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7-11-27 10:14:12 조회: 4,301 / 추천: 0 / 반대: 0 / 댓글: [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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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사는 세입자 입니다.
집도 부실하고 좁아서 이사 가려고 합니다.
만기가 다되어 이사 가려고 하는데 문제는 전세 보러 오는 사람이 없네요..
부동산 5군데 정도에 내놓은지 한달째 이지만 딱한번 연락와서 보고 갔습니다.
계약기간 만료 되면 집주인과 기분 안상하고 빼달라고 하면 빼서 가라고 하겠지요??
내용증명 보내야 하나요??
좋은 해결책 경험 있으신분 답변 부탁드립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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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주인에게 "며칠날 이사 갈 예정이니 준비 부탁드립니다." 라고 좋게 이야기 한번 하시고 집주인 응대 한번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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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게 말해도 방빼서 나가야 한다고 하면 어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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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사는 사람들의 고충이죠. 가장 좋은 시나리오는 만기일까지 내 전세 보증금 받고, 나는 내가 이사갈 집으로 이사가는 건데... 잘못되면 새로 들어올 세입자가 없어서 내 전세 보증금 못받고 내가 이사갈 집에도 돈을 못줘서 이사가려고 했던 집에 살던 세입자도 돈 못받아서 이사 못가는... 마치 연쇄 부도 같는 일이 생긴다면 멘탈 나가 버리죠. 집주인한테 이사 가겠다고 하고 대책 세우세요. 저도 보증금 제때 못받을거 생각해서 전세 보증금 대출 최대한도로 받아두고 그랬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