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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관 曰..."기껏 가르쳐놨더니만....."
일반 |
헨델과그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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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6-06-23 10:22:31 조회: 1,237  /  추천: 0  /  반대: 0  /  댓글: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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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에 취준생 시절..중소기업 면접 봤습니다.

 

면접관(2명) vs 지원자 2명(저..글쓴이 포함.) 이렇게 봤습니다.

 

면접관 1분이 저랑 같이 본 지원자에게..

 

"우리회사 입사한 많은 신입사원들이 기껏 가르쳤더니 1년도 안되어서 다른곳으로 간다.자넨 어떻게 생각하느냐?오래다닐 생각이 잇느냐?허심탄회에게 말해봐라"

 

이렇게 물어보더라구요...ㅋㅋㅋ

 

다행히 저에게는 안물어봤지만..ㅋㅋㅋ

(저에게 물어봤으면 그냥 까놓고 말을했어야 할지 아부성 발언을 했어야하는건지 어떻게 답변을 했어야하는지 좀 멘붕이 왔을듯..ㅋㅋ..ㅠㅠ)

 

솔직히...이 회사에 좀 경력 쌓고 다른곳으로 가든 말든 자기 마음이지만..

 

대기업까지는 아니지만...직원에게 연봉,수당 제대로 주고,제대로 대우(?)해주면..딴데 가겠습니까?^^;

 

면접관이 저렇게 질문을 하면 어떻게 답변을 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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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럴때 유시민씨가 하는 얘기가 있죠.  '상대가 원하는 대로 얘기해줘라'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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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관님이 더 잘 아시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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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하게 말씀드려서 평생직장의 개념은 많이 없어졌기 때문에, 회사와 나와 맞지 않아 서로 불이익을 가져온다면 이직하는 것이 나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신입으로서 회사를 통해 많이 배우고 했다면 1년~2년차는 회사입장에서는 투자비용과 같다는 것 또한 알기에, 회사와 맞지 않는다는 시기가 온다면 받은만큼은 일하고 이직을 생각해볼 것 같다.  뭐 이렇게 대답할듯 해요.

    2 0

와 명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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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제일 좋을것같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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