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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군민들에게 1인당 30만 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군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약 300억 원의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활용해 추진된다.
지원금은 완주사랑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되며, 사용 기한은 6월까지다. 이를 위해 군은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1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설 명절 이전 지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금이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완주군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완주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확대하고, 추가 캐시백 5%를 제공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1월부터 3월까지 완주몰에서 전 품목 10%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경영난을 완화하기 위한 이차보전 사업도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지원을 통해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수 활성화를 도모하고, 군민들의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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