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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니에르병과 이석증은 모두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내이 질환이지만, 그 원인과 증상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메니에르병:
- 원인: 내이의 내림프액이 과도하게 축적되어 발생합니다.
- 증상: 발작적인 회전성 어지럼증이 수십 분에서 수 시간 지속되며, 이명(귀 울림), 청력 감소, 귀의 충만감(막힌 느낌) 등이 동반됩니다.
이석증:
- 원인: 내이의 이석(칼슘 입자)이 제자리에서 떨어져 나와 세반고리관으로 들어가면서 발생합니다.
- 증상: 머리의 움직임에 따라 짧고 강한 회전성 어지럼증이 발생하며, 일반적으로 이명이나 청력 감소는 동반되지 않습니다.
이러한 차이로 인해, 메니에르병은 어지럼증과 함께 청각 증상이 나타나며, 증상이 비교적 오래 지속되는 반면, 이석증은 특정한 머리 움직임에 의해 짧은 어지럼증이 유발되고 청각 증상은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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