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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유틸 없는 후기 (10라운드)
일반 |
토토티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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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07-01 22:38:15 조회: 26,198  /  추천: 38  /  반대: 0  /  댓글: 46 ]

본문

안녕하세요

 

백에서

우드와 유틸을 과감히 빼고

10라운드 정도 나갔습니다

 

잘친날도

못친날도 있지만

아직까진 만족스럽네요

 

어느정도 통계치가 나왔기에

저와 비슷한 고민을 가지신 분도 계실수 있겠다 싶어서

글을 작성합니다

 

무조건 '이게 답이다' 이런건 아니고요

 

골프에 대한 생각을 포함해

체격, 스타일, 스윙 등등

너무나 다 다르기에 참고 정도만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내용이 많이 깁니다

시간이 소중하신 분은 패스해주세요

 

- 목차 -

 

1. 스펙

2. 고민

3. 해결책 대안

4. 질문 답변

5. 통계

6. 참고자료

7. 결론

 

 

 

1. 스펙 (클럽, 신체)

 

저는 5년차고

라운드 횟수는 점점 쌓이지만

그에 비해 연습량은 점점 줄어드는.. 보통(?)의 골퍼 입니다

 

클럽구성 또한

5번우드 4번유틸 그리고 5번아이언으로 이어지는 일반적인 구성이었고요

 

물론 골포회원답게

신발장에 잠들어 있는 유틸과 우드는 더 있습니다...

퍼터는 한 6개 있는거 같아요 ;;

 

드라이버 비거리는 작년보다 조금 늘었어요

클럽스피드 약 103마일 (m/s 볼스피드는 약 60중후반)

코스에서는 캐리 210~220m 봅니다

 

 

2. 고민 (티샷, 파5 투온 도전)

 

랜딩존보다 더 보내니

불편한 상황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좁아서 죽거나.. 살아도 라이가 안좋거나...

 

답은

드라이버 컨트롤?

우드나 유틸로 티샷?

 

위에도 적었지만

연습량이 부족하므로 둘 다 잘될일이 없습니다

 

그리고

파5 티샷 잘나와서

우드나 유틸로 2온 공략을 했을때

 

좋았던것 보다

안좋았던게 더 많았습니다

 

안전하게 3온해서 운좋으면 버디 아니면 파만해도 잘하는건데..

세컨에서 친게 오비나 깊은물로 찾아 들어가면

잘해야 4온 아니면 그이상...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3온 공략해도 4온 되는 경우도 있지만

벌타 받는거보단 좋다고 봅니다

 

 

3. 해결책? 대안?

 

우드, 유틸을 못치는건

100가지 이유가 있지만

 

A. 클럽이 길어 어렵기도 하고

B. 멀리 보내야한다는 압박감

C. 7번 아이언 보다 연습량 떨어짐

 

이정도 생각되고요

 

해결책은

연습!

 

그런데

하기도 싫고 할 시간도 없다면?

 

대안으로는 아애 안쓰는건 어떨까?

 

 

4. 질문-답변

 

라운드를 하면서 동반자에게 들은 이야기와 그에 대한 대답


A. 티샷 미스(쪼루)나면 세컨서 멀리쳐야 하는데 그럼 어쩌냐?

- 벌이라고 생각하고 보기하는 작전으로 아이언으로 친다

- 그리고 거기서 우드 잡고 미스나면.. 멘탈 나가고 더블이상 대형사고 난다


B. 그래도 파5 투온의 희열은?

- 그것만 바라보고 5년동안 쳤지만 희열보다 슬픔이 많았다 (정작 이글한건 샷이글)

- 이글 한방 보다 버디 열방이 훨 좋다고 본다


C. 그럼 티샷 짧게 쳐야하는 홀에서는 어떻게?

- 3번 드라이빙 아이언으로 190 전후로 치고

- 300미터로 짧은데 어려운홀은 5번 아이언으로 160~170 보낸다 치고 가보면 숏아이언 가능함

 

 

5. 통계

 

지난 10라운드 통계 입니다

 

구장은 대부분 클럽72 하늘코스의 화이트티반 블루티반

그외 구장은 2개 화이트티

 



 

(구장마다 다르지만)

블루에서 치면

우드 유틸이 더 필요할거 같지만

꼭 그렇지 않더라고요

 

그리고

페어웨이에서는 드라이빙 아이언 안쓰니

파5 2온을 노리고 싶어도 노릴수 없습니다

그 거리를 칠 클럽이 없으니까요

 

210 230 250 등등 남으면

숏아이언 내지는 미들아이언으로 보내서 원하는 거리를 남겨두는 전략!

 

그러다보면

세컨 레이업은 너무나 잘맞는 마법같은 현상이 생겨

서드샷에 자신감이 붙습니다

물론 매번 다 그런건 아니지만요... ㅎㅎ

 

 

6. 참고자료

 

저는 잘해야 보기플레이 수준이라

고수의 생각을 가져와 봤습니다

 

제촌님 유튜브 캡쳐고요

실제로 두번 라운드 같이 했었는데 엄청 나십니다

 

 

보시죠

 

 

티샷 이후

유틸로 그린 확률입니다

 





7.5%

 

물론 확률이며 산출자가 아니기에 잘은 모르지만..

그린으로 안쏜것도 포함되어 있을거 같네요

아무튼

생각보다 낮습니다

 

 

다음은

160m

 



로우싱글 치는 고수도

160m : 29%

 

유틸과 마찬가지로

그린주변 위험요소가 많으면 의도적으로 그린을 놓치기도 하시니까 수치는 참고만요

 

 

다음은

140m 구간

 



 

20m 가 주니까 확률이 확 올라갑니다

그래도 44.6%

 

그러나

우리같은 보통의 골퍼는

140m 에서 못올리면 많이 아쉬워 했는데 말이죠

 

 

또한

긴클럽의 위험성은 또 있습니다

 

고수라면 180m 보내는 유틸이

그린에 올라가거나 아니면 그린 주변에 갈텐데

 

고수가 아니라면 200m 쳤다가 180m 쳤다가 20m 치고 100m 치고

일단 앞뒤 편차가 커지면

플레이 하기가 너무 어려워진다고 생각합니다

 

 

7. 결론

 

골프에 입문해

참 재미있지만

그만큼

잘치고 싶었습니다

 

시간과 돈을 많이 투자하기도 했고

이게 뭐라고 이렇게 어렵고 못치나 싶은 적도 많았으니까요

 

라운드 횟수와 연습량이 정해져 있는데 잘치고 싶다?

그럼 어떻게 해야할까?

 

제가 내린

현재의 대안은

 

'자신없는 클럽은 빼자' 입니다

 

그 덕분인지?

구력이 쌓여서 인지?

모르겠지만

라베도 갱신하고

목표하는 스코어도 달성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없는 클럽이나 스킬은

'어느정도 원하는 수준에 올라오고 써도 늦지 않다' 입니다

 

비단

우드, 유틸 뿐만이 아닙니다

 

4번 아이언이 될 수 있고

웨지 로브샷이 될 수 있고

굴리는게 편한사람에게 뛰우는 어프로치가 될 수 있고요

 

 

백에

이것저것 넣었다 뺐다 해봐야죠

이것도 재미니까요

 

이상입니다

굿샷하세요


추천 38 반대 0

댓글목록

열정이 대단하십니다~
배울 점도 물론 많구요

    1 0

좋게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언제 열정이 식을지 모르니 일단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ㅎㅎ

    0 0

좋은글이네여 ㅎ

    2 0

감사합니다 ^^

    0 0

공감되는 글이네요.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전 완전 초보라 박경호 프로님 책을 자주 보는데, 토토티티님 처럼 데이터 적으로 접근하는 거나 채를 몇 개 빼고 연습하는 거나 다 도움 많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

    1 0

네 코스다녀와서 라운드를 수치화 하면 자신에게 어떤게 문제인지 파악하기도 쉽고 무엇보다 재미있어요 실제로 3년차에는 엑셀로 정리 했었고요
감사합니다

    0 0

저와 같은 고민을 하셨네요.
전 2년 전부터 우드 유틸을 백에서 뺏습니다. 님처럼 스코어도 안정됐구요.
화이트 티에서는 정말 파5 말고는 우드 유틸 잡을 필요가 없으며 일단 백에 우드류가 없으니 파5 또는 티샷 실수한 파4에서 고민없이 아이언 잡고 3온 4온을 노리니 세컨 오비가 없어지고 당연히 스코어도 좋아졌습니다.
또한 우드 유틸 연습을 안해도 되니 다른 채 연습 시간이 더 늘어났구요.
그런데 저번주에 처음으로 블루티에서 라운딩하고나니 확실히 최소 유틸은 칠줄 알아야겠구나라는 생각이드네요. 일단 파3가 180이 넘어가니 아이언만으론 안되겠더라고요.

    1 0

사실 2년전에 저도 시도는 했었는데 지금보다 더 드라이버와 아이언이 좋지 못했고 코스 공략하는 기준이 없어서 금방 빈자리를 채웠던 기억이 납니다

맞아요 말씀처럼 블루티 핸디캡중 하나가 파3 죠
제가 주로가는 코스도 파3 가 195 180 막이러면 힘들어가고.. 저는 드라이빙 아이언으로 어찌어찌 하지만 말씀처럼 우드나 유틸도 있음 좋죠
다른 관점으로 블루에서 파3는 2온2펏 전략으로 가는게 좋을거 같기도해요 190미터를 탁 올려서 2펏 파 하는 실력이 쉽지 않으니까요 ^^

    0 0

저도 토토티티님 말씀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골프는 실수를 줄이는 게임이니까
성공률이 떨어지는 클럽이나 스킬은
실전에서 뺄수록 스코어에 도움이 될 수밖에 없겠죠.

안 맞는 클럽은 연습장에서 잘 맞을때까지
충분히 연습 한 후 실전에 투입하면 되는 거구요.

    1 0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니 이런 의견도 있다 정도로만 봐주심 감사드립니다 ^^
네 연습장에서 노동이 아닌 자신에게 필요한 연습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0 0

저는 반대로 프로님이 3번우드 조금 연습해보면 쉽다 그래서 지금은 주력 클럽이 되었습니다.
결과도 좋고요.. 우드 치는 방법을 나름 터득하고 나서 완전 최애 클럽이 되어버렸습니다.
물론 그린 주변이 좁거나 그런곳에서는 치지 않습니다. 3번 우드 백에 넣은지 이제 6개월쯤 된거 같은데
미스나서 죽은적은 롱아이언 죽는 확율과 비슷한 느낌이네요 ^^
3번 우드덕에 이글 찬스도 많이 오고 정작 이글은 하지 못했지만 대부분 버디로는 연결했습니다.
참고로 저는 3번 우드를 가볍게 220정도 보고 칩니다 .쌔게 치면 240이상 가지만 그렇게 치면 죽을 확율이 높기에 페이스를 공을 향해 보게 하고 백스윙을 올려서 가볍게 그대로 쳐서 보내는 편입니다.

    1 0

네 저는 5번우드도 연습장에서 좀 치면 두번중 한번은 미스가 나오다보니.. 코스에서는 ㅠ
연습량이 주니까 어쩌다 한번 연습장가면...
필수적인데 부족하다 생각하는 웨지나 숏 내지는 미들아이언을 연습하지 우드를 하긴 어렵더라고요
3번 우드 240 후하 ㅎ

    0 0

정성글 잘 읽었습니다. 분석적인글 넘 좋아요.

저도 유틸 빼고 아이언 넣고 우드는 미련때문에 가지고 다니는데 유틸 빼기 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우드는 파5 세컨샷에서 그린주변 평이하고 위험요소 거의 없을때만 치고요.

우드는 연습해도 잘 안늘더라고요. 그래서 연습장에서도 잘 안집게 되네요.

    1 0

답을 정해두고 과정을 맞춘 느낌도 없지 않지만...ㅎㅎㅎ 실제로 해보고 저만의 결과를 뽑아 봤습니다

저도 구력이 쌓일수록
유틸 생긴거부터 보면 뭔가 어려워보여서.. 차라리 우드를 써보자하고 5번우드 새로 사서 써봤는데.. 편차가 커서 내려놨습니다

    1 0

그린 주변은 벙커 러프가 있으니
2온 시도해도 그린에 못 올리면 더 어려움이 많죠
보통은
그래서 3온 전략이 프로가 아닌 이상 스코어에는 더 좋은 경우가 많은것도 있는듯 합니다
아마추어가 벙커나 라이가 안좋은 어프로치에서 헤메서 스코어를 망치는 경우가 더 많으니

    1 0

파5 말씀이시죠?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비기너때 아무것도 모르고 5번우드로 쳐서 2온 된게 많았지.. 갈수록 위험을 아니까 더 더려운거 같습니다

    0 0

저는 생각이 조금 다른데.. 그린주변에 벙커나 러프가 있어서 어려워 보일수도 있는데
아마추어가 치는 골프장 세팅에서 벙커나 러프는 사실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진짜 간혹 엄청 딱딱한 벙커나 라이가 엄청 안좋은 러프 이런게 있긴하지만 프로들처럼 벙커턱이 겁나 높거나 러프가 공이 안보일정도로 잠기거나 그런 세팅은 드물기 때문에..
투온 트라이 하다가 벙커나 러프에 빠지더라도 별 문제가 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제가 아시는 분중에 핸디가 언더이신 분이 계신데 그분이 프로암 나가서 80대 중반인가 치시고 선수들이 왜 그린 주변 벙커나 러프가 어렵다고 하는줄 알겠다고 하시더군요.. 벙커보다는 러프가 정말 어렵다고.. 안쳐보면 탈출이 어려운 수준이라고 하더군요..
핸디가 일정수준으로 내려가면 그린주변 벙커나 러프는 솔직히 쉬운편입니다.^^;;

    1 0

최경주 프로는 '물은 피해야 하지만 벙커는 두려워 말라' 라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저는 일단 벙커도 피합니다
왜냐면 벙커에 빠지면서까지 무리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죠

그리고 코스 특성상 그린으로 갈수록 좌우 폭이 좁아지기에.. 우드 유틸이 자신없는 사람은 치기도 전부터 슬픈 생각이 들죠
앞팀 다 빠질때까지 빈스윙 20번 하고 쳤는데 쪼르륵 이면 후하

    0 0

그쵸.. 일단 우드는 거리가 나기 때문에 그린 주변에 공간이 없으면 안잡는게 맞습니다.
살확율이 80%가 넘으면 잡으라는 말이 있죠 ㅎㅎ
잘가고 못가고를 떠나 살아야 하니까요..

    0 0

제목보고 이게 가능할까하면서 읽다보니
이 방법이 현실적인 판단일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연예인 골퍼 지진희가 1번2번 아이언을 추가해서 치는걸 본적있는데 아이언하나만 파는 것도.방법이겠다 생각합니다
공략법이 다양한 것이 골프의 매력이니깐요

    1 0

네 말씀처럼 자신만의 답을 내면 그만인거니까요 ^^
파4 앞핀일때
A는 그린에 올리려고 때렸고 핀을 훌쩍지나서 내리막 10미터 펏 남음
B는 짧게쳐서 오르막 어프로치 10미터 남음
가정이 많지만 공략법은 무궁무진 ㅎ

    0 0

저도 최근에 우드 유틸을 거의 안쓰기 시작했는데..참고 하겠습니다. 좋은글 추천 박고 갑니다..

    1 0

감사합니다 ^^

    0 0

파5 2온 이란걸 머리에서 지우니 세상 편하더라고요
드라이버도 무리하게 쎄게 칠 필요없으니 잘 살고
안맞는 우드 유틸 들이댈 필요 없어서 좋고
전 백에 우드는 뺐는데 유틸은 넣고 다닙니다
유틸도 필드에서 잘 안치지만 백이 휑~ 한것도있고
연습장에서 조금씩이라도 연습하려고 들고는다닙니다
유틸 잘 맞아주면 그때나 우드 들여놓을 생각입니다

    1 0

네 공감합니다 백에 있어야 연습장에서 연습하지요 저는 그것마저 안하려고 신발장에 넣어놨네요 ㅠ
파5 190미터 남아서 6번으로 가까이 보내자하고 때렸을때 유독 잘맞고 바람타고 가서 20미터 남으면
'아 유틸이었음 온인데'
생각합니다 ㅎㅎ 근데 유틸 치면 망이었겠지만요

    0 0

드라이버 캐리 210 넘어가는 아마추어기준 장타자이신 분들은 빼도 되겠지만..
짤순이들은 세컨이 유틸과 우드없으면...ㅠ.ㅠ

    1 0

네 사람마다 다 다르니까요
드라이버로 얼마나 보내시는지 모르겠지만.. 비거리를 떠나서...
우드유틸 쳐서 앞으로 잘보낸다면 당연히 가지고 다녀야 하죠 ^^

    0 0

저도 언젠가부터 드라이버 다음 가장 긴 클럽은 5번 아이언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5번조차도 잡지 않을때가 더 많기도 하구요.
파4에서 티샷이 망하거나 파5에서 티샷이 정말 잘 맞아서 세컨이 핀에서 180~220정도 남는다 해도 파4는 그냥 3온 전략, 파5는 무난히 100미터근방에 보내서 3온 전략으로 가는게 그날 스코어가 가장 좋더라구요.
180~220에서 우드나 유틸들고 그린에 올리려고 하는 순간 오히려 세컨오비나거나 벙커로 직행해서 개망하고 멘탈 털리는 경우가 더 많았던거 같습니다.
동반자들은 티샷 잘 쳐놓고 왜 3온으로 가냐고 구찌를 주지만 그들은 아는겁니다. 우드나 유틸 드는 순간 도시락된다는걸요. ㅋㅋㅋ

    1 0

네 저도 페어웨이에서 5번도 잘 안잡습니다 어차피 10미터차이고 6번 치는게 맘 편해요
파5 티샷 잘보내고 230 남으면 아이언 8번 9번으로 130만 보내도 100남죠
무리하다고 판단되는 상황인데 200 나가는 긴클럽으로 칠 이유가 없..

    0 0

드라이버 200~220정도 치시고
4번 5번 롱아이언 방향성이 좋으시면
80대 초중반까진 아무런 스트레스 없이 칠수 있습니다.
싱글가기 위한 정교한 우드류까지가 아니라면
윗글에서도 있는 망했나와서 스코어 망치는것보다는
보수적으로 플레이 가능하죠
근데 꼭 나가면 2온 하고 싶고 버디 꼭 잡을,
스코어에 대한 욕심이 생기니 우드류 뽑게되더라구요
아시는분도 롱아이언 까지만 잡고 유틸4번으로 싱글 잘하고 다니십니다.

    1 0

네 싱글러들 유형또한 다양하기에.. 어깨너머로 보고 나에게 맞는걸 적용하면 도움 많이 되더라고요
통계에도 있지만 10게임에 버디 5방이면 부족하다면 부족한 수치지만 연습안된 우드유틸을 챙겼다면 5개도 안나왔을거 같아요

    0 0

파5에서 투온이 목적이 아니고 버디할 확률이 그나마 높기에 우드, 유틸 위주로 쓰고 있습니다. 볼 잠기지않고 라이나 큰 위험요소 없으면 3번우드 씁니다. 정타로 잘치는건 아니지만 죽지 않을정도로 맞아줍니다. 거리는 200-220정도 나갑니다. 탑볼 미스해도 150이상 가주니 5번아이언 레이업 한것 같은 효과 나오네요. 제기준 결국 숏게임이에요. 붙이지 못하면 버디 정말 힘드네요.

    2 0

네 말씀처럼 미스해도 150이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미스하면 10미터 보내고 그래서요 ㅎㅎㅎ;

아이언으로 레이업해서 150 보내는것과
우드 미스해서 150 보내는것은
의도한 바가 다르기에 플레이어에게 주는 영향또한 다르다고 생각하니까요

    0 0

전 아이언은 6번까지만 쓰고
3번 5번 유틸 사용합니다
5번 유틸이 7번 아이언 보다 정확도가 좋아서 4, 5번 아이언은 집에 박아두었습니다

결론은 자기가 잘 맞는 채를 많이 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게 유리합니다

자기가 잘하는 채를 최대한 치면서 좋아하는 어프로치 거리를 남기는게 최고입니다
저는 70~90m가 싫어서 일부로 많이 남깁니다

    1 0

5번 유틸이 7번 아이언 보다 좋다면 가지고 다니셔야죠 ^^

네 맞습니다 퍼터도 나에게 맞는 스타일이 있는것처럼 클럽 구성 또한 남들과 꼭 같을 필요는 없으니까요

    0 0

저는 아직 초보라서 우유 못쓰고 5번 아이언으로 세컨샷 다 칩니다. 파5에서는 서드샷도 가끔 칩니다. 이 5번 채가 저만의 무기인데요, 저의 5번 아이언은 마누라가 버린 여성채입니다. 유틸치면 된다면서 5번과 6번을 저에게 버리더구요. 한번 쳐보니 거리가 남성채만큼 나가더라구요? 160정도 나가구요 그런데 길이는 8번 아이언과 거의 같습니다. 아~ 너무 편합니다.ㅎㅎㅎㅎ

    1 0

편하고 잘맞음 여자채든 주니어채든 상관 없죠
5번 아이언처럼 우드 유틸도 잘 맞아 나갈 수 있으니까 다음에 시도해보셔요

    0 0

저랑 거리나 클럽 구성이 거의 동일하시네요.
저도 드라이버 210에
우드 유틸 빼고 4번 아이언으로 파5 세컨 칩니다.
연습량이 여러 사정상 부족한 상황에서
저런 구성으로 스코어 안정되고 좋더라구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이런 글에도 굳이 와서 우드 연습해서 치라는 글은 왜 남기는지는 모르겠습니다)

    1 0

네 드라이버는 냅다 돌리는 편이고 아이언은 컨트롤 합니다
저는 4번 아이언은 애초에 구입하지 않아 없고
5번 아이언 이하 그리고 3번 드라이빙 아이언 구성입니다
언제 또 바꿀진 모르겠지만 현재는요 ㅎ

    0 0

좋은 고찰글이네요
파5 세컨 250미터를 우드나 롱아이언으로만 때리려고 했지
제일 좋아하는 피칭 두번으로 가볼까 생각은 그동안 해보질 못했네요
잘 읽었습니다

    0 0

코스 공략적인 측면에서는 초보입장에서 굉장히 현실적인 분석입니다.
티샷 미스 + 세컨 멀리보내서 만회해야지 -> 망함
이건 공식이더라구요 차라리 짧게 끊어가자 마음편하게 치면 오히려 정타확률도 올라가더라구요

    0 0

글 재미나게 봤습니다. 멋지세요 ^^

    0 0

공감합니다. 들고있어도 칠일 없습니다.
괜히 티샷잘맞아서 200 남았다고 우드 잡은 날이 많은데, 그 홀에서 버디조차 잡아본 기억이 없네요. ㅎㅎㅎㅎ 저도 실천 중이라 공감이 많이 되네요~!

    0 0

토토티티님 덕에 유틸 우드를 안잡았더니 첫 깨백했습니다.. 감사합니다.

    0 0

많은 부분이 너무 공감 되는글이라
정독했습니다.
이왕 한거 잘하고싶은 마음에..
잘배워갑니다 ㅎ

    0 0

크....좋은글 보고 갑니다...
저는 아이언이 잘 맞아서 최근에 3,4번 들여오고
우드 유틸 과감히 뺏습니다...
이제야 찾아서 글 보네요..
저랑 비슷한 생각을 적어주셔서 고맙고 열정 대단하십니다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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