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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용오피스텔 전세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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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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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6-06-10 02:00:45 조회: 1,377  /  추천: 0  /  반대: 0  /  댓글: [ 0 ]

신혼집 알아보다가 비싸기도 하고 다른 결혼준비도 정신없고 해서 포기하고.
일단은 원래 살던 원룸자취방에서 아무것도 없이 조촐하게 신혼생활을 시작했는데요.
이제 아이도 생기고 해서...
윗집 화장실소리 옆집냉장고소리까지 들리는
방음이란 개념이 없는 지금 방은 빼고
애도 키울 만한 신혼집을 알아보는 중입니다.
지금 이 새벽에 글 올리는 이유도...
오늘따라 앞집 엽집 윗집 세트로 이시간까지 개떠들고 있어서 잠이 안 와서요 ㅡㅡ;

암튼간에.
현직장소재지와 이전예정지 중간에 위치한.
주거용오피스텔이 괜찮게 나와서 혹했습니다.
(현소재지 15분. 예정지 30분)
원래 알아보던 회사이전예정지 근처 20년넘은 아파트들에 비해 전용면적도 같고 구조도 비슷한데 보증금은 5천정도 싸서 부담은 덜하고.
환승지하철 다니고 버스정류장도 바로 앞이라 교통도 편하고.
백화점 대형마트도 길 건너에 있고...
풀옵션오피스텔이니 크게 돈 들어갈 일도 없구요.
참 괜찮아 보이기는 하는데요.

지어진지는 10년쯤 됐고...
분양 초반 글들 보면 방음도 잘 돼고 관리비도 많이는 안 나온다고는 하던데 실제로 가보긴 해야겠죠.
지금 집에서 워낙 방음땜에 노이로제가 걸려서 ㅡㅡ;
더군다나 애까지 태어나면 울고 하면 좀 걱정이라 얼른 옮기고 싶긴 한데...


일단 계획은 아이가 태어나고 애기때까지 살다가 어린이집 갈 때쯤엔 초중고까지 감안해서 이사할 예정입니다.
애기때까지만 한 2년 머물다 갈 계획인 신혼부부 오피스텔전세...괜찮을까요?

전입신고가 안 되는 곳도 많다던데 그거 확인해보고 대출비율도 확인해보고 괜찮으면 갈까 싶은데...
더 체크할 만한 게 있을까요?
오피스텔 매매는 세금문제도 있고 시세차익 가능성도 낮아 다들 비추하던데 전세는 어떨지 모르겠네요.

1. 현직장소재지 15분. 이전예정지 30분 거리의 생활편의시설 및 공공기관으로 둘러싸인 주거용오피스텔전세.

2. 현직장소재지 40분. 이전예정지 5분 거리의 1번과 비슷한 주변환경 및 크기에 보증금은 5천 더 비싼 20년 넘은 아파트전세.

와이프는 오피스텔이 나쁜 게 있나? 이런 상태고.
부모님들은 그래도 아파트가 낫지 않나? 이런 상태거든요.
싱글이었으면 닥치고 1번 갔을 텐데 출산예정부부라 선뜻 결정을 못 내리겠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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