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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자'는 미자라는 한 소녀가 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인 동물 옥자가 다국적 기업에 의해 납치되는 것을 막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는 이야기를 그린 글로벌 프로젝트다. 미자 역은 아역배우 안서현이 연기하며, 틸다 스윈튼, 제이크 질렌할, 폴 다노, 릴리 콜린스, 안서현 등 톱스타들이 대거 출연한다.
이번 영화는 지난 4월 22일 서울에서 크랭크인 해 광주, 김포, 대전 등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7월 25일까지 뉴욕 촬영을 마친 뒤 캐나다 밴쿠버로 건너가 8월 21일까지 촬영을 이어간다.
'옥자'는 최근 국내에도 진출한 스트리밍 업체 넷플릭스와 브래드 피트가 대표로 있는 플랜B엔터테인먼트가 공동으로 제작한다. 내년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며 국내 극장 개봉도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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