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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차 올리는 저만의 부동산 보는 법.
우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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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03-28 00:31:16 조회: 5,254  /  추천: 7  /  반대: 0  /  댓글: 4 ]

본문

부포의 활성화 차원에서....써봅니다.

 

 

평생 번 돈, 2대 또는 그 이상에 걸쳐 모은돈의 대부분은 집(부동산)에 들어가더군요.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거의 모든 분들도 그러시리라 생각됩니다. 그런데 그 돈을 쓰는데 걸리는 기간은 정말 한 순간 이더군요.

 

그래서 공부했습니다. 평생을 모은 돈을 (투자?) 쓰는데... 몇달 또는 몇몇의 부동산 사장님들의 말을 믿고 쓴다는게.. 좀 황당해서요. 자본주의 사회에서 자본(돈)은 내 인생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데.. 그 방향타가 내가 아닌 다른 사람에게 휘둘러진다는 것이 안타깝더라고요.

 

해서 나름 정리해 봤습니다.

 

뭐 이것 저것 꼼꼼히 따지면... 중요하지 않은 것이 어디있겠습니까만은..

 

나름 큰 틀에서 정리를 해 보았습니다.

 

1. 내가 자랐던 곳 내가 살았던 곳. 그 곳이 나의 투자처이다.

 

- 부동산 사장님들께서 뭐라고 말하던 본인이 살았던 곳 또는 정말 자주 갔던 곳(직장 등)이 내가 가장 잘아는 지역입니다. 혹시나 부동산을 구입 또는 투자하시려고 계획하시는 분들은 본인이 가장 잘 아는 지역부터 시작하세요.

 

2. 부동산이 변한다. (땅이 어디로 가는 감?! <-- 이거 정말 믿을 거 못됩니다.)

 

- 5년 또는 10년 정도 텀을 보면... 상전벽해!! // 불변의 진리, 역세권과 도로(폭)를 기준으로 상권 또는 메인 주거지 등이 어디서 어디로 이동했는지 가만히 분석해 보고 본인이 공부한 그 지역에 대입해서 보세요. (가격이 정말 물가 대비 안오르는 곳이라면 왜 안오르는지.. 등) 

 

3. 본인의 소화 가능한 물건이여야 한다.

 

- 재정적으로 소화가 가능해야 함은 물론이거니와, 본인의 예상과 다르게 어떤 주변 상황이 변하고 예상보다 성공적인 투자가 아닐지라도... 소화 가능해야 합니다. 좀 더 쉽게 이야기 하자면, 땅(농지 또는 답)이면 최악의 상황에서 농사 짓고 살 각오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즉, 본인이 관리 할 수 있으면서 어느정도 그 부동산을 이용하여 수익을 창출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뭐, 상가를 투자하시는 분이시면 그 상가를 계속적으로 관리 및 확인을 할 수 있어야 하겠죠.

(장사가 잘 되는가, 장사가 잘된다면 어느정도 수준에서 월세를 더 받을 수 있겠는가, 잘 안되면 왜 안되는가, 임차인이 문제인가, 상권의 변동이 있는가. 최악의 상황에 내가 저 상가에 들어가서 장사 할 수 있는가. 또 어떤 품목을 들고 장사를 해야 안정적인 수입이 창출 되겠는가. 등등) <<<---- 이게 불가능하면, 남 좋은 일만 시킵니다.

 

이상 저만의 부동산 보는 법이였습니다.

 

각 분야의 전문가분들이 많으셔서 보고 웃으시겠지만, 뭐 나름 저만의 공부법이며, 투자원칙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부디 10년 뒤 아니.. 5년뒤 3년 뒤 이 글을 읽고 제가 스스로 부끄럽지 안기를 기원합니다.

 

(빈 수레가 요란하다고 아무것도 모르는 놈이 떠든다 생각이 들지도 ...ㅠ)


 


추천 7 반대 0

댓글목록

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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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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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공부 시작한지 얼마 안됐는데 잘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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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보고 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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