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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오른쪽 늑골이 너무 아픕니다. 경험자분들 혹시 계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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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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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06-12 10:42:33 조회: 2,404  /  추천: 0  /  반대: 0  /  댓글: 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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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라운딩 하면서.. 모든 홀의 드라이버 마다 터지든 말던 관계없이 정말 온몸을 비틀어서 채를 던지는 스윙을 했습니다.

 

덕분에 동반자들 중에서 가장 드라이버가 멀리 나가는 짜릿함을 맛 보았습니다 (그래봐야 다들 짤순이들 인지라.. 220~230m 정도 될 겁니다)

 

어제부터 양쪽 옆구리 늑골(갈비뼈) 근처가 욱신 욱신 상당히 아프네요. 마치 양쪽 옆구리에 물이 찬 듯한 이질감도 느껴지고 묵직한 통증이 계속됩니다.

 

혹시 이게 갈비뼈에 금이 간 증상이 아닐까요? 다음주.. 그 다음주도 라운딩이 잡혀있는데 큰일입니다.

 

갈비뼈에 금이 갔다던지.. 아니면 옆구리 근육 파열 등 유사증상 경험하신 분들 계시면 공유 좀 부탁드립니다.

(갈비뼈에 금 가도록 한 번 원없이 채나 던져봤으면 소원이 없겠다... 이런 답변 적지 마시고요. 저 나름 심각합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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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보통 골프치다가 갈비 나가면 말씀하신 증상보다는 숨쉴때 아프다던가 웃을때 아프다던가 요런 얘기를 더 많이 하는데.. 숨쉴때는 증상이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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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가끔 근육통증이 오던데

볼치다 뿌러진 동생들보면 헛기침만해도 죽으려고해요

기침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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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은 갈비뼈 실금, 오른쪽은 근육통.

갈비뼈 금가면 기침할때, 웃을때 등 숨이 들어가서 가슴이 부풀때 아픕니다. 이런 통증 없으면 실금이 아니라합니다.

참고로 전 늑골 3개 나갔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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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뼈에 실금이라도 가게 되면 숨쉬는게 불편하고 누워서도 아파서 잠도 잘 못들게 됩니다. 통증 줄이는 약만 처방 받아 먹으면서 최소 1달은 고생 해야 됩니다. 그정도가 아니라면 뼈이상이 아니라 근육의 문제 같으니 정형외과 약 처방 받으시고 휴식하면서 당분간 회복에 전념 하시며 좋을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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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에따라좀 다른거 같습니다 가만 누워있을때 괜찮았는데 일어나거나 누울때 엄청 고통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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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분들 답변 고맙습니다.
병원가서 엑스레이 찍는게 제일 좋은 방법이나.. 갈비뼈에 이상 있을정도로 골프 친다고 와이프가 알면.. 아마도 와이프 손에 갈비뼈 나갈 듯 합니다.
숨 쉴때 마다 심한 고통은 아니니.. 와이프 눈치 못채게 약 먹고 버텨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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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갈비뼈 3개가 골절인 상태인 제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엑스레이로는 실금 확인은 안되실테고 초음파를 찍어 보셔야 합니다. 숨만 쉬어도 아프고 그냥 아 내 갈비뼈가 골절이 됬구나 느껴집니다.^^ㅋ 골프치다 골절이 되었으면 좋으련만 전 축구하다 넘어져서.. 와이프 몰래 이틀뒤에 필드를 다녀온건 안비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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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절이면 실비보험에서 골절위로금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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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 키우지 마시고 얼릉후딱 병원 가셔요.
만원 전후 주면 x-ray 찌꼬 소염재 줄거 같은데...
아무일 없음 비타민 먹는다 생각하고 마음 편하게 계시면 되고요. 문제 있으면 최소 6개월은 채 구경도 안하는게 좋습니다. 괜시리 참고 아재들과 공치로 갔다가 아프니 동작도 안나온다고  이상한 보상 동작하다가 OB 터지고 내가 너희들 도시락이다~ 이런거 보단 마음이라도 편하게
병원 가시길 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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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침할때마다 아프고, 순간 순간 찔린듯한 고통이 생겼을땐 눈물도 찔끔 흘렸습니다. 병원은 안갔는데 한달동안 아픈거 보면 갈비 금갔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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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오른쪽 갈비뼈 실금갔었는데. 정말 아프더군요. 숨쉴때도 아프고 누워있어도 아프고 시간지나면 저절로 회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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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러면 다음주.. 그 다음주... 란뒹은 취소 해야겠네요..ㅜㅜ
저 땜에.. 란뒹 자체가 깨질까봐 웬만해선 기어 가서라도 쳐야 할텐데.. 아님 그냥 살살 채만 갖다 대볼지... 고민 되네요!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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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운동부족으로 복근이나 갈비뼈쪽 근육 이런게 없어져서 아플수도 있습니다.
뼈에 이상이 없다면 복근운동 해보세요.
혹시나 해서 글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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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거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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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골절(피로누적골절)은 엑스레이로만으로는 알수없어서 초음파로 검사해봐야 확실히 알수있습니다. 저도 갑작스러운 등쪽옆구리 통증에 병원가서 검사결과 뼈는이상없고 늑골쪽 근막염증으로 한달 조금넘겨서 완전회복했습니다. 다만 뼈에 이상없다는 소리듣고 안심하며(?) 진통제 먹어가며 살살 연습은 계속했었습니다. 꼭 골절유무는 검사받으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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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뼈 실금 2회(한번은 확실, 한번은 추정) 경험자이자 만성적인 옆구리 통증 보유자입니다.

말씀하신 증상으로 봐선 완전골절은 아닌듯 하고 실금일 수도 있겠으나 그보단 근육이나 인대쪽 이상 같습니다.

갈비뼈 골절 또는 실금 갔을때와 근육 또는 인대가 아플때와는 통증의 양상이 다릅니다.  특히 실금은 항상 아프지는 않고 어떤 동작, 기침이나 앉아있다 일어날 때, 옆으로 고개나 몸을 돌린다든지 할때 끔뻑 하고 날카로운 통증이 옵니다.

예전에 왼쪽 갈비가 그런 식으로 아파 의사쌤 찾아갔더니 엑스레이 찍어보고 엑스레이에 안나오는거 봐선 실금같다 하시고는 초음파로 확인 가능하나 어차피 이러나 저러나 깁스도 안되고 약도 없으니 돈쓸일 있느냐, 실금으로 알고 한달 정도 쉬라는 처방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또 몇달 후 이번에는 오른쪽이 동일한 통증으로 갔더니 엑스레이 보시고는 지난번 왼쪽은 뼈가 붙은 자리가 볼록하게 보이는거 보니 역시 실금이었네요 하시고는 이번 오른쪽도 실금일테니 걍 또 쉬라 하시더이다.

결론은..
가까운 정형외과 방문을 추천드립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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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절진단비 나오는 보험 있으면 실금이라도 나오든디요 잘 알아보세요 ㅎ저도 초음파는 안해봤는데 엑스레이에 미세하게 보여서 골절진단받고 진단비받아서 아이언세트 바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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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님들 성의있는 답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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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한달 쉬시고.  근처 정형외과가서  골절유무 파악하시고  골절 없으면  체외충격파 받으세요..tens도 꾸준히 하시고....
저도  동일증상으로 고생했어요.. 사진찍어보고 초음파 해보고... 늑간근육통인 경우가 많구요..
체외충격파 3번 정도하니 스윙할만 하구요.. 물론  집에다 물리치료 tens 사놓고 매일 허리. 어깨  옆구리에 물리치료 걸긴 합니다.

참고로  전  골프를 너무 사랑하는 정형외과 의사입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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