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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롯데시네마에서 1+1 있어서 사놨던걸로 월요일날 퇴근하고 보고왔어요 ㅎ
원작 소설은 읽다가 말았던 상태였고,
개인적으로 정유정작가님의 전 작품인 '내 심장을 쏴라' 소설과 영화 다 좋아했어서 기대가 있었습니다만 ..
후기가 워낙 안좋길래 감정이라는걸 다 버리고 그냥 봤었어요 ㅠㅠ
처음부터 끝까지 어둡고 무거운 분위기였고, 생각보다는 잔인하다는 느낌까지 저는 받았었어요.
연좌제로 인해 피해서 살아야 하는 삶을 살아야 했던 서원이가 제일 불쌍했고,
악마같은 아버지에게서 학대를 받았던 세령이도 불쌍했어요.
어떠한 이유에서건 살인을 한 현수나,
사랑받고싶어서 가정폭력을 행사한 영제는 벌받아야 마땅하다고 생각했구요.
도움을 요청했지만 뿌리쳤던 승환이는 오죽했으면 그랬을까, 이해도 되더라구요 ..
제 취향이 이상하다고 하셔도 할 말은 없지만 ㅠㅠ
전 지루함을 느끼지 못하고 잘 봤습니다.
또 영화를 보는 내내 연기력이 어색했다거나 어울리지 않았다거나 그런 느낌은 전혀 받지 못했었어요 ㅎ
꼭 보세요 라고 추천은 하지 못하겠지만,
보셔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아요 !!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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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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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도움이 되었다면 정말 다행이예요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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봐야겠네요..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