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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력 6년차 입니다. 요즘 드라이버가 또 집을 나가서...참 힘드네요.
요즘 와이프가 잘맞는다고 신나서...드라이버로 170-190 치고...막 그래서 제가 주눅 들어 있었는데요.
어제 연습장에 와이프를 데리고 갔습니다.
이런!!! 그 잘맞던 와이프가 샷이 안되더군요.
아...전날 그렇게 잘맞더니...그 다음날 그런 날이 있었나 싶게. 생크에 전혀 맞추지를 못하더라구요.
저는 그런적이 많아서.
차분히(옆사람에게 욕먹지 않기위해)...살며시 가서...10%로로 쳐봐...근데 아시죠! 절대 바로 안된다는거...ㅋㅋㅋ
50m 보내봐...
(저도 그런 날이 올 때마다...50m 미터 드라이버 보내기..한 30분 했었습니다. ㅋ)
근데 희안하게 와이프가 안되니..제가 드라이버가 막 똑바로 가더군요. 물론 거리는 불만족스럽지만...
아주 힘도 안들고...
모든 클럽 샷이 마구 똑바로 가니까. 와이프가 왜이리 잘치는거야...문제없네...그러더라는...
골프는 역시 멘탈이구나...싶더군요. ㅎㅎㅎ
지금 골프가 안되시면...더 안되시는 분들을 보시면서 위로와 안도감을...너무 높은 곳을 보면 항상 힘들어요~~~
아마 제 주변에도 저를 보면서 안도하던 분들이 상당히 있었을거 같긴 합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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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는 일전에 필드에서 비슷한 경험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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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필드 코치는 하지말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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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똑같은채로 어제와 똑같은 스윙을 하고 있는데 어제와 다른 오늘, 정말 골프 어려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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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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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 함께 나가는 서로 라이벌 같은 동료가 있는데 이 친구가 드라이버 잘 치면 저는 조급함이 들어서 더 못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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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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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밖에서의 관계가 매우 좋은 사이임에도 불구하고, 희한하게도 필드에만 같이 나가면 꼭 나만 죽쑤게 되는 조합이 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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