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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차 90대 치는 골퍼입니다
다들 비슷하겠지만
저도 그동안
블루/블랙에서 친적 손에 꼽힐? 정도에요
- 캐디의 배려?로 한두홀 블루티 쳐봄
- 조인 나갔다가 고수분이 블랙칠건데 같이 칠거냐 해서 1번홀만 해봄
- 티를 너무 앞으로 당겨놔서 선택적으로 뒤에서 친적
이정도?
그러던중
클럽72 하늘코스 덕분에
부담없이 블루티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블루 3번 치고
화이트도 그만큼 쳤는데 확실히
블루가 맘이 편하네요
물론
마음이 편한거와 스코어가 좋은건 다릅니다 ㅎㅎ
참고로
하늘은 대회때문에
블랙이 없고
블루가
어느홀은 풀백에 어느홀은 화이트 뒤에 있다보니
풀백이라고 하긴 그렇고 보통의 블루 정도 되는거 같습니다
아무튼
하늘코스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화이트가 그리 긴편은 아닙니다
제가 트랙맨 기준 클럽스피드 101~103정도
스크린에서는 65~67 정도 치고
기본적으로 와이파이가 심한편입니다
그래서
여기 화이트에서 치면
드라이버 막창날까 겁나고
우드유틸 티샷 치면 연습안한게 바로 드러나서
쉽지 않은데요
블루에서 치니
숏홀 뻬고 13개정도는 드라이버 맘껏 돌려도 아무 문제 없습니다
마음에 부담이 없으니 결과물도 차이가 나고요
반대로
얻는게 있음 잃는게 있을텐데
1. 파3 전장이 대충 20미터 늘어나니 체감상 배로 어려워지네요 시야도 전혀 다르고요
2. 파5 어느홀은 전장이 590정도 되다보니 4온만해도 잘한거더라고요
3. 다른구장서 파4 티샷 반듯이 220~230 보내면 웨지일텐데 미들아이언 부터 숏아이언까지라
골고루 쓸수있어 재미있지만.. 난이도 올라감
한국 골프장 특성상
1. 진행에 문제가 없고
2. 캐디가 ㅇㅋ
3. 동반자 합의
셋다 만족해야 하기에 쉽진 않을거 같지만..
저처럼 와이파이 고민 있으시면
뒤에서 플레이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화이트나 블루나
같은 80후90초를 쳐도 성취감에서 차이가 크네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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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합니다 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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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비에벨 올드보다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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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 레이크사이드 남코스 쳤는데 뒤로 빼놔서 백티 같이 쳤는데 거리 짱짱해서 혼났습니다. 파4 짧은게 370정도이고 긴건 420미터도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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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티에서 치는걸 허락해주는 동반자가 아직 없어서 ㅠㅠ 태국 가면 혼자서라도 블루티에서 치려고요. 어짜피 개인카트 개인 캐디라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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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블랙 치면...잠자고 있던 모든채를 다 쓰게 되죠.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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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나는사람들끼리 칠떄 블루에서 종종 열어주면 치긴합니다만. 동반자중에 한명이라도 반대하면 그냥 다같이 화이트가구요 ㅋㅋㅋ 블루가 재미지긴합니다. 대신에 파3가 지옥이 한번씩 열리긴합니다. 가끔 190미터나 200미터 파3걸리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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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코스 헤저드 때문에 부담스러운 티샷 몇 곳이 있는데 블루티에서는 전혀 신경 쓰이지 않았어 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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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반대로 화이트 가고 싶은데 자꾸 블루티에서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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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티가 확실히 재미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