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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 심2맥스 스탁 5s
우드: 스텔스1 스탁 5s
유틸: 스텔스1 스탁 6s
아이언: zx7 950s
웨지: 보키 bv105s
이렇게 쓰고 있습니다.
177에 80키로인데 가벼운 걸로 편하게 치라는 첫프로님 영향을 많이 받아 저렇게 구하게 됐습니다.
그런데 구력이 2년이 넘어가고, 스윙도 잡혀가니 주변에서 점점 피팅을 권유하더라구요.
그래서 테일러메이드 퍼포먼스랩에 가서 드라이버, 유틸 피팅을 받아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드라이버 볼스피드는 프렌즈아카데미 기준으로 70내외 나옵니다..
그런데 괜히 마케팅에 넘어가는 게 아닌지.
90타 치는 아마추어에게 실질적인 의미가 있는지.. 등의 회의적인 생각이 좀 듭니다.
드라이버를 5x나 6s로 바꾸면 클럽을 전부 다 바꿔야 할 것 같기도 하구요...
클럽은 문제가 없을텐데 하는 생각도 좀 많이 드네요..
그래서 피팅을 해보신 분들께 여쭙고 싶습니다
드라마틱한 변화가 있나요? 아님 기분 전환 정도 일까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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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시타하러 가셔서 이것 저것 쳐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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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치는 사람은 아무채나 잡고도 잘치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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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질에 문제가 없다고 느껴지시면 굳이 피팅 필요없을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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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비슷한 스펙을 보유하고 있고 90대 치다가 드라이버 피팅한번에 80대로 들어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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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님이 가벼운 걸로 편하게 치라는 얘기는 산전수전 다 겪어 보니 가볍게 힘들이지 않고 편하게 치는 게 좋다라는 겁니다. 님께서는 이제 2년이면 시작 단계인데, 잘 이해가 될 수 없는 얘기죠. 골프에 관심 많으시고 좋아하신다면, 한번은 겪어야 할 산으로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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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팅은 과학적인 측정방법과 데이터 비교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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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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샷이 일관성이 적고, 거리가 줄어든 문제가 발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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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싸이즈의 옷이라도 입다보면 본인의 느낌대로 입듯이 클럽에 문제가 없다면 여기를 탈퇴하시길 권장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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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스피드 70이면 대단하네요 ㄷㄷ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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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팅이 거창해 보이지만 결국은 내가 편하게 치고 결과가 잘 나오는 스펙을 찾는 과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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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가 피팅샵을 오픈해서 가봤습니다. 그당시 아이언 훅이 많이 나는 구질이었습니다. 약간 엎어치는 스윙인데 스윙교정하기는 이미 멀리왔다고 했더니, 용지 이름은 모르겠지만 바닥에 놓고 아이언 쳐보니 아이언 바닥 크기만큼 표시되는게 아니라 힐쪽만 표시가 되어 후배가 아이언 각도를 1.2도 꺾어 주더군요.(표현이 부족한데 샤프트에서 더 멀이지게 1.2도 늘린건데 표현력이....ㅜㅜ) 훅구질이 정상구질로 바뀌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