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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력 3년 백돌이입니다... 실내 연습장에서 컨디션에 따라 드라이버는 평균 180-200, 7번 아이언(스트롱)은 135-145 정도 나오는 듯합니다.
그런데 필드에서 아이언이 너무너무 안 맞습니다 ㅠㅠ 극좌탄 나서 타이밍 다시 잡으면 탑볼 나기 시작하고, 라운딩 끝날 때쯤 다시 맞기도 합니다. 최악의 상황에선 생크가 계속 나서 세컨/서드/포스ㅠㅠ OB가 나오기도 합니다...
여튼 드라이버 컨디션이 보통 정도만 되는 날이면 180-200를 보내서, 아이언이 잘 안 맞아도 어찌저찌 굴려서 그린 근처 70미터 내에 갖다 놓으면 어프로치-퍼팅으로 설거지해서 끝내는 스타일로 어찌저찌 100개는 대충 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근데 아이언이 안 맞아 멘탈이 바사삭 나가버리면 드라이버까지 안 맞기 시작하고 그 결과 그 라운딩은 거의 버린 라운딩이 됩니다...
연습장에서는 제가 봐도 꽤 나쁘지 않고요. 오래 지도한 프로가 스윙이 나쁘지 않은데 왜 필드에서 안 맞는다는 건지 이해가 안 간단 반응입니다. (필드 레슨 고려중)
주변의 지적이 빈스윙과 실스윙 너무 다르다, 헤드업된다, 뭐 이런 것들입니다. 제 스스로도 회전이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고요, 급하다는 느낌도 듭니다. 간간히 아이언이 잘 맞는 괜찮은 라운딩에서는 백스윙 톱에서 멈춘다는 느낌이 확실히 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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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인데 어떤 방식으로 연습장에서 연습을 하는 것이 좋을까요... 필드에서는 어떤 마음가짐이 좋을까요...?
아래 필드 드라이버 글 보고 용기내서 한번 써봅니다...
(최근 삭제 글이 있는데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상하게 에디터에서 쓴 글이 절반 이상 날라가서 부득이 지웠습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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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에선 풀스윙 말고 하프스윙으로 해보심이 어떨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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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가짐>연습장에서 7번이 140m라고 치면, 필드에서 140m를 다 보내겠다는 마음 자체를 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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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장이건 필드건 일관성있는 스윙을 위해선 본인만의 루틴을 만들어서 지키는게 도움이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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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을 코치에게 배우셨다면 스윙 템포와 리듬 체크 한번 해보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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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com/shorts/Cjwackk5GGs?feature=sh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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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자신감 문제입니다. 자신있게 스윙을 못하니 더 거리도 안맞고 당겨치게 되고.. 자세 망가지고.. 그냥 아무생각없이 무조건 스윙은 자신있게 첨부터 끝까지 쳐야 합니다. 안맞을거 같다는 생각 자체가 드는 순간..잘 안맞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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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장 필드 차이가 크면 필드에서 양해구하고 삼각대 가져가서 몇번 동영상 찍어보시는 것도 좋을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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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3 가셔요 잔디로 된곳. 혹은 잔디로된 연습장 가서 쳐보시면 답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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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항상 연습장에서 연습할때 필드를 상상하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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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치샷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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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에서 치는 연습이 필요하신 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천연잔디 연습장 가셔서 잔디에서 아이언샷 치는 연습을 해보는 것도 어느 정도는 도움이 되실 거 같기도 해요. 물론 잔디 연습장은 평평하니까 다양한 라이 연습은 힘들지만 그래도 잔디에서 뒤땅 나지 않고 치는 감을 잡는 데는 도움이 되더라구요. 보통 천연잔디 연습장은 양잔디라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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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친공이 어디로가나 보려고 헤드업되는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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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들 주셔서 정말 감사힙니다... 갈 길이 머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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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의 지적이 빈스윙과 실스윙 너무 다르다, 헤드업된다, 뭐 이런 것들입니다. 제 스스로도 회전이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고요, 급하다는 느낌도 듭니다. 간간히 아이언이 잘 맞는 괜찮은 라운딩에서는 백스윙 톱에서 멈춘다는 느낌이 확실히 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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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고민을 오래 해왔고 잔디타석 연습장 한번!! 다녀와서 해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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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들에게 중간에 동영상 찍어달라고 하세요. 자주 찍을 수록... 몰래 찍을 수록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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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매우 비슷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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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고민중이었는데 (내심 접을까...)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특히 템포, 자신감, 잔다타석 세 가지는 시도해봐야 겄다는 생각입니다. 힘내시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