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 다녔던 헬스장 2달전부터 다시 다니고 있는 여자사람 입니다.

상체는 지금 스몰사이즈 옷들은 다 맞는 적당한 정도인데

하체가...하체가............!

너무 튼실해요 . 바지를 입어보니 허벅지 둘레는 거의 그대로더라구요.

분명 엉덩이와 허벅지 바깥쪽은 운동전과 확연히 달라서 기대좀했는데...ㅠㅠ

제가 하는 운동은 헬스장 프로그램 따라서 하는데요

덤벨,코어 운동 1시간30분은 기본적으로 합니다.

음악에 맞춰서 근력+유산소 섞인 프로그램이라고 해야하나요.

땀이 아주 주룩주룩 흐르고 특히 허벅지가 굉장히 딴딴해 지더라구요.

식단관리도 평일엔 꾸준히 하고 있는데 .. ㅠㅠ 전 바지를 이쁘게 입고싶어서 시작한 운동인데

지금은 앞벅지 뽈록에 둘레가 거의 비슷합니다.

엉덩이도 많이 빠진거같긴한데 그래도 아직 갈길이 멀어보입니다.

아직2달이여서 조급한 마음인거겠죠..?

그런데 계속하게 되면 지방줄어드는것보다 근육이 상대적으로 빵빵해질지. 걱정됩니다.

운동을 바꿔야할까요? 

아님 3달 4달 시간이 지나면 확실히 지방이 쪽 빠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