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로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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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어마무시하구나, 생각했습니ㅏㄷ.

"아카데미라니....우리나라 영화가.....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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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먹다가 함께 식사한 형님이 불쑥 이런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이게 다 '스크리쿼터제도 유지'때문이야...우리 문화(영화)를 지킬 수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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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말이고 공감되는 말입니다.

눈앞의 이익만 바라보고 정책과 전략을 추진했더라면 이런 기쁜 일이 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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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영광과 여예는 봉준호 감독과 스텝, 배우들, 제작사들에게 돌아가겠지만

이날을 위하여 그동안 차별받고, 투쟁하여 지켜내온 이들의 노고에 혼자서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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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말이죠 전 아직 '기생충' 영화를 못봤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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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간 보겠죠....그나마 다행이도 관련 영화에 대해서는 딱 출발!비디오여행 수준의 내용뿐이 모른다는 것,다.

다른 스포일러도 전혀 들은바 없어 온전히 즐길 수도 있을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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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한국 문화를 , 영화를 지켜온 영화인들 모두에게 박수를...

이 영광(?)를 바탕으로 모두에게 조금이라도 나은 삶의 환경이 펼쳐기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