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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게임/그린 주변 샷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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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씽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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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06-08 08:19:49 조회: 3,682  /  추천: 1  /  반대: 0  /  댓글: 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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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충일 베어크리크 포천 베어코스에서 폭망하고 와서 계속 원인을 찾고 있는 골프인중 한명입니다.

 

우선 문제점을 좀 말씀드리면 드라이브는 220 전후로 전부 살았는데, 스코어가 102개 ㅠ.

웨지샷 + 퍼팅이 다 망가졌습니다. 평소 명랑골프를 치다가 좀 엄격한 플레이어분들과 쳐서 멘탈이 좀 

나간 측면도 있는데 어째든 제 실력이니...

 

문제는 그린주변 웨지샷이 다 컸습니다. 생각해보면 일반 탄도의 웨지샷을 안하고 계속 런닝을 한 상황에

힘으로 타격했던 것 같습니다. 유투브로 다른분들의 어프로치를 보니 스윙크기는 크고 좀 느린듯한 다운스윙과

짧은 팔로스루를 하시더라구요. 

 

여기서 질문 근데 저는 거실에서 연습샷을 해도 자꾸 채가 팔로스루에 올라갑니다. 헤드를 떨어트리라고 하는데

그래도 자꾸 올라가네요. 이게 의식적으로 공을 친후 헤드를 더 나가지 않게 힘을 반대로 써야하는지 궁금합니다.

 

그냥 힘빼면 채가 유투브처럼 끊어지지가 않아서요...

혹시 나름대로의 팁이나 감각 노하우가 있을실지요?

 

감사합니다.

 


추천 1 반대 0

댓글목록

어프로치는 대단한 방법이 따로 있는게 아니라서 인도어나 파3, 어프로치 연습장 가서 하루 종일 반복해야 해요.
주변에 잘치는 사람 모셔서 인도어 1층 가서 10, 20, 30만 반복해서 100개 200개 치면 금방 좋아집니다.

그런데 좀 이해가 안가는게 드라이버 220으로 전부 살았으면 세컨을 반만 성공시켜도
최소한 80초반은 쳐야 하는데 100개가 넘었다는게 이해가 잘 안되네요.

    3 0

제가 드라이버 220메다 다 살리고도 100개 치는거 보여드릴 수 있어요. ^^..
세컨을 반만 성공시켜도 => 안됨, 오비도 냄
어프로치는 탑볼로 별 그리면 되고요.

그러고 싶어 그러는건 아니고요..
그래서 아이언 샷 필드에서도 어떻게 하면 편히 칠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어요.

어프로치는 저같은 경우는 심적 압박이 문제인 것 같아요. 멘탈 강화법은 모르겠어서 필드 경험으로  해결해 보려고 합니다.

사실 연습장에선 드라이버를 못하고 어프로치쪽이 자신 있는데 말이죠. 이상해요.

    0 0

아... 맞네요. 이해가 안 가는 스코어네요. 근데 맞긴 합니다. 2온 비율이 50%는 당연히 안되구요.ㅠ  그러고 보니 아이언샷도 문제네요. 거의 그린 주변에 세컨공이 가긴했는데, 웨지나 퍼팅으로 리커버리가 안되어서 적은 글이었습니다.

    0 0

10미터 정강이
20미터 허벅지
30미터 허리
40미터 가슴
50미터 어깨
최대한 같은 속도로 공 뒤를 쳐 올린다는 느낌으로
연습하는 편입니다.

    2 0

죄송하지만, 220미터 드라이버가 다 살았는데 파온을 몇개나 하신건지요? 100~140정도 의 숏아이언 풀샷 정확도를 높이는게 어떨까요? 숏게임도 잔디밥이라 파3 나가시거나 해야 실력이 많이 늡니다

    2 0

네. 덧글들을 통해서 저도 몰랐던 문제를 하나 더 깨달았네요. ㅠㅠ 감사합니다.

    0 0

레슨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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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코스가 2그린이라 그린이 작아 온그린이 쉽지 않고 포대그린이 많아서 그린 주변 어프로치가 쉽지 않습니다. 그린이 작다보니 핀위치와 관계없이 그린내 핀까지의 거리가 짧고 포대그린이라 평소대로 굴리면 런이 많이 생깁니다. 게다가 그린스피드 3.0 찍으면 뭐... 대재앙급이죠. 이런 부분 을 감안해서 세컨을 핀에 붙인다는 느낌보다 무조건 그린에 올린다는 목표로, 퍼팅은 넣는다는 생각보다는 붙인다는 생각으로 치시는게 도움이 되실겁니다. 포대그린 어프로치는 띄워서 붙이기는 힘들기 때문에 평소보다 런이 많이 생길것을 감안해서 치시고요.

물론 이렇게 말하는 저도 베어같은 구장 (라데나라든지..)에 가면 멸망하고 돌아옵니다 ㅠ

    2 0

"핀에 붙인다는 느낌보다 무조건 그린에 올린다는 목표로, 퍼팅은 넣는다는 생각보다는 붙인다는 생각으로" ==> 명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0 0

씽씽카님의 칩샷 팔로스루가 남들보다 크다는건 그만큼 손목을 쓰고 있다는 것으로 보입니다.

짧은 거리의 칩샷의 경우 손목을 극단적으로 쓰지 않아야 일관된 거리와 방향성을 가질수 있습니다.

손목을 고정하고 몸의 회전을 이용하는 식으로 칩샷을 연습해 보시기 바랍니다.

    3 0

말씀하신대로 그제 어제 요즘 골프채널에 자주나오는 최종환프로 유투브 열심히 보고있네요. 연습을 해야하는데.. 주말에나 해봐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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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게임 어프로치  할때 20미터 이하 에서는 스윙 스피드를 감속해서 쳐야 실수가 줄어듭니다. 상황별로 다르니 일괄 적용은 못하지만 러프나 라이가 일반적인 상황일경우 백스윙 크기를 줄여서 치면 뒤땅의 위험이 생깁니다.

스윙크기는 안정적으로 할 수 있는 최소한의 크기를 유지하면서 손목은 고정하고 스피드는 느리며 부드럽게 헤드무게로 쳐야 합니다. 여기서  주의 할 점은 스피드가 일정해야지(몸통회전) 가감속이 생기면 망합니다. 탄도는 공의 위치로 변화를 주시구요. 띄우고 싶으면 몸 중앙쪽, 굴리고 싶으면 오른발 앞쪽으로 기본 놓고 오르막, 내리막, 훅,슬라이스 라이에 맞춰서 어드레스와 공 위치를 맞춰야 합니다.

그린에 첫 바운스 지점을 설정하고 공의 종류, 그린스피드에 따라 스핀량과 런을 대략적으로 예상해서 조정할 줄 알면 핀 공략에 대해 조금은 눈을 뜨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런건 숏게임 바이블 책 사서 읽으면 나오는 기본이고 제 기준 가장 중요했던건 자신있는 스윙이었습니다. 확실하게 어디로 어떤 방식으로 치겠다는 플랜을 가지고 치면 결과가 나쁘더라도 납득하지만 어정쩡하게 쳐서 붙으면 뭘 잘해서 붙었는지 모르기 때문에 도움이 안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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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제 레슨프로님 설명이랑 거의 일치하는 답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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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골프 첨 시작할때, 감속을하면 뒷땅 난다는 소리를 너무 많이 들어서 '감속'이란 단어에 저도 모르게 거부감이 드나 봅니다. 근데 요즘 보면 스윙크기나 스트록 크기가 아닌 스피드나 템포로 거리 조절하는 분들이 많아서 좀 헷갈립니다. 하지만 저도 한번 TRY 해보고 새로운 걸 받아들여야겠습니다. 자꾸 공 바로 전에 가속을 하는 버릇을 버려야할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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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미터 인근 어프로치 할때는 느리면서 일관된 스피드를 유지하는 스윙이 필요합니다. 백스윙이 작을수록 스피드를 일관되게 유지하기 어렵기 때문에 임펙트 순간 가감속이 이뤄지고 실수가 발생합니다. 부드럽게 헤드무게로만 떨어트리면 팔로스루가 짧아집니다. 스윙크기로 구별하는 거리는 20미터 30미터 넘어갈때 쳐야 하고 핀 근처에서는 다른 방법을 쓰는거죠. 디봇이나 잔디가 타이트한 상황은 또 다르구요. 예로 앞핀에 그린 5~6미터 근처 심한 오르막 디봇에 걸렸는데 거기서 부드럽게 쳐서 나올수도 있겠지만 그때는 땅에 툭 찍는게 실수를 줄입니다.

잘치는것 보다 실수를 줄여서 더블,트리플을 보기로 막는다는 방향으로 접근 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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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의 움직임을 자제하고 (주의: 팔을 쓰지 말라는 말이 아닙니다), 몸통 회전으로 어프로치를 하면 도움이 되실 듯 합니다.
몸통 회전으로 어프로치 하면 클럽이 크게 앞으로 나가지 않고 몸통 회전 크기에서 자동적으로 멈추게 됩니다.

김국진씨 어프로치 참고하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물론 연습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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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조언 감사합니다. 몸통 회전 기억하겠습니다. 그러고 보니 공때리는건 팔에 힘이 들어가서인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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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저도 란딩갔다가 드라이버 살규 어프로치
퍼팅에서 갸망해서 102나왔어요 ㅋㅋ
전 어프로치 와이파이에 버디찬스에 더블보기 등등
기본 쓰리빠따에 아주 엉망이었습니다. ㅋㅋ
숏게임 시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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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댓글이 동병상련의 위로의 글이라 위안이 크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잘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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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라운딩가서 버디 3개 했을때..느낌은
어프로치는 세컨옵션이고 퍼스트는 무조건 올린다였어요
어프로치는 평소에 피칭 50도 52도 60도로 돌려가며 같은 방식으로 굴려보고 띄우는 샷도 해보면서 느낌을 알아두고
어프로치 할 상황이 뜨면 가장 좋은게 뭘까 생각하고 그걸 해보는 습관을 들였더니 금방 좋아졌습니다. 이게 모든 상황에서 동일한 방식으로 하면 너무 좀 그래요.

퍼팅은 리듬이 중요한데 정말 살살살살살살 치는것이 가징 도움이 된다고 말씀드려요..
이게 천천히 살살쳐도 거리가 가는걸 알아야 볼이 살아서 그린에서 움직이고.
저는 공을 그냥 왼발 뒤에 놓고 어깨넓이로 벌려서 연습그린에서 퍼팅햇을때 그 거리를 세팅하고 내리막 1발 오르박 1발 수정하면서 치고 있어여..
퍼팅 애매힌거리가 뜨면 몇발인지 걸어가보시고 내 기준거리에 대략 얼마만큼의 스트록을 더해야될지 계산해서 치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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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든  공 있으면  웨찌로  터치감  연습많이하시면
감각이 좋아집니다
제대로 터치가 안되니  불안해서 거리 더  못 맞추는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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