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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425 max 기본 스탁 5s 쓰고 있는 구력 1년 된 골린이입니다.
- 30대 중반 172cm/75kg
- 볼스피드 60~64
>> 가볍게 휘둘려서 진짜 잘 맞으면 64~65 사이 정도 볼스 나오고, 정타 나면 보통 62 정도
>> 평소 힘을 좀 주면 훅이나 살짝 뒷땅이 나오는 경우들이 꽤 있음
레슨 계속 받으면서 유트브랑 이것저것 보다보니 샤프트에 관심이 생겨 당근 맨날 눈팅하다보니...
후지쿠라 정품 벤투스 블랙 5s 가 저렴하게 올라온 걸 봤는데..... 어느샌가 제 손에 쥐어져 있었습니다.
(저한테 오버스펙인건 알지만, '아직 젊어서 샤프트를 몸에 맞추면서 늘리는것도 방법이다..'에 혹했네요)
구매하고 오늘 처음 연습장에서 30분정도 쳐봤는데요. 확실히 딱딱한 느낌이 많이 나네요.
처음에는 G425 볼스피드 잘 나올때처럼 가볍게(휘는 반동으로?) 치니까 볼스피드가 안나와서,
훅/뒷땅 나는거 신경 안쓰고 휘둘렀더니 볼스피드 60~62 범위로 안정적으로 나오고, 일단 방향성이 너무나도 개선되었습니다
(좌우로 가는게 거의 없는 수준이고, 힘을 줘도 훅/뒷땅 없이 정타율이 높아졌습니다)
볼스피드 상한선이 조금 줄어든 부분으로 평균 거리가 줄어들어서 이게 좀 신경이 쓰이긴 합니다.
그리고, 샤프트 길이가 기존에 쓰던거보다 짧아서 길이를 재보니까 '그립부터 슬리브까지 112cm' 정도네요.
(판매자분이 타이틀슬리브를 핑으로 바꾼거라네요. 검색해보니 타이틀용이 보통 112cm 정도인거 같습니다)
1) 좀 짧은 느낌이 드는게, 핑으로 사용하기에 잘못 구매한건 아니겠죠?
2) 기존에 쓰던거랑 다른 느낌으로 힘을줘서 치기도하고, 샤프트가 딱딱해서 그런지 몸이 살짝 쑤시고 피로도가 좀 있긴 하네요. 선배님들, 이대로 연습해서 계속 써봐도 괜찮을까요?
글이 좀 조잡함에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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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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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용이 113cm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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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자국 남아있더라구요. 길이는 얼추 맞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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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아프게 쳐야..잘 첬다다고..인정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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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면 포기하시고 안아프면 계속 치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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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스피드 기준으로 스윙시 헤드스피드를 역산해 보면 대략 94mph정도 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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