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링크
본문
전국적으로 비 때문에 피해가 막심하네요...
인명 피해도 많고....ㅠ.ㅠ
장마가 끝날때까지 모두 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어제는 부산에도 새벽부터 집중호우가 오락가락 하는 바람에...
일정 다 취소하고 거실 쇼파에 늘어져서
하루 종일 티비만 봣네요...
오전에는 KLPGA대회 중계보고...
(구설수에 한번 올랐지만....박지영선수 경기력은 인정...)
오후에는 저 멀리 스코틀랜드 바닷가에서 벌어진
제네시스 스코티쉬오픈 마지막 라운드 중계를 봤습니다..
김주형선수가 1타차 2위로 챔피언조로 출발이라
기대 잔뜩하고 봤는데....
결론은...
역쉬~~~
로리 맥길로이의 클래스를 제대로
보여준 날이었습니다...
이전 3일과는 다르게
스코틀랜드 특유의 바닷바람 불기시작하니
장난아니더군요...
김주형선수의 드라이버는 강풍에 휘말려
어디론가 날아가버리고...ㅠ.ㅠ
(그 와중에 17번홀까지 선전한 김주형도 대단....아..18번홀...ㅠ)
1타차 뒤진 상태에서
로리가 보여준
17번, 18번홀의 플레이는
그가 왜 타이거의 후계자로 불리고...
전 세계랭킹 1위이자 지금도 가장 인기있는 골퍼인지를
제대로 보여준 장면이었습니다...
간만에 선전한 안병훈 선수도 잘했고..
(퍼팅만 잘되었음....우승도??)
다음주 디 오픈을 기대하며
한국선수들(김주형, 안병훈, 김시우, 임성재, 이경훈 ...등)의
선전과 우승을 기다려 봅니다~~~
댓글목록
|
네이버골프중계 즐겨보는데 |
|
강바람에 2번 아이언으로 200야드정도를 붙이고, 동반자들이 다들 못넣고 빼버린 홀펏을 성공..정말 승부처에 강한 스타네요. 타이거 후계자답네요. |
|
ㅎㅎ 뭐만 하면 바로 별명이 붙어 버리내요 줍지영 이라니 ㅋㅋㅋ |
|
김주형선수 마지막 홀 더블보기가 너무 아쉬워서 감정이입이 되서 한동안 화가 안풀리더군요. |
|
마지막홀 로우 페이드로 바람 뚫는 아이언샷 보고 지렸습니다. |
|
3일째 라운딩 봤었는대 로리가 사람 같지 않던대요 ㅋㅋ 460야드 파4 였나 드라이버 치고 120야드 남아서 웨지로 핀에 붙이는대 닌텐도 골프 게임 하는줄 알았습니다. |
|
최고샷은. 매킨타이어?선수가 18번홀 세컨삿.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