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동네에 처음 떴던 이베이 아이패드 프로 9.7 32기가 셀룰러 오늘 수령하였습니다.

기기값 = 556,204원
몰테일 태블릿고정비 = 7,977원
관세 (은행앱으로 직접납부) = 56,700원
총 소요금액 = 620,881원

가격을 올리더니 어제부터 처음 판매했던 가격보다 10불을 내려서 파네요.
주문하면서도 리퍼제품이라 불안한 마음으로 주문넣었는데 오늘 받아보니 새제품처럼 기스하나 없는 제품이 왔습니다. 자세히 살펴보니 뒷판에 기스 두개가 보이긴 하네요... ㅠㅠ
처음 박스 볼때 어처구니없는 박스에 어이없었는데 충전기랑 케이블까지 짝퉁으로 들어있어 더 어처구니 없네요 ㅎㅎ
어차피 정품이 올거란 생각은 버렸고 저희 가족은 애플 기기만 써와서 케이블도 많고 충전기는 멀티충전기 모든 포트 2A 지원하는것만 여러개 사용해서 신경 안썼습니다.
본체만 제발 멀쩡한게 왔으면 하는 바램이었구요.
국내 중고가 대비 몇만원 저렴한건 맞지만 박스도 요상하고 짭충전기에 케이블까지 짭이란 점이 아쉽긴 하네요.
저같이 케이블이나 충전기 여유 있으신분들 아니면 추가지출까지 고려해 보셔야 할것 같아요. (짭은 신뢰할수가 없어서...)
이런점을 보자면 차라리 국내에서 중고구매가 좀 더 낫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아무튼 본체가 양품으로 왔으니 잘 써야죠...
알리에 정품으로는 있지도 않은 스마트 케이스 주문 넣었는데 잊고 살아야할판이고 아마존에 주문한 케이스랑 강화유리가 얼른와야 맘놓고 쓸텐데요^^
에어2를 썼던적이 있어서인지 큰 감흥은 느끼질 못하겠네요.
스피커가 좋다던데 음악, 유튜브, 영화 보면 어떨지 궁금하긴 합니다.
그런데 애플 비밀번호를 잊어먹어서 로그인을 못하네요 ㅡㅡ;;
아무쪼록 받으신분들, 주문하신분들 모두 양품 받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