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대구스타디움에서 관람하였습니다.

앞서 러닝타임 140분을 견디기엔 대구스타디움 의자가 매우, 매우 딱딱하므로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정말 같이간 사람들 전부다 엉덩이 아프다고 난리였습니다.

기대한 점

1. 분노의 질주7 그럭저럭 재미도 있었고, 감동도 있었기 때문에 8편에 대한 기대

2. 도미닉 토레토(빈디젤)은 왜 배신을 했는가?

3. 북극에서 달리고, 차를 50대 부쉈다는데 정말 액션이 끝내주는가?

장점

1. 비싼차 뿌수는거 보는 맛... 저거 진짜로 뿌수나 ㅠㅠ

2. 후반부 비행기씬에서의 귀여움 및 개그 (아.. 스포하고 싶을정도의 귀여움)

3. 로만 개그가 훨씬 많이 들어가고 재미있음.

단점

1. 디지털맹도 아니고 너무 유아틱한 해킹장면 및 장비사용장면. 그래픽은 좋지만, 장비를 사용하는 컷이나 구도, 구성은 2000년 초반을 연상케함. 그래픽 떡칠한다고 좋은게 아닌데...

2. 대부분의 리뷰에서도 지적되는 서사적 구조 결함.- 차라리 배신을 하는 이유를 초반에 서술했으면, 훨씬 나았을 것이라고 생각함. 왜?

3. 분노의질주 5,6 시리즈 안본사람은 도미닉 토레토가 배신한 이유를 보고 반드시 욕함.

4. 북극에서 액션은 너무 산으로 간듯, -첫번째로 CG티 많이남. 둘째로 긴장감이 떨어짐. 아 그렇지만 로만의 개그는 아주 훌륨 

5. 세계최고 해킹집단도 한수접고 들어간다는 사람의 설정이 너무 허술해. 그것도 너~무 허술해~ 

요약: 아무리 액션으로 지지고 볶아도, 스토리가 너무 개판이다. 액션은 A-, 스토리는 C급

별점:2.3/5 

평: 정말로 로만하고 애가 캐리했다.

그리고 의외의 사실

테즈 파커 역을 연기한 사람은 바로 래퍼 루다 크리스 이다!!

저스틴비버의 베이비 노래 피쳐링 함 (훠우훠어어어어)

카이오 크루즈의 브레이크 유어 하트에도 피쳐링함(브렠브렠요브렠브렠요 핱)

물론 대표곡은 따로 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