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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집 상수도관이 터져서 아래층에서 물난리가 난 얘기 했었는데요...
퇴근해 보니 공사가 한창이더군요.
터진게 싱크대쪽 관이어서 싱크대 다 해체해서 뜯어내고 바닥을 한참 부수고 있는데
문제는 바닥부수면서 시멘트 먼지가루 엄청 나서 공업용 방진마스크를 끼고 작업할 정도인데
침대며 집기들을 비닐로 하나도 안 씌우고 작업을 하고 있더라구요.... ㅠ_ㅠ
작업해 주신 분들 가고 나니 온 집안에 먼지가 뽀얗게..... ㅠ_ㅠ
공사는 밤 10시좀 넘어 끝났는데 그때부터 이불보 다 해체해서 세탁기에 넣고
바닥 러그들은 다 걷어서 빨래방에서 빨래 돌리고
마룻바닥은 걸레질만 총 네번...
(계속 시멘트국물이 남아서 걸레를 교체하며 네번 걸레질. 무릎 다 까짐)
주방 집기들은 다시 죄다 설겆이...
벽과 커튼까지 청소기로 먼지제거...
하고나니 2시더군요... -.-;;;;
피곤해욥... ㅠ_ㅠ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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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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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하셨네요..재발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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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고생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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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얼마전에 그러고도 해결이 안돼서 내일 또 재공사 들어가는데..하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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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어떻게 해요.. 한번만 그래도 완전 죽겠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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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보양은 기본입니다 쁘레카쓰면 먼지나는건 당연한데 너무 성의없이 공사했네요 공사담당자가 신경을 덜썼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