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콩달콩님의 댓글

저는 조인 4번정도 해봤는데 다들 괜찮으셨어요.
복불복인거 같습니다. ^^;; 
2번은 조금 궁금한데 같은 선상이여도 옆에 치고 쳐야하는거 아닌가요? 다른분들은 어찌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미카엘리코님의 댓글

글쓴분의 요지는 "같은 선상에서 동시에 쳐야 한다" 가 아니라,
한사람이 칠 때 다른 사람은 자기 루틴하면서 기다리다가 샷 끝나고 바로 준비해서 치면 시간을 아낄 수 있는데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샷한 이후부터 루틴을 시작하니 그만큼 시간을 낭비하는 거라는 말씀을 하신 것 같습니다.

알콩달콩님의 댓글

네 질문의 요지는 파악했습니다. 진행이 느리면 아주 답답하죠 저 조인하는사람을 두둔하는게 아닙니다. 저도 인터벌 길고 소 여물씹듯이 오래걸리는사람들 마이 싫어합니다 ;;;;

제 궁금증은 만약 가까운곳에 동일선상 10미터 이내라고 했을때
루틴이란게 에임잡고 연습스윙 한두번 땅스치듯이 한다면 상대방이 친다음해야되는거 아닌가하는걸 질문한겁니다. 전 친한 지인이랑 가도 그렇게 하거든요 ;;;;

그래서 이게 잘못된건지 다른분은 어찌들 하시는지 여쭤보는겁니다.

미카엘리코님의 댓글

음.....저는 동일선상에서 제 앞에 있는 분이 먼저 치는 경우에는
멀찍이 떨어져서 루틴을 시작하고(제가 원체 루틴이 짧기도 합니다만)
제 뒤에 있는 분이 먼저 치는 경우에는 기다리는 편입니다.
주변 사람이 내는 걸음걸이나 잔디소리 정도는 이겨내야 한다는 주의인데,
상대방이 등진 뒤쪽의 기척에 신경이 많이 쓰는 분이라면 기다려주는게 좋겠네요.

알콩달콩님이 생각하시는 게 사실 골프의 본질에 더 맞다고 봅니다만
우리나라 골프 티 간격을 생각해보면, 더군다나 본글의 노캐디 상황일 경우에는
본인이 루틴이 짧은 편에 속한다면 말씀하신 대로 기다려서 하는 것도 좋고,
루틴이 긴 편이라면 적당히 먼저 시작해주는게 진행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숭매님의 댓글

저도 조인 자주하는데 대부분 골프에 진심인 좋으신 분들 만났었죠. 물론 간혹 요상한 분들 만나긴 합니다. ㅋㅋ
반말충, 카트담배충 등등요. ㅋㅋㅋ

그래도 조인이 재밌더라고요.
괴수급의 고수들 만나는 재미가 있어요.

김러브는사랑입니다님의 댓글

저는 최대한 말을 안하려 합니다
카트가 넘 조용해지면 어색 할수도 있긴 한데
그냥 공만 치는거에 최대한 집중

칠갑산님의 댓글

다 이해하는데 카트담배충은 진짜 드라이버로 대가리 까버리고싶죠

프로이트님의 댓글

2번의 경우에는 자주 같이 치는 상대가 루틴소리에도 예민한 분이 있어서 가끔씩 저렇게 치는 경우가 있긴 합니다 그러다보니 상대 끝나는걸 보고 루틴을 잡는게 루틴이 되는 경우가..ㅠㅠ

심플리골프님의 댓글

어쩌다 운 좋게 조인해서 라운딩을 하게 되는 날은
일단, 입은 닿고 공만 칩니다.

골드스타ms님의 댓글

선배님들 ,  조인앱은 보통 어떤거 활용하시나요?

로이로잉님의 댓글

진행느린사람인데 본인이 느린걸 전혀 인지못하면 속 터지죠 진짜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