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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해 처음으로 조인 골프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조금 주저주저 했는데.. 지금은 조인골프만의 장점도 점점 알아가고 있습니다.
제 경험담으로 정산시 주의하실점을 공유 드립니다.
올 2월 첫 조인골프를 하였습니다.
조인 구성은 A그룹(저, 후배), B그룹(서로 친구처럼 보이는 2분), 모두 남성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추운날이였지만 나름 재미있고 매너좋은 라운딩이였습니다.
중간에 쉬는 시간이 거의 없어서 그늘집도 가지 않고 화장실만 다녀왔습니다.
후반 첫홀을 치기 전에 B그룹의 한분이 따뜻한 정종을 저희한테 한잔 드시라고 해서
저희는 정종 1캔(?)으로 둘이 나누어먹고, B그룹분들은 각 1캔씩 드셨습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얻어먹고 술기운으로 라운딩을 잘 마쳤습니다.
라운딩 마치고 제 후배가 코로나 걱정때문인지 사워를 하지말고 가자고 해서
간단하게 환복하고 체크아웃하고 나와서 둘이 근처 식당에서 밥먹고, 커피마시고 헤어졌습니다.ㄹ
몇일이 지나서 생각해보니 결제금액이 예상보다 2만원이 더 나와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아마도 B그룹분들이 아침식사 + 정종 값이 모두 포함되어 1/4씩 나누어서 결제 되었던것 같습니다.
그린피가 11만원인데 2만원이 더 나와서... 왜 그때 확인하지 않았을까 자책을 했습니다.
그 경험때문인지 조인골프를 할때는 체크아웃할때 미리 계산된 금액과 결제 금액을 확인합니다.
여러분들도 저와 같이 멍청하지 않겠지만...
조인골프하실때 체크아웃할때 꼭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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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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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뿐만 아니라 정산시 영수증받아서 체크 확실히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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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 다음부터 영수증을 챙겨서 받아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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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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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ygoingman님의 댓글 easygoin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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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진짜 이런 사람이 있습니까? 와 대박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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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네 이분도 상당히 민감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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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집 정산은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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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ygoingman님의 댓글 easygoin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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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정말 많이 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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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 같은 케이스는 아마도 상대방이 악의는 전혀 없었을꺼라 생각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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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조인 가면 그늘집 이용 안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한 번은 저희 팀 두명이서 먹은 적도 있습니다. 우리가 낼 생각으로 드시라고 했는데 안오시더라구요.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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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늘집에 안가는 편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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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 갓을땐 되도록 안먹으려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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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조인가면 그늘집 안먹고 계산할때 그늘집 이용안했다고 꼭 이야기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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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조인 한번 갔다가 데이고나서 영수증 확인하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어떤 커플이 아침식사 한걸 n빵하시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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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조인 후 계산할 때 미리 카운터에 구체적으로 얘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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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주위깊게 보지 않고 있다가 세명이 라운드하고 식사하고 커피먹었는데 커피만 4명으로 되어 있어서 흘깃넘어가다가 발견하고 정정한적이있습니다. 그후론 꼼꼼히 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