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촌불나방님의 댓글

재작년에 할려고 했었는데요...
결국 집을 안사게 되서 안했지만 제가 몇달동안 셀프 인테리어 알아본 봐로는...


장점은 자기가 원하는 인테리어 할 수 있다는게 장점이고요

단점은
시공업체 선정 하는 것 부터 어렵습니다
공사기일 맞추는거랑 공사인부 인건비 조율하는것도 어렵고요
자재선택도 너무 많아서 머리 아프고요

하나하나 다 신경써야되서 백수 아니면 어렵겠더라고요 ;;

단무지씨님의 댓글

만촌불나방님의 댓글

일단 검색해서.... 알아보세요

바닥 보일러배관도 교체 다 할껀지 화징실 바닥 방수도 새로 할껀지 등등 결정해야될 사항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두리뭉실하게 생각만 하시면 쉬울꺼라 생각되지만 막상 결심 서고 알아보면 두통은 달고 사실껍니다 ㄷㄷ

그냥 맘편히 원하시는 인테리어 인터넷에서 캡쳐해서 가셔서 인테리어 업체에 가서 상담받아 보세요

단무지씨님의 댓글

민님의 댓글

이번에 집 구매하면서 셀프로 개별업체 섭외해서 진행했습니다.
전 생각보다 큰 문제는 없었고, 만족도도 높았습니다. 재미도 있었구요.
가장 큰 부분은 역시나 돈이 많이 아껴집니다. ㅎㅎ
대신 소소한 부분까지 결정하고 생각해줘야 하는 부분이 있어 많이 알아보시고 진행하셔야 마감이 예쁘고 깔끔하게 나옵니다.
그리고 13년이면 보일러 배관까지 하실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만촌불나방님의 댓글

13년 전 이라면 pcv 배관과 xl 배관 혼용하던 시기라서 난방효율에서 큰 차이를 보입니다

베란다 확장 돼 있는데 거기에 보일러 배관 없는 집도 간혹 있으니깐 바닥 결로 예방을 위해 보일러 배관도 해야되는지 알아봐야죠..

단무지씨님의 댓글

민님의 댓글

기간을 넉넉하게 잡으시면 크게 문제될 거 같지는 않습니다.
제가 진행해보니 목공이 변수가 제일 많을 거 같았습니다.
실제로 저도 마감 부분이나 예상치 못한 곳의 목공작업이 들어간 경우가 있었거든요.
도배나 마루, 싱크대 부분은 일정이 틀어지는 경우를 별로 못본듯 해요.
근데.. 업체가 항상 약속을 잘 지키지는 않았습니다. 물론 약속을 잘 지킨 경우도 있었지만요.
당일날 못온다고 한 업체도 있었어요. 그래서 일정을 겹쳐서 작업을 진행하기도 했구요.
그리고 디자인에 대한 부분은 다른 분들이 하신 인테리어 후기를 많이 보시면 보시는 눈이 생기실 거예요.
참고로 저는 공정별로 캡쳐를 해놓고 그중에 초이스?? 하는 형태로 진행했었습니다.

단무지씨님의 댓글

못진남자님의 댓글

이번에 셀프 인테리어 해봤는데요.
윗분 말씀처럼 우선 날짜가 넉넉하게 있으면 가능하구요. (저는 1개월 잡았습니다.)
셀프 인테리어 한다고 해서 절대 저렴하지 않더라구요.
조금 알아보니 업자 거래 금액과 개인 직거래 금액이 따로 있는데 그 차이가 크지 않더라구요.
또한 셀프 인테리어의 치명적인? 단점은 수시로 발생되는 이슈에 일일히 대응하려다 보니 정신이 없구요.
이슈 또는 하자 발생 시 대응이 어렵습니다. 단적인 예로 돈 지급 전 검수를 하고 줘야하는데
전문가가 아니다 보니 무엇이 잘못 되었는지, 어떤 부분을 더 집중적으로 봐야 하는지가 꽤 어렵더라구요.

인테리어 업체 통해서 하는거랑 결국 큰 차이는 없는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