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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쉽게 생각하면, 서울이 지방보다 가파르게 많이 올랐다...고 생각하는데...
개인적으로 궁금하더라구요.
이게 정말 그런가...
물론, 통계 자료 이런 것도 있지만...
누군가 한 말 중에,
거짓말 < 새빨간 거짓말 < 통계
뭐 이런 것도 있고...
저도 통계는 해석을 주관적으로 할 수밖에 없다...는 주의라서...
(평균 월급 이런 것도 마찬가지)
그냥 제 주변 사례만 보면...
저희 집이 1996년 초에 지방에서 서울로 이사왔는데...
당시 살던 아파트를 2천만원에 팔고 올라왔습니다.
(지은지 10년된 시영아파트 20평 - 요즘은 모르겠지만, 당시 주공과 시영은 분양평형과 실평이 동일했습니다.)
그 아파트가 요즘 2억에 팔린다고 아직 거기 사는 주민한테 건너건너 들었어요. (그럼, 20년에 10배?)
부동산 사이트에서 조회해 보면 1.5억으로 보이긴 합니다. (그래도 20년에 7.5배)
그 때 산 서울집은 20년 동안 3배가 올랐을까 말까...인데, 얘는 주택이라 무시하더라도...
바로 옆 아파트가...
1996년은 시세를 못 찾겠는데,
2002년에 2억초반, 2016년에 4억초반...이네요. (24평형 짜리, 소단지 아파트)
1996년부터 7.5배는 안 올랐을 것 같은데...
그러려면 6천만원대였다고 해야 하고, 그 가격은 저희가 산 주택의 1/3 가격이어야 하거든요. =_+'
참고로, 언급한 서울의 지역은... 강남이 아닌 동작구이긴 합니다. 지방은 대구...
요즘 제가, 돈도 없고... 지방에 살아야지 하고... 그냥 웹 상에서만 여기저기 보는데...
생각보다 지방도 (시 기준) 그렇게 싼 것 같지는 않거든요?
(제일 관심있는 데가 춘천인데... 여기 보면, 그냥 시세 자체도 별로 싸지는 않다... 느낌도 들지만, 그래프도 기울기가 서울보다 낮은 계수로 올라간다 혹은 올라왔다... 이런 느낌도 안 들거든요.)
뭐, 여튼 잘 모르겠네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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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은 파는게 아니라 세주는 거라고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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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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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히철 5호선인 아차산역 기준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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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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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천만원 -> 1억5천 = 1억3천 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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