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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도했던 것 보다 퍼팅이 살짝 쌔다 느낀 순간 깃대 중앙을 맞고 홀컵 옆에 서버린 상황.
저의 안타까운 탄식이 끝날때 즈음 캐디님이 공을 주으려고 홀컵 옆에 발을 디딘 순간 공이 거짓말처럼 떨어져 파 세이브
제 직감으로는 캐디님의 혹시나하는 의도가 있었던듯요. 진행도 어찌나 잘허시던지 라운드 내내 잼나게 첬네요.
2. 다음날 파4 페어웨이 좁은 슬라이스홀
페어웨이 좌측 IP 보고 치라는 캐디님 말씀에 티샷. 굿샷!
기분좋은 상태로 카트에서 내려 탄착지 주변을 아무리 살펴도 공이 안보여 불길한 생각을 하던차 혹시나 하는 생각에 IP홀 컵을 보니 공이 홀컵 안에 들어가 있네요.
특이하게 IP에 홀컵이 있네요..
홀인원 한번 못해봤는데 IP홀인원이라니요.
요즘 드라이버가 제일 정확하고 퍼터로 갈수록 부정확하다고 농반진반 얘기하곤 하는데, 농담이 현실로 입증이 됐네요.
하루상간 잼난 기억이라 공유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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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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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인원 축하드립니다~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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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엔 진짜 홀인원 축하 받도록 노력해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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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진짜로 거기에 넣는 분이 있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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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그게 접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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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홀인원 증서 받으셨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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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정말 한번 하고 받고싶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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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1번 그런캐디는 팁이라도~2번 IP홀인원 일단 축하드립니다~그게 어딥니까^^ 대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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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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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okaburra님의 댓글 Kookabur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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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저는 배수구에 한번씩 들어가도 기분 좋더라구요. IP 홀인원 축하드립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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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배수구는 여러번 올리기도하고 맞고 온그린 되기도 하고 그랬네요.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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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IP홀에 넣은적 있어요 ~ 친구들이 배를 잡고 웃더라고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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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그런분이 또 있었네요. 저는 IP에 홀컵이 있는건 처음 봤네요 ㅋㅋㅋ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