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사는 곳은 3500 전세(만기는 내년 6월)이고 가는 곳은 7000 전세인 원룸입니다.

지역은 안성에서 평택으로 가는 것이고요 그리 거리는  멀지 않습니다.

좀 넓은 방으로 이사하고 싶어서 가는 것인데..

첨에 부동산에 (다방으로 알아봄) 집을 알아보고 집은 좀 마음에 들었어요.

(아 근데 다방에 공용면적 전용면적이 둘다 56.1m2 로 나와 있었고 근데 집이 진짜 그정도 크기가 되는지 조금 의문이 듭니다. 뭐 아마 그게 전용이 아니라 공용인 것 같기는 해요.)

(그리고 옵션은 침대 빼고는 거의 풀옵인데 저번주 볼때까지 아직 옵션이 들어오는 중이었어요. 오늘 부동산에서 전화와서 준공검사? 했다고 하더군요) 

제가 부동산으로 이사하는 것은 처음이라.. 원래 살던집은 직방으로 직거래 했거든요.

몇가지 지금 실수를 하고 있는 것 같아서요.

지금 살던집은 부동산에서 볼 사람 생겼다고 하더니 그 사람이 다른집을 계약했다고 하더군요.

이제 이건 중요한 것은 아닌 것 같고...

예치금으로 100만원을 걸어두었습니다. (부동산 말로는 이건 혹시 계약이 안되어도 돌려준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지금 사는 집은 직방이랑 다방.. 그리고 가는 집을 알아보는 부동산에 내어 두었어요. 그런데 이 부동산은 원래 살던 집과는 거리가 있어서 이 부동산으로 나갈 것 같지는 않은 느낌이에요.

부동산에서는 이번주 토요일에 와서 계약을 하자고 하더군요. 말로는 계약금 이상으로 좀 들고 오라고 들고 오라고 하네요; 다음주에 입주 할 수 있다고요.

원래 살던 집에 전세를 빼고 나가고 싶은데.....

그래서 우선 부동산에는 일단 알았다고는 하고.. 이번에주 집이 나갈수 있기를 바라는 중이에요;; (이게 과연 지금 잘하고 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요약하자면..

1. 내년 6월 만기인 3500 전세원룸에서 7000전세원룸으로 이사 계획중.

2. 마음에 드는 집이 있어서 예치금 100만원 걸어둠 (이 돈 부동산말데로 계약 안되면 과연 받을수 있나요?)

3. 아직 지금 사는 집이 안나감 ㅠㅡㅠ

4. 이번주 토요일에 계약하자고 함.

저는 어찌해야 하나요?ㅠㅡ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