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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이나 인터넷에서만 보던 스테로이드 쓰던 사람이 주변에 있을 줄은 생각도 못했는데
건너건너 아는 분이 스테로이드 하고 계신다네요.
어제 친구랑 커피 한잔 하러 만났다가 같이 나와서 이런 저런 얘기하다가
예전보다 몸이 많이 좋아지셨네요 운동 열심히 하시나봐요? 라고 물었더니
헬스장 관장이 추천해줘가지고 한달에 한번씩 맞는다네요.
헬스장 관장이 그런 걸로 돈벌고 있는건가 싶기도 하고 스테로이드가 막무가내로 그렇게 맞으면 안되는건
누구나 다 알텐데.. 자긴 만족한다는데 내가 옆에서 말해봤자 무의미할거 같아서
그냥 잘 알아보고 하라고 하세요 몸에 안좋은데 라는 말만 해줬네요
유투브에서 영상보다가 스테로이드 관련 동영상이 떠있길래 적어보는데
선수아니고서야 건강할려고 운동하는데 안좋은 건 하지 마세요.. 욕심 나더라도
유투브 영상에서 선수가 말하더라고요 스테로이드 하는건 끊임없이 자살시도 하는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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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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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로 운동하는 일반인이 쓴 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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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분 나이가 정확히는 모르는데 40 중후반이라 선수하기엔 조금 많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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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진짜 맞으면 최희섭이 이야기 했던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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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에 한번이면 치료용도 아니고 희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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