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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예고편을 본 이후 무조건 봐야겠다 !!
싶었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흥미가 많이 떨어진 상태였습니다.
제가 영화를 볼때 후기를 딱히 신경쓰지 않는 스타일이고 또 스포를 당해도 재밌게 본답니다 !
제 개인취향이 가득 담겨있지만 주말에 보고 온 후기 남겨봅니다.
간혹 웃음 유발하는 부분이 종종 나와서 무거운 느낌은 크게 없었어요 ㅎ
한가인 배우님 의족연기는 어떻게 한건지 정말 궁금하더라구요 !
솔직히 제가 이 영화 보는데 큰 몫을 한것도 박정민 배우님 때문이였거든요 ㅜㅜ
박정민 배우님의 피아노 연주 ..
실제로 연습해서 연기한거라고 하시던데 정말 감탄을 연발했습니다.
하지만 보는 중간에 인숙어머니(윤여정 선생님)와 조하(이병헌 배우님) 사이의 작은 오해가 생기는 답답한 부분에서 조금 짜증이 날뻔 했지만 자연스럽게 잘 흘러간 것 같아요.
보는 내내 뻔한 스토리와 뻔한 결말이였음에도 불구하고 몰입도 있게 잘 보았습니다.
인숙어머니께서 돌아가시고 난 후 피아노 공원에서 연주를 하는 진태 ..
거기서 이상하게 감정몰입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전 아주 펑펑 울다가 나왔습니다 ㅠㅠ
앞에 보여줬던 부분에서 인숙어머니께서 기분 안좋을때 듣던 노래를 연주해서 일까요.
진태도 마음이 많이 안좋았기때문에 그 곡을 연주했다고 생각 되더라구요.
음 .. 결론을 말씀드려야하죠 ?
스포를 당해도 난 상관없이 잘 본다.
박정민 배우님의 피아노 연주를 듣고싶다.
큰 기대는 없고 볼까말까 생각중이다.
하는 분들에게 추천해드릴게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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