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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팅이 의미가 있을까요?
질문 |
열두시사십팔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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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05-01 10:25:12 조회: 3,904  /  추천: 8  /  반대: 0  /  댓글: 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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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 심2맥스 스탁 5s

우드: 스텔스1 스탁 5s

유틸: 스텔스1 스탁 6s

아이언: zx7 950s

웨지: 보키 bv105s

 

 

이렇게 쓰고 있습니다.

177에 80키로인데 가벼운 걸로 편하게 치라는 첫프로님 영향을 많이 받아 저렇게 구하게 됐습니다.

 

그런데 구력이 2년이 넘어가고, 스윙도 잡혀가니 주변에서 점점 피팅을 권유하더라구요.

그래서 테일러메이드 퍼포먼스랩에 가서 드라이버, 유틸 피팅을 받아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드라이버 볼스피드는 프렌즈아카데미 기준으로 70내외 나옵니다..

 

 

그런데 괜히 마케팅에 넘어가는 게 아닌지. 

90타 치는 아마추어에게 실질적인 의미가 있는지.. 등의 회의적인 생각이 좀 듭니다.

드라이버를 5x나 6s로 바꾸면 클럽을 전부 다 바꿔야 할 것 같기도 하구요...

클럽은 문제가 없을텐데 하는 생각도 좀 많이 드네요..

 

 

그래서 피팅을 해보신 분들께 여쭙고 싶습니다

드라마틱한 변화가 있나요? 아님 기분 전환 정도 일까요?


추천 8 반대 0

댓글목록

우선 시타하러 가셔서 이것 저것 쳐 보세요
 
난 a가 맞는 것 같은데 데이터가 b에 맞을 꺼 같다고 권하면 안 살수도 없고 참 난감하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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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치는 사람은 아무채나 잡고도 잘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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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질에 문제가 없다고 느껴지시면 굳이 피팅 필요없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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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비슷한 스펙을 보유하고 있고 90대 치다가 드라이버 피팅한번에 80대로 들어왔습니다.
드라이버가 잘 죽지 않고 숏게임 위주로 세컨을 하니 골프가 더 잼있어 지더라고요.
저는 피팅이 구질 특히 저같은 슬라이스가 많은 사람에겐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0 0

프로님이 가벼운 걸로 편하게 치라는 얘기는 산전수전 다 겪어 보니 가볍게 힘들이지 않고 편하게 치는 게 좋다라는 겁니다. 님께서는 이제 2년이면 시작 단계인데, 잘 이해가 될 수 없는 얘기죠. 골프에 관심 많으시고 좋아하신다면, 한번은 겪어야 할 산으로 보입니다.

피팅을 하시게 되면, 돈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갑니다ㅋㅋ. 사용 중인 샤프트들 피팅하면 스피드 더 나올 수 있습니다.

    1 0

피팅은 과학적인 측정방법과 데이터 비교로
더 좋은 결과를 찾는 작업입니다.
실력에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효과가 없을수가 없습니다.
논쟁의 여지가 없죠.

클럽 스펙은 옷 스펙과 비슷합니다.
내가 100 입었을때 가장 잘 어울리는 사람이라고해도
95 나 105 못 입는건 아니지만,
이왕 옷을 입는다면 100 입는게 가장 만족도가 높겠죠?
95 나 105 옷이 문제인가요? 그 사이즈를 선택하는게 문제죠.

다만 문제는 실력있고 신뢰할수 있는 피터를 만나는것이죠.
브랜드 퍼포먼스랩도 어느 곳은
성의가 없거나 실력이 부족할때도 있지만
적어도 강매나 사기는 안치니 가 보시는걸 강추 합니다.
가능하면 여러 브랜드 퍼포먼스센터에 가보셔서
여러 피터님에게 조언을 듣는게 훨씬 도움이 많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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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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샷이 일관성이 적고, 거리가 줄어든 문제가 발생
-> 3만원 주고 동네 피팅샵 찾아감.
-> 피팅샵 조언대로 비슷한 스펙 맞추는걸로 문제해결
저는 3만원 밖에 안주고 타수 10개 이상 줄여서 엄청난 혜택을 봤어요.
무거운 무게를 이겨내기위한 보상 동작으로 과하게 찍는 다운 스윙을 한다는걸 피팅샵 데이터로 알게 됐고, 가벼운 샤프트를 들면 샷이 기가막히게 좋아졌습니다.
그 과정에서 과학적인 데이타 보면서 쳤는데 돈이 하나도 안아까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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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싸이즈의 옷이라도 입다보면 본인의 느낌대로 입듯이 클럽에 문제가 없다면 여기를 탈퇴하시길 권장합니다.
제가 골프10년 스노우보드 20년 정도 즐기고 있는데 스노보드는 20년째 같은보드를 타니 많은걸 느낌니다. 10년쓰니 장비가 내몸과 같아지고 20년 쓰니 타면서도 장비가 아닌 내몸이 그냥 가는 느낌이 되더군요. 스노보드도 예민한 운동이라 골프 장비라 비슷 하리라 생각합니다. 알면서도 실천을 못하고 있긴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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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스피드 70이면 대단하네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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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팅이 거창해 보이지만 결국은 내가 편하게 치고 결과가 잘 나오는 스펙을 찾는 과정입니다.
돈내고 피팅해도 되고 아니면 여러가지 채를 편하게 시타해 볼 수 있는 곳에 가서 쳐보면 비슷하게 알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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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가 피팅샵을 오픈해서 가봤습니다. 그당시 아이언 훅이 많이 나는 구질이었습니다. 약간 엎어치는 스윙인데 스윙교정하기는 이미 멀리왔다고 했더니, 용지 이름은 모르겠지만 바닥에 놓고 아이언 쳐보니 아이언 바닥 크기만큼 표시되는게 아니라 힐쪽만 표시가 되어 후배가 아이언 각도를 1.2도 꺾어 주더군요.(표현이 부족한데 샤프트에서 더 멀이지게 1.2도 늘린건데 표현력이....ㅜㅜ) 훅구질이 정상구질로 바뀌더군요.
피팅은 과학이며, 지금보다 좋아지면 좋아질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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