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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 타수 줄이는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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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07-24 14:59:45 조회: 30,772  /  추천: 106  /  반대: 0  /  댓글: 54 ]

본문

이글은 몇년전 다른 커뮤니티에 올린 글인데 그 이후 약간의 깨달음(?)을 반영하여 골포에 올려봅니다.
저는 2007년에 입문하였고 시작 당시 레슨 여건이 안되어 독학으로 골프를 시작하였습니다.
그 당시 8 step swing 이라는 짐맥클린의 동영상을 인터넷에서 구해 시작했습니다.
그 이후 프로와 공을 쳐본 적은 있지만 정식으로 레슨이라는 것을 받아 본 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각고의 노력끝에 독학으로 싱글 골퍼가 되기까지 제 경험과 지인들에게 팁을 준 경험에 의해 보기플레이어 이상의 골퍼가 되려면 꼭 필요한 것들을 정리해봅니다.
이것도 정답은 아니고 여러분의 경험이 정답이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1. 항상 일정한 그립을 만든다. 연습을 하다보면 그립이 돌아가고 편한 그립이 있기 마련이다.
연습장에서 공이 잘 맞던 그립이 필드에서도 동일한 그립이 되도록 항상 그립에 신경써야 한다.
그립이 위크든 스트롱이든 자신이 힘을 쓰는 방향과 손목의 사용이 일치되는 정렬선을 찾아야 한다.
힌지를 주로 쓰는 사람과 코킹을 주로 쓰는 사람의 정렬은 다를 수 밖에 없고 핑거 그립과 팜그립도 정렬이 다를 수 밖에 없다. 자신만의 확고한 그립을 만들자.
가장 안 좋은 그립은 오른손 주먹 그립이다. 오른손의 검지는 TGM에서 말하는 pp3인데 그 검지는 항상 헤드페이스와 정렬되어 있어야 한다. 지인들 중 훅그립이 과도하여 오른 손바닥이 하늘을 보고 검지는 샤프트 밑으로 가 있는 지인이 있는데 필드에서 늘 덕훅치면서 하는 말이 “공이 왜 자꾸 왼쪽으로 감기지?”이다.
그립에 힘을 빼야 한다는 주장과 꽉쥐어야 한다는 주장이 있는데 일단 그립에 힘을 뺄 수 있으려면 스윗스팟에 일정하게 맞출 수 있어야 한다. 느슨하게 쥘 경우 대다수 여성의 경우 토우 임팩트가 나면 헤드가 열려 맞는 경향이 있었다. 그립의 압력은 임팩때 헤드페이스가 돌아가지 않을 정도의 압력이 이상적이다. 힘을 뺄 수 없는 경우, 헤드의 무게를 느낄 수 있기만 하면 된다.


2. 어드레스 자세에서 내 왼발 안쪽 선을 기준으로 잡거나 중심선을 기준으로 잡거나 공의 위치는 항상 일정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스윙의 최하점은 왼쪽 겨드랑이 안쪽 밑이나 왼발 안쪽에 형성된다. 그 이유는 왼팔과 일직선을 이룰 때 스윙 아크가 가장 크기 때문이다.
공의 위치는 이 최하점을 기준으로 결정한다.
공의 위치는 자신을 기준으로 머리 위에서 봤을 때 x축과 y축 거리가 있는데, 그 중에 공을 퍼올리는 스윙과 다운블로 스윙에 필요한 x축 위치는 서로 다르다. 항상 일정한 스윗스팟을 맞추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는 y 축 거리를 일정하게 만들어야 한다. 클럽마다 상대적으로 거리는 항상 달라지지만 필드에서는 경사 때문에 스윙 최하점을 기준으로 좌표를 잡는 편이 쉽다.


3. 에이밍과 스탠스
엎어치든, 덮어치든, 온플레인이든, 언더플레인이든 그 어떤 스윙에도 클럽의 진행방향과 페이스가 스퀘어 되는 지점은 반드시 존재한다.
따라서 본인의 스윙에 스퀘어가 되어 공이 데드 스트레이트로 날아가는 지점을 찾아야 한다.
그 지점을 기준으로 에이밍을 하면 늘 원하는 곳에 공을 보낼 수 있다.
그게 프로의 기준에서 보면 오픈스탠스나 클로즈드 스탠스가 되는 것이다.
아마추어도 자신의 기준에 공이 원하는 지점에 가는 스탠스는 반드시 존재한다.


4. 머리 고정
머리 움직여도 된다는 레슨은 너무나 많다. 그러나 머리를 움직여도 된다는 레슨의 전제에는 임팩 때 머리의 위치는 일정해야한다는 전제가 깔려 있다. 개인적으로 볼스트라이킹이 향상되기 시작한 시점이 머리를 잡으려고 노력하면서 부터이다. 공을 조금 멀리치기 위해 스웨이를 하는 것보다 어리석은 것은 없다. 50%의 확률로 오잘공보다 60%의 확률로 페어웨이에 보내는 티샷이 아마추어에게는 훨씬 값어치가 있다. 골프는 티샷이 일단 살고 봐야 골프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머리를 고정하려면 밸런스를 잃지 않는 스윙을 해야한다. 머리 고정은 몸의 밸런스 유지와 깊은 연관이 있다.
80, 90년대 암스윙이 주류였을 때는 머리가 약간 오른쪽으로 움직이는 역k 어드레스가 표준이나, 최근 바디턴 릴리스와 스택앤틸트 계열의 영향을 받은 션폴리류나 gg스윙 등에서는 약간의 리버스피벗을 해야 최하점을 일정하게 만들 수 있다. 좌측과 우측의 옆구리 사이드벤딩을 강조하는 스윙이 이런 류의 스윙이다.

5. 시선
시선은 공과 타겟라인 전체를 보고 있다고 상상해야한다.
공이 내 발 아래에 있다고 인식하는 것보다 공이 내 발 위에 있다고 인식하는 것이 골프 스윙의 많은 오류를 줄여준다.
타겟 라인을 상상하는 것 만으로도 공의 방향성은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프로들의 프리샷 루틴 중에 MLM(Measure Look Measure)이라는 루틴이 있다. 공과 타겟 라인을 샷전에 서너번 확인하는 루틴인데 필드에서 딱 세번만 해봐도 좋아진다.
슬라이스에 시달리는 경우, 인텐션 라인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인텐션 라인은 실제 공을 보내려는 인지적 방향을 의미하는데 타겟 라인의 우측 45도 방향이 된다.
따라서 공의 겨냥점은 12시가 어드레스 정면일 때 3시 방향이 아니라 4시30분 방향이 된다.



6. 이 모든 것이 정리된 후에 하는 스윙은 이미 공이 어디로 갈지 정해져 있는 것과 같다. 따라서 스윙할 때 이 공이 날아가는 곳을 조정하려고 하는 어떤 시도도 미스샷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뿐 굿샷의 원인이 될 수 없다.
이 단순한 사실을 받아들이면 미스샷은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그렇게 공이 날아가게 서서 쳤을 뿐이니까..
어드레스와 공의 위치, 그립 이 세가지 요소만으로도 본인의 스윙플레인으로 모든 구질을 구사할 수 있다.

7. 전략.
어떤 홀에서도 절대로 가면 안되는 지점이 있다. 벙커가 있는 곳, OB나 헤저드 구역, 나무 등 장애물이 있는 곳, 심한 경사지 등.
보통 동반자가 백돌이 수준인 경우, 티샷을 미스했음에도 불구하고, 타이거우즈의 기가 막힌 리커버리샷을 상상하고 접근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았다.
첫째, 자신의 미스샷 결과를 받아들여야 한다. 파가 목표인 사람은 벌타를 더한 스코어가 목표가 된다. 예를 들어 티샷을 헤저드에 넣었다면 파가 목표인 사람은 보기가 목표가 되어야 한다. 아니면 세컨샷을 헤저드에 넣었다면 더블보기로 목표를 수정해야 한다. 더블파가 많은 플레이어는 이전 실수를 만회하려고 무리한 샷을 하여 더 수렁에 빠지는 경우가 태반이다. 그리고 그 스코어에 만족할 줄 알아야 한다. 티샷 오비를 하고 더블을 했으면 이보다 더 좋을 수 없으니 기뻐해야한다. 물론 보기로 막으면 더 좋지만 아마추어에게 그런 일은 한 라운드에 자신의 라운드당 평균 버디 횟수만큼 일어나는 일이다. 즉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8. 퍼팅
그린에서 퍼팅의 목표는 자신의 원펏 거리에 공을 갖다 놓는 것이다. 원펏 확률이 떨어지는 곳에서 투펏은 만족할 만한 결과이므로 그 결과에 연연할 필요가 없다. PGA 투어 프로도 18홀 중 그린에 레귤러온이 12번밖에 못올리며
그 12번 중에 4홀에서 버디하는 선수가 우승권이다. 퍼팅은 쓰리펏을 하면 안된다. 다만 한국 구장의 진행 특성상 그린이 엄청 넓으므로 제주도 온인 경우, 일반적인 외국 골프장의 경우 못 올린 거와 똑같다고 보면 된다. 30야드 퍼팅은 30야드 어프로치 보다 어려운 법이므로 쓰리펏을 미리 염두에 두고 편안하게 플레이하면 쉽게 보기를 할 수 있다. 주말골퍼가 이 경우 운좋게 파하면 정말 운이 따른 것이다. ^^
특히 내리막 롱펏은 1미터 짧은 것보다 1.5미터 긴 게 더 낫다. 1미터 내리막 퍼팅보다 1.5미터 오르막 퍼팅이 더 쉽다. 평소에 1.5미터 이내 퍼팅을 열심히 연습해야 한다. 1.5미터 직선펏만 잘해도 어디가서 퍼팅 못한다는 소리는 듣지 않는다.


9. 벤호건이 한 가장 유명한 말, "가장 중요한 샷은 바로 다음샷이다."
모든 샷에는 위험과 보상이 따른다. 위험을 감수하고 샷을 한 결과에 미련을 두면 안된다.
백돌이도 라운드 후 그 홀에서 오비만 안 났으면... 그 펏이 들어 갔더라면...이렇게 가정하면 어느새 70타대를 칠 수 있는 사람이 된다.
위험과 보상을 생각하고 자신의 볼스트라이킹 능력과 비교해 보고 위험을 감수하고 보상을 택할 것인지 아니면 안전을 택할 것인지 선택해야 한다. 2020년 투어챔피언쉽 대회에서 파5, 러프에 들어간 내리막 경사에서 헤저드 건너 대략 220미터 투온은 맥길로이도 실패했다. 10번 중 5번 이하의 정타 확률이라면 무조건 돌아가라. 그게 타수를 잃지 않는 최상의 방법이다.
리스크를 감수했으면 미스샷이 났을 때 어떻게 할지 미리 생각해둬야 한다.
예를 들어 벙커뒤 앞핀을 공략할 때, 최악의 경우 샷이 짧아서 벙커에 들어갈 수도 있다고 미리 생각하고 접근하는 것과 그냥 질러서 벙커에 들어간 후 좌절하는 것은 다르다. 라운드 전체에서 멘탈 관리와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된다.


10. 자신에게 맞는 장비를 갖추자.
미국에서 어떤 미국인 가족과 조인하여 공을 치는데 아버지는 아주 노련했고 아들은 도 아니면 모였고 딸은 공을 칠 때마다 힘들어 했다. 나중에 딸이 아이언을 치는데 그냥 아빠채로 치고 있었다. 그걸 휘둘러서 맞추는 것도 대단하지만 자신의 능력에 맞는 클럽의 선택이 반드시 필요하다.
아이언 스윗스팟에 남는 공자국의 범위가 넓으면 헤드가 큰채, 휘두르기 편안한 샤프트의 선택이 필요하다.
물론 아이언, 드라이버, 퍼터 열두번도 더 바꿔봤던 필자도 공 안맞으면 채탓이라도 해야 스트레스 해소가 되긴 하다.
드라이버 샤프트의 선택은 아주 중요하다. 티샷이 안정되면 골프가 쉬워진다.


11. 클럽별 비거리를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
7번이 잘맞으면 150미터 안 맞으면 100미터인 사람은 7번의 비거리는 125미터이다.
드라이버 세번 중 한번은 250미터, 한번은 오비, 한번은 200미터인 사람의 드라이버 평균 비거리는 150미터가 된다.
어쩌다 잘 맞은 샷은 기억에 지워야 한다. 연습장에서도 어쩌다 잘 맞는 샷은 필드에서 90프로 항상 잘 안 맞는 샷이다.
대략 아이언의 정확도는 아이언 번호에 비례한다. 7번은 70프로 이상의 정확성을 가지도록 연습한다. 롱아이언으로 갈수록 타겟의 범위는 상대적으로 커져야 한다.

12. 티샷, 아이언샷, 퍼팅 3박자는 프로에게도 나오기 힘들다. 그러니 늘 3가지를 같은 비중으로 연습해야 한다.
특히 하이 핸디캡퍼의 경우 어프로치와 퍼팅 연습만 해도 쉽게 10타 이상 줄일 수 있다.

13. 자신의 스윙을 매번 비디오로 꾸준히 찍어두면 스윙 향상에 도움이 된다. 원하는 동작이 나오려면 상당히 과장되게 연습해야 한다. 골프는 골퍼의 의지와 무관하게 클럽 헤드의 운동량에도 영향을 받기 때문에 클럽헤드가 갈 길에 몸을 맞춰야 한다. 몸과 손으로 클럽헤드를 조작하기란 여간 어렵지 않다. 자신의 스윙을 분석할 때, 카메라의 왜곡도 고려해야 한다.

14. 적절한 유튜브 컨텐츠 시청.
골프는 다양한 방법으로 공을 칠 때마다 새로운 감각을 얻게 되며 그 감각에 의존하면 할수록 스윙은 이상하게 변한다. 공은 감 좋을 때 잘 맞는 것이 아니라 질량이 있는 물체를 일정하게 흔들 수 있어야 잘 맞는 운동이다.
유튜버들이 말하는 이론들을 연습장에서 해보면 뭔가 새롭고 감각이 달라지는 것 같지만 이는 우리 뇌가 새로운 감각을 더 낫다고 착각하는데 있다. 이렇게 감각만 따라다니면 돌고 돌아 결국 제자리를 못 벗어난다.
연습장에서 피벗 패턴이 바디턴스윙에 맞는데 암스윙을 가르치는 프로가 있고, 그 반대의 경우도 있다.
자신의 피벗패턴에 맞는 컨텐츠만 골라서 배워야 한다.
개인적으로 가장 배우기 쉬운 패턴은 암스윙 패턴이라 생각한다.

15. 몸의 변수 줄이기
앞에서 말한 여러가지 요소말고 스윙에 필요한 상수(constant)들이 있다.
현대 스윙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상수는 오른손목의 힌지 각도, 어드레스시 클럽과 팔의 각도, 양팔꿈치의 정렬
,양 겨드랑이의 조임, 양팔이 이루는 삼각형의 유지, 중심을 벗어나지 않는 양손 등
당연히 사람은 로보트가 아니므로 저런 상수들을 유지하면 부자연스럽고 스윙스피드를 제한하게 된다. 그런 불편함을 감내하고 일관성을 기르는 것이 좋은 스윙의 지름길이다. 개인적으로 몸의 상수 요소를 지킨 이후에, 필드를 한달에 한두번 나가 숏게임 못해도 샷과 퍼팅만으로 7자치는 날이 많아졌다.

——-
추후, 생각나는 대로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추천 106 반대 0

댓글목록

귀중한 경험을 이렇게 선뜻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사정사정해야 한가지 알려줄까 말까.. 아니면 돈 내야 배울 수 있을만한 액기스들이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2 0

사실 동반자들은 수업료 좀 내야 조금씩 가르쳐 줍니다. 감사합니다. ^^

    2 0

머리속으로만 알고 정리안되던 진수들을 써놓으셨네요..
 다시 한번 찬찬히 정독하면서 머리에 남겨야겠습니다.

    1 0

핑 g430 https://vvd.bz/cgSK
추천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파트너스제휴수수료제공받음

    0 0

좋은글 감사합니다!

    1 0

귀한 가르침 기억하겠습니다.

    1 0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정말 꼭 필요한 중요한 말씀들이네요

    1 0

g

    1 0

. 10번 중 5번 이하의 정타 확률이라면 무조건 돌아가라.
=========
가슴 속 깊이 새기겠습니다.

    1 0

캬 오랜 내공이 느껴지는 글입니다. 잘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

    1 0

고개 끄덕이며 정독했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저장해두고 여러번 보겠습니다.

    1 0

와 내공이 엄청나시네요 감사합니다.

    1 0

공유 감사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5번 시선 관련 문의 드릴께 있는데,

"슬라이스에 시달리는 경우, 인텐션 라인에 대한 이해기 필요하다. 인텐션 라인은 실제 공을 보내려는 인지적 방향을 의미하는데 타겟 라인의 우측 45도 방향이 된다.
따라서 공의 겨냥점은 12시가 어드레스 정면일 때 3시 방향이 아니라 4시30분 방향이 된다."

슬라이스가 날 경우 공을 좀 더 오른쪽으로 보내려고 하는 인텐션을 가져야한다고 이해를 하면 될까요?

    1 0

공을 우측으로 보내는 의도도 있지만 헤드페이스는 반드시 임팩 직전에 열려 들어가야 하는 의미도 있습니다. 손이 헤드를 끌고 가는 방향과 핸드퍼스트 임팩과도 관련있구요.

    0 0

좋은 경험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1 0

좋은 글 감사합니다. 공유해주신 깨달음을 저도 항상 되새겨 봐야할것 같습니다.
추가로 질문이 있어 여쭙니다.
5.시선에서 "공이 내 발 아래에 있다고 인식하는 것보다 공이 내 발 위에 있다고 인식하는 것이 골프 스윙의 많은 오류를 줄여준다."  여기서 내발 위에 있다고 인식하는 것이 무엇인지 감이 잘 안오네요...

후학을 위해 좀더 풀어서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0

이 내용은 나중에 다시 보충글을 쓰겠습니다.
몇몇 프로들이 누워서 채를 휘두르는 연습에서 알게된 사실입니다만, 인지적으로 공이 내 시선보다 위에 허공에 떠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눈 아래 공을 치는 것이 아니라 눈 위에 있는 공이라 암시를 거는 거지요.

    4 0

와.. 스윙플레인 평면에 올려져있는 공을 이미지하는 거군요. 소름입니다...

    2 0

네, 밤나무 밤 따는 이미지 생각하면 좋습니다. ^^

    0 0

제가 초보라 이해를 못하는 듯 하지만, 너무 궁금해서 끙끙거리다 저도 질문 하나 드려 봅니다. "공이 내 시선보다 위 허공"이란 말씀이 "내가 쳐야 할 공이 스윙 최저점을 통과한 후 자연스럽게 도달할 내 눈의 높이에 있다고 상상"를 말씀하시는 것일지, 아니면 원래의 공 위치보다 "살짝 떠 있다"는 상상일까요? (제 말도 너무 어렵네요)

그리고 그렇게 상상한 후 시선 처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지도 궁금합니다. 좋은 글에 미천할 질문 드려 너무 죄송합니다.

    0 0

이런 상황을 상상해 보세요. 거실에 누워 있습니다. 발 위에 파리하나가 날아다니고 있는데 고개만 들어서 그 파리가 골프공이 주로 있어야 할 높이에 있을 때 골프채로 맞추는 겁니다. ^^

    0 0

감사합니다,,,

    1 0

유용한 팁에 먼저 감사드립니다.
글 읽다가 궁금한 것이 생겼는데.. 한국 골프장은 그린이 그렇게 큰가요? 해외거주자라 한국 골프장 경험이 없어서.. ^^;

    0 0

거의 두배 이상 넓습니다. ^^

    0 0

욕심을 내지않는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글 정말 잘 읽었습니다.

    1 0

비슷한 구력의 1인으로 대부분 공감합니다.

    1 0

귀중한 팁 감사합니다.

저도 죄송하지만 궁금증이 있어서 질문 드립니다. 5번 시선 처리 관련해서 몰랐던 내용이라 궁금 합니다. 필드에서 아이언으로 세컨샷을 할때 특정 물체를 지정해서 일직선을 긋고 헤드를 정렬한뒤에 어드레스에 들어가는데 스윙할때 공만 맞추는게 아니라 스윙 패스가 그 직선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말씀인지 궁금합니다.

제가 팔로스루때 왼쪽팔을 일찍 들어 올리면서 핸드퍼스트를 길게 유지하지 못하는 악습이 있다 보니 이부분이 아쉽고 제 프로도 항상 지적하지만 쉽게 좋아지지 않고 있어서 질문글을 남겨봅니다.

    0 0

팔이 늘어날 수 없으므로 직선으로 패스를 따라 갈 수는 없구요. 상기 팁은 인지적 관점에서 공을 치라는 것입니다. 중간 타겟이 아닌 실제 핀이나 그린을 타겟으로 하고 공이 그 라인을 따라 날아가는 것을 이미지화 하는 것입니다. 그 라인을 스윙하는 내내 시선이 보고 있는 것인데, 사람의 무한한 능력을 믿으면 놀라운 일들이 일어납니다. 아놀드파머는 저 이미지가 그려지지 않으면 절대 샷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마치 미리보는 퍼팅라인 같은 이미지입니다.

    0 0

아~~ 조언 감사합니다. 상상을 하고 샷하라는 말씀이네요. 많이 들었던 얘기인데도 실제 스윙시 잊어버리고 살리기에 급급했던거 아닌지 뒤돌아 봐야겠습니다.

    1 0

그리고, 말씀하신 임팩 이후에 왼팔을 드는 스윙은 오히려 낮게 왼쪽으로 빠지는 스윙보다 방향성에서 잇점이 훨씬 많습니다만 정 교정을 원하시면 스윙레프트라는 개념을 한번 찾아보시면 도움이 되실겁니다.

    0 0

좋은 글 감사합니다 ^^

    1 0

두고두고 천천히 읽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1 0

정성글 감사합니다. 시간내서 천천히정독하겠습니다.

    1 0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1 0

내공이.. 장난아님이.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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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골도파 님 이신가요?

    0 0

아닙니다. ^^

    0 0

감사합니다~~~

    1 0

진짜 좋은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1 0

스크랩 해두고 자주 읽어봐야겠네요

    1 0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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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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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주변에서 요청하면 한번씩 가르쳐 주는데 여기있는 말이 진짜 틀린말이 하나도 없습니다. 이걸 정리하신것도 대단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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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골포에서 읽었던 글 중에 최고인듯 합니다. 정기적으로 읽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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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을 내지않는다 않는다
않는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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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중한 말씀 감사합니다.  스크린샷으로 저장하고 생각날때마다 정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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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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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자마자 바로 스크랩 버튼 눌렀습니다....
저도 독학으로 80대초반 타수까지 왔는데...
정말 도움이 많이 되는 글이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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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감사합니다.

    1 0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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