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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말에 1박2일 라운딩을 다녀왔는데
퍼터가 항상 말썽이라 이전에 골포에서 어느분에 댓글이 퍼터그립 악력을 꽉 잡으신분들도 있고 프로들도 그렇게 하는 프로들이 많타고해서
이번라운딩에서 악력을 아주 꽉 잡고 퍼터를 했는데 놀랄만한 효과가 있었습니다.
전 퍼터도 아이언이나 드라이버처럼 계란쥐듯이 살살 잡고 부드럽게 하는 유형이었는데
요즘 퍼터가 항상 고민이었거든요 거리감은 구력으로 커버가 되지만 방향성이 문제였던터라...
전 일자로 뺏다가 다시 일자로 밀어내는 퍼팅을 하는 스타일이어서
밀고, 당기고 하는 퍼터가 많이 나와서 이번라운딩에는 퍼터그립을 아주 꽉 잡고 했는데 방향성이 놀랄만큼 좋았습니다. 밀고,당기는 느낌이 전혀없더라구요. 그리고 거리감을 맞추기 힘들지 않을까했었는데 거리감도 좋아졌습니다.
어느댓글에선가 읽었던 골포 회원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혹시라도 퍼터가 고민이신 회원님들은 이방법도 한번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그나저나 요즘 퍼터가 고민이라 골포정신으로 팬텀X 5S 센터퍼터를 주문해놨는데.. 이걸 어찌해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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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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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우프로도 항상 얘기하는게 퍼팅 거리감 템포 다 중요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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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처음에 배울때부터 그립은 무조건 계란쥐듯이 살살 쥐는거라고 배워서 이렇게 세게 잡을생각도 못했었는데 골포에서 보고 시도해봤는데 결과가 대만족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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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반대로 살살잡고 헤드무게로 치는데, 사람마다 다른 것 같기는 합니다.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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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헤드무게로 치는 유형이었는데 요즘 퍼터가 너무 안좋아서 변화를 좀 줘봤는데 좀 극적이게 좋아진 부분이 느껴졌습니다~ 일시적인 효과일수도 있겠지만 일단 제가 가지고 있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게 된게 느낌이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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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안되면 한번 꽉 잡고 쳐보아야겠군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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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쯤은 고정관념을 깨보는것도 나쁘지 않은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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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도 살살 잡고 치는 스타일이었는데.. 한번 해봐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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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어색하지 않습니다. 저도 시도하는거 자체가 걱정이었는데 기우였네요 2회라운딩 내내 전혀 어색함이 없었습니다. 팔에 힘을 주는게 아니고 악력만 좀 강하게 잡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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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펏은 꽉잡고 롱펏은 좀 부드럽게 잡습니다. 손목을 좀 쓰긴해야하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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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롱펏은 손목을 쓰는데 악력을 꽉 잡아도 크게 문제없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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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은 견고하게 잡고 오른손은 집게 그립해서 올려놓기만 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