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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월부터 태어나서 처음으로 수영이란 것을 배웠는데, 처음엔 물에 뜨지도 못했는데, 한달 정도하니까.. 어느정도 자유형이 되서 재밌게 지금까지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한참 하다가, TI를 보고, 아예 발차기를 안하고 있습니다. ㅠㅠ
즉 각 스트로크 마다 한번씩 밖에 발을 안차주네요ㅠㅠ.. 여기저기 글을 보면, 결국 발차기로 귀결된다고 하는데, 이렇게 계속 하다보니, 지금은 그냥 4번이나, 6번 차는거하면 오히려 몸이 앞으로 안 간다는 느낌만 강하게 듭니다. 그냥 2번차는 거하면 오히려 더 빠른 느낌이고. 실제적으로도 더 빠르고요. ㅠㅠ
킥판 잡고 발차기해서 25왔다갔다 하는것도, 사실 한번을 끝까지 못 갈수준이에요.. 강사한테 물어봐도 그냥 꾸준히 차라고 할 뿐.. 진짜 허벅지가 터질거 같아서 20미터 정도 가면.. 다리를 바닥에 대는 수준입니다. ㅠㅠ
그래서인지, 원래 처음 시작해서 한창 물올랐던 4월, 5월에는 장거리로, 20번씩 왔다갔다해도 정말 재밌었는데, 요즘은 3번 왔다갔다 하는 것도 힘들더군요. (폐활량 문제 인거 같기도 하고) ㅠㅠ.
그냥 주저리주저리 썼는데..
제 고민은.. 그냥 발차기를 하면 할 수록 더 힘만 들고 속도가 느려지고 있습니다. ㅠㅠ
발차기부터 제대로 다시 배워야 할까요? 허벅지가 터질거 같이 차는데도 전혀 나아지지가 않습니다. ㅠㅠ
하.. 진짜.. 그냥 다른 사람처럼 수영하고 싶은데.. ㅠㅠ 힝..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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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차기 하는 데 .. TI 2비트보다 느리다 .. 즉 4비트 6비트 발차기가 많을수록 느리다는 건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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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이제서야 봤네요.. 정성어린 댓글 감사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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