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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샵의 가격 후려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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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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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07-07 11:37:12 조회: 8,693  /  추천: 10  /  반대: 0  /  댓글: 68 ]

본문

 

사는건 잘하는데 파는건 잘못해서... 장비만 쌓아두고 있는 백돌이 입니다 (__;)

 

당근이나 골마켓 올리기도 귀찮고... 올리면 가격 네고해 달라는 요청만 많아서 근처에 중고샵이 있길래

가격만' 적당하면' 그냥 싸그리 일괄로 넘길까 하고 방문해 봤습니다.

 

- 타이틀 TSi3 드라이버 + 벤투스 블랙 5S 

  : 이거 샤프트도 병행이고 어짜피 헤드 깨지면 AS 못받아요... 대략 샤프트 가격 쳐드리죠 37만원

- PXG 0311XP gen5 7 아이언

  : 병행이고... 샤프트 길이도 좀 이상한것 같네요... 70만원

- 포틴 TB-7 6 아이언

  : 포틴도 잘 안팔리는데 제가 좋아하는 아이언이니 받아드릴께요... 60만원

- 브릿지스톤 222CB+ 6아이언

  : 이거 우리나라에서 안팔려요... 이거 살바엔 다 V300 사지 뭐하러... 넘기시겠다면 10만원 -_-;

 

 

진짜... 다 싸들고 나오려다가 샵에 있던 중고 ZX5(구형) 6 아이언 세트를 75만원-_-쳐서 받고

10만원 주겠다는 222CB+ 아이언만 빼고 나머지는 다 넘겨버렸습니다.

 

아, 패러다임 드라이버는 인기 없다고 안받는다더군요 ㅎㅎㅎ

다른 장비들은 차에서 꺼내보지도 않았습니다. 물어볼수록 짜증날것 같아서...

 

저거 빼고도 장비가 넘 많아서 정리하려는 맘먹고 갔기에 그냥 넘겨버린거지 제정신에는 못넘길 가격들...

222CB+ 10만원 얘기할때는 자루당 가격인줄 알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

 

남은것들은 그냥 당근에 생각했던것 보다 싸게 올려야겠네요.

그래도 네고문의 채팅만 많겠지만 ㅠ.ㅠ

 


추천 10 반대 0

댓글목록

아, 222CB+는 친구녀석에게 그냥 육십몇만원 받고 팔았습니다.

    0 0

넘 아깝네요 ㅜㅜ

    0 0

한 품목씩 가격 책정해서 장터에 올리고... 네고문의 거절하고... 결국 좀 네고하고... 만날 약속 정하던 택배 포장하던... 이게 스트레스라 ㅠ.ㅠ

    1 0

팔떄는 청산유수 저도 패러다임 드우유 다 특주샤프튼데 3개 합쳐서 80부르더군요

    0 0

특주샤프트면 드라이버만 80 넘게 주고 사신거 아닌가요? 쩝...
하긴, 저도 TSi3 처음 팔려고 마음 먹었을때는 중고가 80 전후 였습니다.
게으름으로 얼마를 손해 본건지... ㅋㅋㅋ

    0 0

허...................저래놓고 팔땐 얼마에 팔런지...

    1 0

중고 ZX5를 75만원에 사왔는데 60?정도에 매입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0 0

후려치기가 너무 심하죠 솔직히...

    0 0

이정도일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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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플래티넘 스피더 5S를 150,000원 준다고 해서 샵에는 팔믄 안되겠다고 느꼈습니다. 그 이후는  힘들고 짜증나지만, 걍 당근으로 제가 팝니다. 물론, 네고도 해줍니다. 기본적으로 제가 사는 곳까지 오면 무조건 10,000원은 빼주고, 더 요구하면 10,000원 더 빼주구여. 본인의 룰을 만들어서 팔면 그나마 좀 나아여ㅋ.

    0 0

좀 싸게라도 직거래 하는게 역시..

    0 0

귀찮아도 제 값 받으려면 당근이 젤 났지요.. ^^

    0 0

그러게요... 싸게 당근으로~

    0 0

앗... 222cb+ 아쉽네요 ㅋ

    0 0

골포에는 관심있는 분이 계실것 같았는데... ^^;

    0 0

그런 샵들 특징 있죠.
최고가에 매입해 주겠다 하고 가면 이런저런 트집 잡아서 엄청나게 후려칩니다. 중고시세의 거의 절반까지 후려치더라고요. 물론 전 화가 나서 안 팔고 나와서 훨씬 비싸게 중고거래 했습니다.
거기다가 가면 좋은 제품 들어왔다고 보상판매를 유도해요. 거기에 혹하면 자기 물건은 중고가의 반값에 후려쳐서 판매하게 되고, 소개해준 물건은 중고 시세보다 비싸게 사게 됩니다. 좀 귀찮다고 샵에서 거래했다가 호구 잡히는 겁니다. 제가 집 근처 샵 여러개 가봤는데 다 비슷합니다.
중고 거래는 개인간 거래를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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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 잡힌것 맞습니다 ㅠ.ㅠ 맘먹은 김에 처리하려고 알면서도...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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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cb... 계속 찾는중이었는데 아쉽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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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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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때나 팔때나 마찬가지 입니다 ㅠㅠ 공 들인 만큼 좋은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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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팔려다 호구 잡힌거죠뭐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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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에 집앞까지 오는 조건으로 5만원만 싸게 올려도 금빙 잘 팔립니다. 최대한 품 덜들이는 쪽으로 당근해보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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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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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샵도 투자금과 유지비가 있을테니 개인간 거래보다 가격을 후려쳐야 하는건 어쩔 수 없겠지만..
당근 거래하는데 나왔던 골마켓 사장이 기억나네요.
당시 핑 드라이버 + 스탁과 벤투스 블루 5S 샤프트를 각각 30에 올렸는데
술쳐먹고 거래하러 나와서는 다해서 30 아니냐고 황당해하던 ㅋㅋ
어디서 많이 봤다 했는데 동네 골마켓 사장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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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너무 심하더라구요.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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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7 장터에 올리셨으면 제가 연락드렸을텐데..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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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7도 여기엔 관심있는 분이 계실것 같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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샵에는 절대 안팝니다. 그렇게 후려쳐서 사놓고는 또 자기들이 팔 때는 터무니 없는 가격으로 팔죠. 업자들도 먹고는 살아야 되니 마진 붙이는 것이 이해 안되지는 않는데 진짜 적당히 해야죠. 222CB 10만원은 진짜 욕 나오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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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CB+ 같은건 원래 다른 샵에서는 받아주지도 않을거 특별히... 라는 말투더라구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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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본문에 네고 안된다고 남기시면 그런거 덜합니다
저도 처음에는 답장 하다가 에너지 낭비인거 같아서 차단 합니다
가령 10에 올려둔거 채팅오더니 '7에 삽니다 ' ㅋㅋ

그리고 요즘 작년보다 골프채 판매가 쉽지 않은거 같더군요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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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저래 스트레스라 쉽게 팔려다 손해본거죠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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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가 있는 시장 구조이긴하지만..
내가 샵을 한다면 같아질것 같습니다.
요즘 중고시장이 워낙안좋아서 매입자체가 리스크이기에..
제값 받으려면 어쩔수 없이 귀찮더라도 중고시장에서 직접 발품을 팔수밖에 없네요..
신품이라도 30%정도는 마진을 먹어야 샵 운영이 가능하지 않을까요.. 신품은 재고 리스크라도 덜하지만 ..

    3 0

직거래 보다 당연히 못받을거라 생각은 하고 같지만, 제 예상 범위를 크게 벗어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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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으면 TSi3 가격 듣고 바로 나왔을 것 같습니다
ㅡ_ㅡa

상도덕이란게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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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전에 당근에 50만원에 올렸던건데 네고 문의만 많아서 귀찮아하던 중이라 그냥 치워버리자는 심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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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cb 샤프트가 무엇일까요

쪽지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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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 950S 였습니다만... 첫 댓글에 언급했듯이 친구에게 싸게 넘겼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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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러시군요.

난독인지 잘 안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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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타해보니 괜찮아서 다음 드라이버로 고민중이었는데  패러다임 드라이버가 인기가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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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R, 스텔스2나 G430에 비해 인기가 없나보더라구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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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게 올리면 수고가 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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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중고샵에 호갱 당하고 나서 절실하게 느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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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당근에 파셔도 2배는 더 받으시겠는데요. 포틴은 진짜 심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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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틴을 너무 싸게 판건가요...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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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는 샵은 중고 가격 적당히 책정해주고
신품은 많이 싸게 보상판매 하더라구요.
이건 케이스 바이 케이스 인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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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라도 해주면 좋을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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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팔고 오셨어요..? TB-7은 100에 올려도 폰에 불날텐데.... 체감상 수십 혹은 백까지도 손해보신 것 같은... ㅜㅜ 충격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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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가격이 그정도 였나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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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고 하나 팔려고 골마켓에 내놨는데...
요즘 팔기 힘들어요...문의는 오고 네고도 오고...약속 파기도 하고...무지 피곤하네요. ㅎㅎㅎ
근처 샵에 가볼까 하는데...후려 치는건 그냥 각오해야 되는거군요.
안쓸거 같아서 팔아야 될거 같은데...점점 게을러져서..결국에는 AS기간도 지나버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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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피곤해서 근처 샵에 간건데... 예상 이상이더라구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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