시 이제 다시는 볼 수 없는 아아 우리의 고니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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