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나의 골프에 관해서(2) > 골프포럼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네이버 아이디로 로그인 Sign in with googleSign in with kakao
자동로그인

2023 나의 골프에 관해서(2)
일반 |
망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2023-07-06 13:30:43 조회: 27,128  /  추천: 41  /  반대: 0  /  댓글: 52 ]

본문

점심 시간이 끝났습니다.

 

별로 할일은 없습니다. 댓글주신분들께 너무 감사드리고.. 할일도 없으니 2탄 한번 끄적여보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4월 USGTF 테스트본거 하고 이어서 다음일들도 말해보겠습니다.

 

 

4월에 첫 테스트입니다.

저는 솔직히 합격하리라 생각조차 하지도 않았습니다. 분위기좀 보면서..이런거구나..

나는 도전하는데 의의가 있는거다..라고 되뇌였었죠..(실제로는 합격도 하면 좋고..라고 생각 당연히 했겠지만요)

새벽 5시 20분까지 집합입니다. 골프장으로

골프장이 집에서 1시간 반 거리에 있습니다. 계산해봅니다. 3시30분에 에 일어나야 합니다.

골프 치시는분들 다 그렇겠지만..새벽에도 잘 일어나잖아요 ㅎㅎ

회사에는 연차를 내고..푹쉬고 오겠다고 얘기합니다. 이런거 뭐 회사사람들 관심도 없으니 말할 필요도 없지요

집에서 열심히 연습합니다. 이미지트레이닝도 해봅니다. 첫홀 ..두번째홀..세번째홀..

아이언이 너무 잘맞았어서인지..너무 무리했나봅니다. 등짝이 다 아프네요..ㅎㅎ

 

 

떨립니다. 오랫만에 느껴보는 떨림이지요...오장또는 1,2칠때 보다 더 떨립니다.(전날부터요)

3시반에 일어나서 씻고 가면 되는데...알람은 3시반인데..

한참을 잤다고 생각하는데도 알람이 안울립니다. 알람을 안맞춰놨놔..생각해서 일어나서 시계를 봅니다.

새벽1시입니다. 머릿속으로 웃고..다시 잡니다. 잠이 안옵니다. ㅎㅎ

골프 배울때 초창기때 ..이런마음들 다 가지고 있잖아요 ㅎㅎㅎ

그 기분이 새록 듭니다. 다시 잠을 못이루고 어영구영하다가 출발합니다.가는 도중에도 어제 연습을 너무 많이 해서

많이 찌뿌둥하네요

 

5시쯤 도착해서 허둥지둥 서약서인지 먼지..쓰고..그린피 결제합니다. 골프장도 이런 성수기를 놓칠순 없겠죠

할인 없습니다. 주중할인 이런거 없습니다. 다 받네요..비쌉니다.

주민등록증 보여주고..저 왔어요..라고 확인하고 모자하나 받습니다. USGTF 써있는 모자입니다

저는 대두입니다. 모자 안어울립니다. 항상 썬캡만 쓰는데..썬캡은 안주네요..지들은 썬캡쓰면서

 

저는 8시쯤 티오프네요..락카에서 샤워한판하고..서서히 준비합니다.

퍼팅연습장에서 퍼팅준비하려고 내려갑니다. 다른분들 보니깐..아예 퍼터는 백에 안실고 다 가지고 내립니다.

저는 처음이라 그런거 몰라서 내 백을 찾아서 헤매고..퍼터 가지고 퍼팅그린에서 연습좀 합니다.

툭툭..치면서 컨디션 조절해봅니다. 그린도 빠르네요..그린스피드 2.7이라고 했는데...(이것도 좀 빠른거지요?)

실제로 해보니 3.0은 되어 보이네요 ㅎㅎㅎ

 

첫조가 시작합니다. 뒤에서 스윙연습하면서 바라보면서..안정을 찾아봅니다만..

가슴이 쿵쾅쿵쾅하네요...정말 오랫만에 느껴보는 설렙입니다. 1,2칠때보다 더 떨리네요

 

7분티라서 2조가 바로 준비하지만 진행이 늦습니다. 첫조가 나간지 7분이 지났지만 아직도 2조는 시작도 못하고 있네요.2조가 시작됩니다. 2조 티샷이 또 끝나고 3조 준비합니다. 그런데..사람들 웅성웅성합니다.

1조에 계신분 한분이 마샬카트를 타고 돌아옵니다. ㅎㅎㅎㅎㅎ

그렇습니다. 1조에 한분이 첫홀에서 17타를 치셨습니다. (+13오버) 탈락입니다. 바로 백 내려서 집에가시네요

 

추후 들려온얘기에 의하면 올해부터 USGTF 신청자가 많이 늘었다고 합니다. 진행에 차질을 주면 골프장이 다음시험때 불편해할까봐..진행중에 +9오버면 바로 백내려서 인원을 줄였다고 합니다.

중간에 집에가시는분들때문에 정신이 없네요..한홀한홀이 지옥과 천당을 왔다갔다합니다.

앞조한분은 지옥가시고..파하면 환하게 천당갑니다. ㅎㅎ

 

경기규칙은 

1. 땡그랑입니다.

2. 더블파 없습니다. 모든타수 다 적습니다.

3. PGA룰입니다. 중간에 해저드티, 오비티 없습니다. 해저드나 오비면 들어가는 입구에서 다시 칩니다 (벌타후)

  - 첫 티샷이 OB일경우 3번째를 다시 티샷합니다. 3번째샷이 OB일 경우에는 OB구역들어간곳에서 다시 칩니다.

    골프장 모든 해저드 구역과 OB구역이 OB구역으로 바뀝니다. (중간에 벙커나 중간에 있는 해저드는 해저드구요)

4. 드롭도 규정대로 입니다.

5. 마커가 있습니다. (내 타수를 마커가 적는겁니다.)

 

이제 저의 차례가 되었네요..

첫홀은 슬라이스 홀입니다. 드라이버 슬라이스 잘 안나는 스타일인데..ㅎㅎㅎㅎ

슬라이스로 OB나네요..3번째샷은 잘 갑니다. 첫홀에 바로 +2되어버렸네요 ㅎㅎ

그래도 동반자들이 잘 막았다며 격려해줍니다. ㅎㅎㅎ 3펏은 거의 기본이 되어버리네요..거의 동반자들+1오버 하네요 첫홀은.

잠깐 떨리지 않던 골프가 첫홀오비에 +2타를 첫홀에 하면서 떨리기 시작합니다.

+9가 되면 위원들이 와서 실고 갑니다. 사람과 골프백을 ㅎㅎㅎ

우리조분들 모두 화이팅합니다. 절대평가이기 때문에 모두 화이팅 해줍니다. 하지만 말뿐이지 매홀 보기를 해가기 시작합니다.

동반자들끼리 얘기해봅니다. 여기에 오신분들 나름 주위에서 돈좀따신분들 오신건데..왜이렇게 떨릴까요? ㅎㅎ

저만 그런게 아니네요..동반자분들 3수생이 계십니다. 잘 치시네요.

그분 빼고 저 빼고 전반 9홀 치기전에 전부 짐싸서 가셨습니다. 우리 캐디 슬퍼하네요

캐디와 저 그리고 잘 치시는분 한분 (그분은 전반 +3오버) 9홀까지 갑니다.

9홀 티샷 잘 나갔습니다. 세컨 잘 갔네요..홀과 6미터 정도 차이난거 같습니다.

저 +8오버입니다. 9번홀 파만하면 후반갈수 있습니다 후반은 타수에 관계없이 18홀까지 갑니다.

첫번째 퍼팅 1미터 정도에 잘 붙였습니다. 톡치고 넣고 파하고 다음홀 가면됩니다.

 

그런데..저 1미터 또 놓칩니다. 땡겼네요..홀을 비켜나갑니다. ..

그렇습니다. 저 9홀에 +9오버입니다. 후반 못갔네요..백 내렸습니다. 

차로 갑니다. 차에서 백 실고..(주차장이 꽤 비였네요..많이들 집에가셨나봐요 ㅎㅎ)

락카에가서 락카에서 있던 보스톤백 가지고 그냥 나와버립니다. 

 

전반에 +9오버라니..내가? 나 회사에서 동료들이랑 갈때는 동료들에게 레슨도 해주고

지적질도 많이 해주고..나 라베가 75타고 평균타수가 84인데..(평균타수 84타면 전반 반띵해도 6개인데..)

제 자신에게 화가 납니다. 보스톤백 차에실고 씻지도 않고 

집에갑니다. 1시간반을 가야하는데...하나도 안졸리네요..씩씩거리면서 

차에서 이승철 노래를 한시간반을 크게 틀고 집에왔습니다.

 

집에서 샤워하고 한숨 푹잡니다. 오늘 새벽에 있었던 일은 꿈처럼 그렇게 스르륵 지나가네요.

같이 시험준비하던..전직장 고참은 후반까지 잘 치고 오셨네요..

 

첫시험인데...컷탈락할수도 있지..라고 내 자신을 위로 합니다. 다음번엔 더 잘해보자

 

나중에 안 사실과 다음번에 준비할거 함께 생각합니다.

1. 같이 친 분 (전반 +3오버 하셨던분..합격하셨네요..+6오버 (78타) 축하드립니다.

2. 전날 왜 연습했냐고..컨디션 조절해야지...라는말을 들었네요..전직장 고참분에게

  그분 후반가서 죽써서 그분도 떨어지셨으면서..

  지금까지 연습이 곧 실력이다 생각했었습니다. 골프치러가는날 오후티면 오전에 연습장 갔다가 간적도 많았는데

  찌뿌둥한거도 문제가 있다 싶었습니다.

3. 퍼팅이 문제입니다. 이거 연습할 방법을 찾아야하는데...고민이네요 (퍼터를 바꿔야 하나;;)

  핑타인보다 쉬운퍼터 찾기에 돌입합니다. (일자퍼터는 집에 3개정도 더 있는데..)

4. 장비도 문제입니다. 롱아이언과 숏아이언의 샤프트무게가 다릅니다. 유틸리티도 잘 안맞습니다.

  Driver : xr16 9도 tour ad vr5s

  Wood : 3번 tour ad mj6s

  Utility :3번 4번 로그구형 5번 텔메

  Iron : 5~7번은 야마하 d스틸 8~A sub70 699

  Wedge : 48도 56도

  퍼터 : 핑타인2

 

두번째 테스트는 6월말입니다. 그때까지 SBS골프와 JTBC골프..그리고 유튜브 잘 봐야합니다.

두번째 테스트 전에 생활체육지도자 필기시험이 있습니다.

다음번에 생활체육지도자 필기..실기..구술 시험과 두번째 USGTF 테스트 한번 적어보겠습니다.

 

 

 


추천 41 반대 0

댓글목록

현기증나요
반차내시고 글 마무리해주세욧!!

    0 0

잠깐 회의하고 3탄 또 쓰겠습니다. ㅎㅎ
열정은 없지만 업무는 최선을 다해야 하니깐요 ㅎㅎ

    0 0

잘 읽었습니다
궁금한게 치다가 +13 넘어가면 집에 가는데 그린피는 환불이 되나요?
갑자기 그게 궁금해졌습니다...

    0 0

ㅎㅎㅎㅎ 그런게 있을리가 없지요
시작전에 캐디피까지 다 걷어서 줍니다.
그리고 쓸쓸히 갑니다 ㅎㅎ

    1 0

오는 차에서 씩씩거릴만 하네요

    0 0

아~ 아쉽네요 숏펏 땜에 후반 9홀을 못 치시다니ㅠㅠ
글이 긴데 몰입되고 재밌어요~ 응원하게 되요 ㅋㅋㅋ

    0 0

정말 돌아버리는줄 알았습니다.
숏퍼팅 1미터도 안되는 숏퍼팅이었습니다. 그냥 오케이 거리입니다.
테스트만 아니면 한손으로 홀 뒤에서 툭치면 들어가는 그런거 있잖습니까..
아...지금 생각해도 울화통이 터지네요 ㅎㅎ

    1 0

아 제가 치는 줄 알았습니다 ㅋㅋㅋ
그 긴장과 허탈함이 고스란히 느껴지네요 ㅎㅎ
저도 빠른 시일내에 접수부터 하고 본격적으로 도전/준비해보아야겠다는 용기를 주시네요 ㅎㅎ
곧 합격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0 0

넵..감사합니다. ㅎㅎ 도전해보세요..그냥 재미로요.
안되면 뭐 어떻습니까 ㅎㅎ

    1 0

USGTF 10월 것 접수하였습니다.
대기가 44명이라 하는거보니 아마도 내년으로 밀릴 듯 하네요 ㅋㅋㅋ
그래도 올해 가기 전에 경험이라도 한번 해보려했는데 ㅋㅋㅋ
덕분에 용기내서 첫걸음 떼어봅니다 화이팅입니다!

    0 0

흠...저 3차 테스트 대기 25번이었습니다. 그래도 3차 진행완료했습니다.
여기서 이렇게 얘기하니 2차는 떨어진걸 제가 밝혔네요 ㅎㅎ
44명이어도 가능할수 있다고 생각해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ㅎ

    0 0

와 너무 재밌네요. 추천 때려 박고 갑니다.ㅎㅎ

    0 0

감사합니다. 이렇게 재밌어하시니 쓸맛이 나네요

    0 0

가슴 졸이면서 봤는데
내가 탈락이라니! ㅠㅠ

    0 0

ㅎㅎㅎ 합격 쉽겠습니까? ㅎㅎ 쉽지 않습니다. ㅎ

    0 0

소중한 경험 잘 보고갑니다 ㅎㅎ

    0 0

감사합니다.

    0 0

아니 지금 6월말 지났으니까 3편 어서요.. 일 못하고있어요

    0 0

3편도 있고 ..4편도 있을수 있습니다. ㅎ

    0 0

역시 쉽지 않네요 ㅠㅠ
구장이 어디였나요?
필력이 좋으십니다~~~

    0 0

구장은 클럽디속리산 이었습니다.
필력이 좋다는 말을 들어보다니..감사합니다.

    0 0

어우... 약간 오징어게임 느낌나네요 글만봐도;;

    0 0

ㅎㅎㅎ 감사할 따름입니다.

    0 0

완전 정독했습니다.
저도 생활스포츠지도사와 USGTF에 관심이 있었다보니 몰입감 최고네요.

    0 0

도전 해보십시요..그냥 재미로라도요..뭔가 활력이 생깁니다.

    0 0

완전 몰입해서 봤습니다 ㅎ
다음편 기대되요~

    0 0

댓글 달고 다음편 바로 쓰겠습니다. 누가 부르지만 않으면요

    0 0

중년의 반란, 도전기 재미있네요. 일단 다음은 장비 교체기가 이어질것 같네요.
최근에 저도 퍼터들 여러개 보고 있는데..이게 생각한거나 선호하는 디자인이랑 실제 쳐보는게 차이가 많더군요.

    0 0

ㅋㅋㅋㅋ
먼가 예상하시는데..ㅎㅎㅎ

    0 0

필력이 어마어마 하십니다.
글을 쓴다는 게...그것도 재미있어서...읽는 사람이 몰입하고 다음 글을 기다리게 글을 쓴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입니까? ^^

딜바다 눈팅하다 처음으로 댓글 달아 봅니다.

    0 0

아이고 감사합니다. 필력좋다는 얘기는 여기 딜바다에서 처음들어봅니다.
회사에서는 엑셀만 쓰는지라 ㅎㅎㅎㅎ

    1 0

너무 재미있습니다. ^^ 빨리 또 올려주세요. 그런데 USGTF는 게임비 외에 추가로 신청비는 얼마나 내나요?

    0 0

일단 감사합니다.
한번 시험칠때마다 30만원입니다.
합격하면 입회비를 비롯해서 ...또 2백넘게 들어가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합격해도 문제네요..생각해보니 ㅎㅎ

    0 0

필력이 너무 좋으십니다 ㅎㅎ
땡그랑이 저렇게 무서운 거군요.
장비셋팅 문제 있으신거 같고  ㅋㅋㅋ,
탈락하고 전반에 마샬하고 나오는 상황이 웃기면서도 슬픕니다  ㅜㅜㅜ

    0 0

ㅎㅎㅎ 감사합니다.
본문 쓰다가 누가 불러서 지금 저장하고 댓글한번 읽고 있는데..
장비셋팅은 ...롱아이언을 잘 못쳐서..좀 쉽다는 아이언으로 했는데..문제 있네요 ㅎ

    0 0

에고 정독했네요........영화로 만들어도 재미있을듯 합니다.독립영화.다음엔 꼭 기대하겠습니다^^ 화이팅!!!

    0 0

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0 0

와 진짜 근 몇년간 읽었던 글 중에 제일 재밌게 읽었습니다!
멋지십니다!

    0 0

아이고 감사합니다...빨리 다음본문 3탄 써야겠네요

    0 0

꼭 원하시는 바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0 0

기원 감사합니다.
노력은 해보겠습니다만...ㅋㅋ 쉽지는 않겠죠

    0 0

아악 절단 신공!!!!

    0 0

아악..감사합니다.

    0 0

아니 필력이 무슨 작가신지요?

    0 0

헛...에이 거짓말 ㅎㅎ

    0 0

무척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ustgf 연회비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열정은 없지만 그래도 회사는 계속 열심히 다니실텐데.. 당장 레슨프로로 전향하진 않으실텐데.. 연회비 내면서 자격 유지해야하는가에 대한 궁금증도 있습니다.

    0 0

그거는 따고 나서 한번 생각해보겠습니다. ㅎㅎㅎ
현실에 충실하는 MBTI 입니다. 일단 따면 그때 생각하면 되지요 ㅎㅎ
필요없으면 안하면 되지만..일단 도전은 마무리해야지요 ㅎㅎ

    0 0

XR16 드라이버에서 저를 돌아보게 되네요..

    0 0

요..드라이버는 제가 거의 바꾸질 못하고 있습니다. xr16이후 몇번 바꾸려고 했으나,
바꾸지 못하고 있는 애증의 드라이버 입니다 .ㅎㅎ

    0 0

오~~ 실감나고 재미나서 정독 중입니다. ㅎㅎ

    0 0



리모컨

맨위로
 댓 글 
 목 록 
회사소개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메일문의 Copyright © 딜바다닷컴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