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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스윙시 플라잉 엘보를 다들 금기시하는데 문득 왜 그런지 궁금해서 글 써봅니다.
(임팩트 후 치킨윙 말구요)
많은 분들의 의견 부탁드립니다.
여러 스포츠를 즐기기도 하고 보는 것도 좋아하는 와중에 의문이 생겼습니다.
특히 테니스나 야구 (투수 타자 모두) 보면 백스윙(?) 시 우측 팔꿈치를 확실히 빼 주고
다운스윙(?)시 팔꿈치를 안으로 당겨오는 모멘텀으로 빠르고 힘있는 스윙을 구사한다고 보는데요,
왜 유독 골프는 이렇게 하면 안된다고 가르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심지어 양 팔꿈치를 더 좁히려고 하고, 겨드랑이에 수건도 끼고 그러는데
골프는 다른 스포츠 보다 정교함이 힘 쓰는것 보다 훨씬 중요해서 그런걸까요?
일단 사진 갑니다.
팔꿈치를 저렇게 한껏 치켜 올리고 스윙할때는 안으로 집어 넣어서 휘두르죠
야구 타자도 비슷하게 팔꿈치를 씁니다
투수도 공을 강하게 뿌리려면 팔꿈치를 뺐다가 다시 안으로 집어 넣어서 공을 뿌리죠.
프레드 커플스도 그런 스타일 같습니다.
어려서 야구를 했었다는 매튜 울프를 보면 야구 스윙과 흡사하게 스윙합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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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만 잘 맞는다면 크게 상관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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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맞으면 장땡이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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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뇌피셜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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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오히려 저렇게 매튜 울프처럼 클럽을 완전히 세우면 엎어치면서 내려오기가 더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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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켓운동을 안해본 사람들 전부 골프채를 처음 잡아서 스윙하면 10이면 10 전부 플라잉 엘보를 하고 다 어퍼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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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 그렇게 치는 초보들 많이 본것 같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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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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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요지는 팔꿈치를 벌렸다가 넣는 과정에서 생기는 모멘텀이 상당한데 골프에서는 왜 이걸 이용하지 않는가 하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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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 내용은 라켓운동 , 테니스 야구 등등을 해본사람들은 자연스레나오지만 한번도 접해보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어려울 수도 있는 동작일것 같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그대로 칠수있게 연숩하고 나중에 구력이쌓이면 점점 자기에게 맞춰서 바꾸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송단프로같은경우는 보니까 처음부터 벌려서 스윙하라고 추천하기도 하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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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자가 자연스레 하기 힘들다는 점은 간과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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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이 많아서 좀 힘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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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으로 움직이는 운동과 위아래로 움직이는 운동의 차이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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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에 저는 조금 다른 관점을 가지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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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이고 있다는 착각때문에 그렇게 느끼시는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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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현프로가 저렇게 하라는 영상을 본 기억이 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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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현 프로도 한번 검색해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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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D0g4LDwNX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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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에 정석이 있던가요? 개개인의 신체조건이 다르고 프로들의 스윙 또한 계속 변화 되기에 정답은 없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해라 하지말라 하는건 전부 공이 안맞아서 그렇죠 내맘대로 쳐서 잘맞으면 감히 스윙을 고치려 하지 않을것 같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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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가 극단적으로 중요한 스포츠라 그런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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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체의 오픈속도와 스퀀스의 문제로 직결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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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리면 오른팔 힘쓰기가 수월한 장점이 있고 일관성은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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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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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나고 안죽으면 상관없는데 거리만 내려다 좌우로 터지니 그런게 아닐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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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약간 플라잉 엘보가 있었는데… 물론 아직도 완전히 교정된건 아닙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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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궁금했던 화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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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도 좀 해보고 해서 글쓴이 분의 생각에 대부분 동의합니다. 아마 골프에서 플라잉 엘보를 추천하지 않는 이유가 예시로 나온 다른 두 스포츠와의 차이에 있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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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에 유명한 프로가 한 말을 본게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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