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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학과 4학년인데요. 우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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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정김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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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6-11-07 12:05:36 조회: 4,248  /  추천: 1  /  반대: 0  /  댓글: 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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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지방대고요

사회복지사가 월급 적은건 유명하니 다 아실테지만...

요새는 사회복지사도 다 인턴으로 뽑고.
열정 떨어지면 매몰차게 버리네요...ㅋㅋ

이게 남자가할 직업이.아닌게, 월급이 너무 적고 야근도 많이해요...가족부양할 돈도없고 잇을 시간도없고 ㅋㅋ

요새 생활기관이라고 비번일때 제외하고 그 기관에서 상주해야하는 직종의 경우 200이상 페이를 주기도하는데.

무슨 직업군인도아니고 ㅋㅋ 200좀 넘게 받자고 여가시간이 0이 되버리다니... 지방대다보니 그조차도 많이간다는게 현실...

아무생각없이 사회복지과갓다가

전과할까말까 고민도햇엇는데 결국 결단을 못내리고

4학년 2학기네요. 지금이리도 전과를 할까 고민될 정도입니다.

사회복지. 전망이잇을까요? 월급 적게줘도 전망이잇으면 버티는데. 무슨 이직률이 2년이니 ㅋㅋㅋ

공무원시험도 집에 여력없고 정말 미래가 불투명하네요.

교수들한테 취직자리 상담받으러가면 니가 알아서 찾아보라는 대답 ㅋㅋㅋ 학점도 4.3 나왓는데...

추천 1 반대 0

댓글목록

제가 공익하면서 사회복지쪽 센터에 있었는데, 진짜 사회복지사 할짓이 못되는거 같아요.
비전도 비전이지만, 환경도 열악하고 페이도 적고 은근히 잔업도 많더라구요. 잔업하고 추가시간 올려봐야 시청에서 나오는 돈은 늘 뻔하고. 감사라도 할라치면 뭐 죄인인거처럼 굽실굽실.
게다가 사회복지사에 대한 이미지가 '봉사자'란 시각이 많아서, 희생을 너무 강요하는거 같아요.
그나마 잘 풀리는 게 사회복지 공무원인데, 이거도 은근히 스트레스 장난아니래요. 온갖 복지 관련 업무들이 다 몰려서 공무원 중에 헬이라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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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생각에는 더늦기전에 공무원준비하시는게 좋을꺼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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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복지재단 산하 진흥원에서 근무하는데
우리 재단의 경우에는 진흥원이든 본 복지재단이든 기본연봉 3천시작이라 그래도 꽤 만족하며 근무하고있습니다.
한번 지방산하 복지재단중에 괜찮은 곳 있는지 찾아보시는거도 좋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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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친구가 대학을 경기권 전문대 비서학과에 갔어요.
공부에 딱히 소질이 있지 않았지만, 장래를 보고 사회복지 공무원을 준비했죠!

결국에 2년 공부하다가 그만 두고,
집 근처에 사회복지 시설을 알아보다가
지자체 산하에 있는 곳에 들어갔어요.

동네 주민도 그 기관이 어디에 있는지 모를 정도로 산에 있는..
(서울 중구)

초봉 3천 정도 받고 입사한 것으로 압니다.
야근, 주말 근무 거의 없다네요.

결론..전과하기에 늦었으니, 국가에서 운영하는 사회복지 관련 기관을 최대한 찾고
그에 필요한 스펙을 올려서 취업하시길 바랍니다.
<친구들 얘기만 듣지 말고, 직접 정보(직장정보)를 찾아 보시면 괜찮은 곳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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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복지관에서 근무하는데요,
군대갔다오고 3호봉시작하면
서울기준 법인수당 이것저것합치면
세전 신입기준 200가까이될거예요.

하려고만하면, 충분히 할수있는
좋은직업인거같습니다.
하지만저도 3년경력이 아직안되서
시험은못보고있지만, 경력채워지는대로
바로 서울시 경력직시험보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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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학과,,, 힘들겠네요.. 대충은 알고 있습니다만,,,
다른학과들도 지금 시장을 보면 그닥 좋지도 않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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