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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쓰레기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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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6-08-07 11:08:05 조회: 1,518  /  추천: 0  /  반대: 0  /  댓글: 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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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워낙 평이 안좋아서 볼까 말까 망설이신다면..
그냥 보세요
쓰레기의 기준이 작품성이라면 분명히 쓰레기 영화입니다
하지만 영화의 재미를 다른 곳에서 찾으려고 하면 할리 퀸이 보입니다^^;;;
아무리 개연성 없는 이야기 구조에, 단순한 이야기를 추리물로 만들어버리는 감독의 어이없는 편집에, 허술한 대본으로 짜증나게 만들어 놓은 영화일지라도 이 영화는 어짜피 그런거 안중요한 영화입니다
그냥 할리 퀸만 즐기고 나오시면 됩니다
트랜스포머 보면서 이야기의 개연성 따지지는 않죠 그냥 멋지면 되는 겁니다
할리 퀸이 매력적으로 보이셨다면 아마 이 영화에 후회하시진 않으실 겁니다(그만큼 많이 나오니까요...)

쿠키 영상보려고 기다리진 마세요
별 내용 없어요...ㅡㅡ;;;

추천 0 반대 0

댓글목록

개인적으로 트랜스포머는 볼거리라도 있는데.. 수어사이드는.. 볼거리 조차 없어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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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맞는 말씀이긴 한데...
따지면 미녀삼총사가 진짜 삼류 시나리오지만 미녀들 보는 맛으로 감상한다면 볼만해지죠
뭐 같은 논리로 거의 올해 영화계의 먼치킨(?)급 할리 퀸 보는 맛으로 볼 만하다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물론 영화 자체는 진짜 너무한다 싶긴 했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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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퀸조차 사랑꾼으로 나온다고해서 그냥 접었어요

접고 발없은새 스포 리뷰 보니깐
안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제가 제일 싫어하는 신파
우정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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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파인건 맞습니다
할리 퀸이 사랑꾼이라고해도 이견은 없는데...
원작의 할리 퀸도 사랑에 빠진 광녀죠ㅡㅡ;;;
저도 리뷰봤는데... 개인적인 리뷰인만큼 참고만 하시면 됩니다(제가 보기엔 좀 과격하게 신파에 거부감을 드러내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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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신파는 정말 싫어해서
이번 부산행도 그래서 너무 싫었어요

근데 신파도 신판데, 캐릭터가 너무 말도 안되서
안보긴 했지만...  악당 빌런인데

사랑 우정 목숨을 다바치고 ...
이런게 어처구니가 없어요

차라리 가오갤 욘두같이 적절히 야비하게
나름 츤데레 그렇게 했음 모르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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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므로 가오갤을 조금만 모방했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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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가오갤을 생각하면...
역시 제일 문제는 각본이랑 감독이네요
배우들 연기와 캐릭터는 욕하기엔 그렇구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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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생각없이 보면 톡톡튀는 캐릭터 하나 때문에 또 볼만해요
근데 이해하면서 보려고하면 세상에 이런 헛점투성이 쓰레기 히어로물도 드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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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좋은 재료를 가지고도 맛없는 음식이 나올 수 있습니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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