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링크
본문
딱 3년 됐습니다.
스코어는 이제 더러 8자도 치고 90초중반 꾸준히 칩니다.
스윙 폼이 좀 잡혀 간다라고 남들도 그러고 본인 스스로도 느끼고 있습니다.
이 더운날 인도어에서 1시간을 쳐도 땀이 별로 안납니다.
예전 같으면 온 힘으로 후드려 패느라 샤워한 것 처럼 머리까지 흠뻑 젖었었는데요.
시작할때 950r 썼는데 팔꿈치가 점점 너무 아파와 그라파이트로 바꾸고 아픈게 가셔서 다시 950r로 치고 있습니다.
가끔 팔이면 팔꿈치쪽이 아팠었는데 이제 오래 연습해도 아프지가 않습니다.
팔의 간섭을 최대한 자제하고 몸통으로 치는걸 레슨을 꾸준히 받았는데 이제 몸에 적응도 되고 배운대로 흉내는 내고 있는 것 같네요.
처음 스윙 바꿀때는 생전 안나던 스윙이 뒤죽박죽 돼서 생크며 와이파이 때문에 스트레스 엄청 받고 공 치기도 싫었는데 어찌어찌 하다보니 차츰 나아지네요.
그러다보니 버거웠던 r 플랙스가 그닥 어렵게 느껴지지 않아 어제 s 플랙스 아이언과 번갈아가며 쳐봤습니다.
물론 헤드는 다른거였습니다.
s라고 딱히 더 버겁다는 생각도 안들고 방향성이 더 좋네요.
이래서 실력이 늘면 샤프트를 올리는건가? 싶었습니다.
회원님들은 치시면서 샤프트 중량이나 강도를 언제쯤 올리셨나요?
원래는 즐기는게 목적이었는데 공이 맞아 나가니 욕심이 살살 생기네요. ㅎㅎ
댓글목록
|
보너스 많이 나왔을떄? ㅎㅎ |
|
우문현답이십니다.ㅎㅎ |
|
뻥거리 나오고 좌우탄 연사될때 바꿨는데 좋네요 ㅎㅎ |
|
감사합니다. |
|
그런데 왜 이전 글은 다 지우셨나요?
|
|
아...분란 일으키는 것 같아 지웠습니다.
|
|
근데 뭐 별거라고 답글을 달아주니 안달아주니 하는것도 웃기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