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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한지는 1년 좀 넘었구요.
그간의 이력을 정리하자면...
2015.12 입문해서 그해 8월달까지 매일 실내연습장에서 1~2hr씩 레슨과 연습을 하였습니다.
(5월달에 갈비뼈 골절도 겪었고... 8월달에 손목을 다쳐서 9~11월 쉬었구요.)
그 후에 12월부터 주2회 연습과 레슨을 회당 1~2시간씩받고 있는데...
안늘어요. 문제는 연습량 부족 + 몸이 바보인거죠.
필드는 작년에 8번정도 나갔고, 엊그제 1번 나갔는데 여전히 110돌이구요.
안맞고, 돈은 돈대로 쓰니 이게 보통 스트레스가 아닙니다. (더써야 하나요?)
주변에서는 1년배웠으니 참 잘치겠네하고 기대했다가 110돌 실력을 보면 1년동안 뭐했냐고 꾸사리먹고...
그러다 보니 같이 필드나가는 것도 스트레스 받네요. 담주에 나가자는거 집에 일 있다고 다른분 보내드리고...
이게 좀 발전되어 나가는 모습이 있어야 재미를 붙일텐데...
연습을 잘못하는지 아니면 노력 부족인지 답답스럽기만 합니다.
그렇다고 하루에 3-4시간씩 매일 연습할 처지도 못되구요.
직장인+아기가 어려니 마냥 연습하고 늦게 귀가하는 것도 마눌님 눈치보여서 힘들구요.
그냥 접는게 나을지 아님 어떻게든 바싹하는게 답을지 요즘 고민이 많습니다.
바싹한다면 연습량을 얼마나 해야 좀 늘지 골프 선배님 의견을 좀 구합니다.
요즘 골프생각하면 생각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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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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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하수지만... 골프를 포함한 모든 운동들의 실력이 연습량에 정비례하는게 아니라, 계단식으로 향상하는거 같습니다(정체기가 있지만, 그것만 넘어서면 한단계 실력이 상승하는거죠). 따라서 너무 답답해 하지 마시고 꾸준히 연습하시면 곧 향상된 모습을 볼 수 있으실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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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스크린치며 흥미랑 실력이라긴좀 미천한실력이지만 암튼 샷과 흥미둘다잡았어요 혼자가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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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그래요 한두푼드는 것도아니고 봄이라서 라운딩 잡히니 벌써 스트레스에요 ㅜ 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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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목적으로 골프를 치시는 지는 모르겠지만 결국은 천천히 즐기시는 게 더 중요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스코어는 어느 순간 따라오는 것이라 생각하고, 연습과 라운딩을 즐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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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는 평생 배워가야할 취미라 생각하고 접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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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이 늘지 않으면 스트레스를 받는 건 당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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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좋은 티칭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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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는 10 년넘게 배워도...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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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 이상 클럽 연습도 중요 하지만 저같은 경우는 웨지 연습을 많이 하면서 스코어가 많이 줄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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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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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점을 찾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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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다는 잘치지만 그나마 조금 만만한 사람을 목표로 정해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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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개인적으로 연습을 필드샷하듯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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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구력이 거의같네요 필드나간 횟수도 저랑비슷하구요 근데 연습장에서 아무리연습하고 잘맞아도 필드안나가면 못치겠더라구요 일단 필드를 자주나가야지만 스코어는 줄일수있어요 저도 올해는 필드나 아님 파3라도 자주나갈려구요 천천히 즐기면서 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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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ㅏㅏㅏ 제가 쓴 글인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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