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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홀 출발부터 기다리며 구경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몸도 안풀렸으니 가볍게 쳐서 페어웨이 한가운데 멀리 보내니 박수가 나옵니다 ㄷㄷ
2번홀 어쩌저찌 마무리하고 3번홀 파3 마치고 4번홀에 갔는데 우측이 나무가 심어져 있긴 하지만 주택가 였습니다.
열려맞아서 슬라이스 나면 나무넘겨 집으로 직격이라는 압박감,
예전에 아이언 생크로 유리창 작살냈던 악몽같은 기억 등으로
도대체 티샷을 어떻게 스윙을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죽어도 낮게 왼쪽으로 쳐야한다는 강박관념에 휩싸여서 스윙 시퀀스가 완전히 맛이 갔어요.
그홀 이후 드라이버는 거의 반만 건졌고 나머지는 쫄아서 훅, 에라 모르겠다 후리면 슬라이스로 폭망했습니다.
연습때 그렇게 잘 됐는데, 원래 멘탈 잘 안무너지는데 우측 집 때문에 무너졌습니다.
그와중에 우드, 아이언은 모두 괜찮았고
특히 숏게임, 퍼팅은 상당히 잘 되었습니다.
집에와서 밥먹고 쉬면서 차분히 분석해보니 손이 내려오는 타이밍하고 몸이 도는 타이밍이 싱크가 안맞은것 같습니다.
다행이 집도 안부시고 사람도 안다쳤으니
이제 정신차리고 다시 연습가야겠네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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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훈이 답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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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일단 샷에 자신감이 생기면 이런 불안감도 없어지리라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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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잘맞으면 프로해야지요 ㅋㅋㅋㅋ 보통 아마추어는 드 아이언 웨지 퍼터중 2개정도는 안된다고 하더라구여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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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에 아무생각없이 잘 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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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일단 1일보험 듭니다. 뭔가 작살낼거 같다는 기분이 들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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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보험 같은것도 있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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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한 곳만 노리고 쳐야합니다. 프로는 원하는 곳으로 아마는 우려한 곳으로 간다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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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항상 목표는 페어웨이를 보고 치죠 그래도 왔다 갔디 하는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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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창 부시면 어떻게 처리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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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올렸던 글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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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cc 에서 슬라이스로 발코니 난간을 맞추었던 친구가 떠오르네요...조명탑 같은거 맞는거랑 소리가 차원이 다르게 크게 들려서 큰일이라도 난줄 알았는데 아무일 없었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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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조망 같은게 있어도 허리높이 정도 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