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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블로그에 올린거 긁어온거라 반말이 있을 수 있습니다. 양해바랍니다***
일반적으로 시리즈 영화는 1편이 재미있고 흥행했기 때문에 속편을 내고,
속편으로 가면 갈수록 퀄리티나 재미가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 거의 대부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하지만 정말로 기이하게도 시리즈가 가면 갈수록 재미있어지는 영화가 있다.
바로 이 분뇨.. 아니 분노의 질주 시리즈
카 레이싱이 기본이 되지만.. 시리즈를 거듭할수록 CG도 발달해서 그런지 몰라도 스케일도 점점 커진다.
이번 8편에서는 잠수함 (...) 이 나온다. 이러다가 9,10편에는 우주선까지 차로 때려부수는거 아닌가몰러 ㄷㄷ
암튼 이 분노의 질주...
7편에서 폴 워커가 작고하고... 흐르던 추모곡..see you again... 참으로 구슬프고 애처로웠다..
8편에서는 당연히 폴 워커는 등장하지 않는다. 덩달아.. 미아역의 조다나 브류스터도 나오지 않는다.
참 이쁜 배우인데... 아쉬웠다.
영화 스토리는 단순하다. 가족과 같은 팀을 등지고 그들과 적이 되어야하는 돔...
그 배후에는 샤를리즈 테론이 연기한 사이코..아니 사이퍼가 있다.
사이퍼가 돔의 약점을 잡고 뒤흔들기 때문... 그리고 그 약점은 다름아닌 돔의 예전 썸녀 엘레나..
그리고 둘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
이 아들 역의 애기가 참으로 귀여웠다. 꺄르르 웃는거 하며 파파 하면서 돔에게 손을 내밀때는 정말이지 ㅎ
아빠미소가 자동발사되더라는..
사이퍼의 목적은 세계멸망인듯... 핵발사코드를 탈취하고, 러시아 잠수함으로 핵발사까지 하려고
지랄발광 미친쇼를 직접 하는게 아니고 돔을 협박하여 시킨다. 참으로 바람직한 악당의 모습...
이 핵 발사코드를 탈취하는 씬이 정말 백미다.
자동차들을 해킹해서 자동주행시켜서 러시아 외무부장관 차를 잡는 장면..크...
물론 CG겠지만 엄청나더라는.. 주차장에서 차들 삭 떨구면서
바로 이 장면
돔을 적으로 돌렸을때 얼마나 골치아픈지 제대로 느꼈을것 같은 나머지 팀원들...
교도소에서 더락과 스타뎀의 말빨전도 재미있었다. 스타뎀이 정말이지 코믹연기가 일품임 ㅋㅋ
후반부에 돔 아들데리고 격투하는 씬도 꾸르잼~
연기의 제왕, 아니 여왕 샤를리즈 테론... 진짜 소름돋을 정도로 악역을 소화함..
이것이 바로 잠수함 VS 자동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반적인 상식으로 자동차가 잠수함을 잡을 수 있겠냐마는
그 어려운걸 토레토가 또 해냅니다 (...)
진짜 다음편에는 우주선 부실것 같은듯한 느낌적인 느낌
요번 8편도 전편을 뛰어넘는 압도적인 스케일과 화려한 볼거리,
그리고 다소 밋밋하지만 나쁘지 않은 스토리로 2시간동안 즐거운 시간을 선사해주었다.
★★★★☆
아 그리고...
마지막에 돔이 아들이름을 지을때..
"브라이언"
와 나 소름돋고 눈물이 왈칵 쏟아지더이다...ㅠㅠ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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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에 티가 좀 많이 보여서 생각을 중단하고 그냥 즐겼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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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영화적 허용이다 하고 저도 그냥 즐겼어요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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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에선 잠수함 같은건 안부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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