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1년반정도 된 골린이 입니다!

제가 처음 시작할 때 아버지한테 받은 채로 시작을 하게되어, 아이언도 그라파이트, 시니어용 36g 샤프트에 고반발 드라이버를 사용했는데 그걸 아직까지 쓰고 있습니다.. 3달 전에 아이언을 야마하 리믹스포지드 ns950 으로 바꿨는데 굉장히 만족하구요, 이제 드라이버를 바꾸려고 생각중입니다.

신체스펙은 176/73 이고 7번 아이언 평균 비거리는 160(볼스50~53), 현재 드라이버 평균 비거리는 230~40정도(볼스 65~67) 입니다.

드라이버 검색을 해보니 토크가 8.8이더라구요.. 제가 1년 넘게 이런 낭창하다못해 얼마 못가 부러질거 같은 드라이버를 치다보니 드라이버에 제 몸을 맞춰서 그런지, 힘이 붙기 시작해서 그런지 뭔지 잘 모르겠는데 정타도 잘 안나고 훅이 갈수록 심해집니다.. 정타가 아니라 오히려 토우 부분에 맞아야 푸쉬 훅으로 가운데 들어오는 느낌..

언제한번 친구 드라이버를 빌려서 몇번 쳐봤는데 무슨 샤프트였는지 기억은 잘 안나지만 아마 50S 였을 겁니다. 굉장히 무겁고 휘두르기 어렵다고 느꼈어요.. 워낙 오래 시니어용 드라이버를 치다 보니, 일반적인 30대 남성분들이 사용하는 샤프트라 생각되는 50S 60S에 적응하기가 훨씬 어려울거같아 걱정됩니다..

​지금 제 마음은 코브라 ltdx 9도 50S를 생각 중인데요, ​토크가 5.3으로 다른 스탁 샤프트에비해 좀 높더라구요. 그래서 조금씩 중량이나 토크를 높여갈려고 합니다.

드라이버 선택 질문 드린다고 해놓고 주절주절 써 봤는데 선배님들 많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