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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 라운딩의 가장 큰 리스크 "노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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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b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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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04-30 16:57:37 조회: 9,025  /  추천: 9  /  반대: 0  /  댓글: 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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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솔트베이 아침 라운딩을 했는데, 딜바다에서 조인하신 2분은 시간보다 훨씬 빨리 오셨는데..골x동까페에서 조인하신 분이 전화가 오더니 오늘 못오겠다고 하는겁니다..

 

그때부터 대략 난감이어서, 아니, 1시간도 안 남았는데 못오면 어쩌자는 거냐고 했더니 애가 아프네마네 그러길래..말이 길어질 것 같아 프런트에 금액 확인하고 연락하겠다고 하고 끊었습니다.

 

프런트에 확인해보니 4인플 필수 타임이라 무조건 1인 그린피+카트비는 부담해야 한다고 해서 문자로 금액을 보내줬더니 다행히 10분만에 입금을 해주긴 해주더군요;;;

 

결국 뜻하지 않게 3인플을 하기는 했는데, 도대체 라운딩 1시간 전에 못 오는 급한 사정이 뭔지..아직 잘 이해가 안갑니다..

 

나름 조인하면서 이상한 사람들은 잘 피해왔다고 생각했는데, 한번 씩 이런 일 있으면 조인 라운딩이 인제 좀 부담스럽기도하고..생각이 많아지네요;;;

 

다행히 이번 사람은 전화라도 주고 금액도 보내줘서 다행이긴한데 만약에 잠수라도 탔다면..생각만 해도 뒷골이 땡깁니다;;;

 

근데 캐디분 수첩(골프채 정보 적는 수첩)에 적힌 이름이 "위약"이어서, 좀 웃기긴 했습니다 ㅋ

 

 

 

 


추천 9 반대 0

댓글목록

1인 조인으로 신청했을 정도면 어지간히 골프 좋아하는 사람일텐데 애가 아프면 못나오겠죠... 어제밤까지 쌩쌩하다가 아침에 응급실 가는게 애기들인데요 뭘
연락도 잘하고 잘받고 돈까지 보내줬으면 칭찬을 해줘야겠네요 ㅜ

    57 0

저도 그부분은 매우 다행이라고 생각은 합니다만..조인하면서 노쇼가 거의 처음이라 당황하긴 했습니다

    1 0

와이프 눈치보여 그냥 돈으로 때우는..케이스 아닐까요.
애 아프다는데 백 걸치고 나가면.. 앞으로 골프는 연습장도 끝일거 같은데 ㅋㅋ
돈은 내셨으니 피해는 딱히 안주신거 같은데..
캐디피 엔빵은 좀  더하셨겠네요

    2 0

부모상 아니면 참석해야 한다고 하지만...
아이 아픈데 격언대로 행동했다가는, 말씀대로 평생 골프커리어 쫑이죠.

    3 0

돈 보내신거 보면 정말 피치 못한 사정이셨듯하고 진상도 아니네요
저도 전에 조인갔을때 한분 안오셨는데 급한일이라 미안하다고 본인 그린 카트비에 전체 캐디피 내주셨던 일이 있었습니다.

    20 0

뭐 물론..그분이 처음부터 돈이야기는 안꺼냈고 제가 금액적인 부분을 말씀하니 보내겠다고 하시기는 했습니다

    0 0

애가 아파서 라니 이해하셔야..
그래도 돈 보내줬으니....

    11 0

넵 그만하니 다행이라고 생각이 들긴합니다

    0 0

돈 바로 보냈다는 거 보니 진짜 애가 아팠나보네요.
유아는 멀쩡하다가도 갑자기 이상할 수도 있으니까요.

    12 0

그렇게 믿고싶은데 두번째 통화해서는 신나게 뭘 드시는 것 같은 음성이어서..추측일뿐이라
믿어야할지 말아야할지 애매합니다

    0 0

연락도 되었고 돈도 보냈고 어찌보면 정말 좋은 분이네요
아..캐디피는 3분이 내셨으니 좀 부담이 늘긴하셨겠네요...

    10 0

호스트의 당황스러움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1 0

인정합니다^^

    1 0

화나실만 합니다
세상일은 모르죠.
그래두 매너는 좋은분 같네요.

어느 밴드에서 연락두절되서
밴장이 조인블랙리스트 돌린다고...
회원들 모두 열받아서...
요즘은 4인 아니믄 안되서...ㅠㅠ 더더군다나

    2 0

그카캐를 다부담해주셨는데 딱히 화날일은;;

    2 0

화가 난다기보다는 갑자기 못온다하시니 많이 당황스러웠습니다;;

    1 0

저는 그래서 그냥 부킹앱 조인 사용합니다. 리스크를 업체에서 부담해주어서 좋더라고요

    1 0

다행이네요
진짜 사정이 있었나보네요 바로 입금 해주신거 보면

    2 0

그러게요...그나마 3인플도 가능하고 돈으로나마 처리가 가능해서 다행이었습니다

    0 0

카카오골프가 보통 4인 필수죠.
같은 골프장이라도 카카오 예약이 아니라 홈페이지 예약은 3인가능인곳 많습니다.
책임감을 느끼고 그린피도 보내주셨고 아무 문제 없어 보이네요.
아침 라운딩이니 새벽에 연락하기 힘드셨을수도 있었을꺼고.. 갈까 말까 고민 많이 하다가 결정했을텐데 이해해줘야죠.. 애가 아프다는데.

    8 0

그러게 말입니다 애가 아프다는데..더 딱히 할말도 없고 그래서 말았습니다

    0 0

저도 아이를 키우지만
그거 아니더라도..
가고 싶은데 못가고 비용부담 다하면 ㅠ

어느 밴드보면
별사람 다 있긴 하더라고요
임팩트가 커서 많은거 같지만 가만보면 대부분은 매너와 약속 잘지키시는분이 많죠

    0 0

골프쪽도 가만보면 대부분은 좋으신분들인데..소수의 진상들이 있어서 조인 호스트할때마다 약간씩 걱정이 되긴 합니다;;

    0 0

전 애가 아프고 돈 보냈으면 노매너는 절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찐 진상들은 돈 절때 안보내요

    3 0

만약에 돈 안보냈으면 제 성질에 바로 내용증명 보내고 소액 소송 들어갑니다..
다들 소송비용이 더 들어서 안하신다던데..저는 끝까지 하는 성격이라;;

    0 0

노쇼라긴 보단 불참인듯 하네요.
비용도 안내고 잠수탄 상황인지 알았네요 ㅎㅎ
그래도 잘 해결됐다니 다항입니다.

    6 0

뜻하지 않게 3인플이라 어안이 벙벙하긴 했는데..결국 오늘의 승자는 캐디님인듯 하더군요..ㅋ

    0 0

살다보면 갑자기 못올일이 있을수 있겟죠
약속된 라운딩도 중요하지만  불참할만큼 중요한일은 얼마든지 있을수 있다고 봅니다. 노쇼와 잠수는 문제이지만 사전에 전화하고 비용 분담하셧다면 원망할일은 전혀 아닌것 같습니다.

    8 0

라운딩 40분전에 급한일이라며 못오겠다는 사람이, 두번째 전화하니 뭔가를 맛나게 잡수시면서 전화를 받던데.. 저는 뭐가 그렇게 죽도록 급한일이 발생했는지 모르겟네요..

    0 0

개별조인인데 1시간도 안남아서 못온다고 오면 호스트입장에서 당연히 당황스럽고 황당한 상황아닌가요?  못와도 그린피랑 카트비 냈으니 된거 아니냐라고 다들 그러시는데, 통화후 프런트에 얘기하고 입금 전까지 호스트 입장에서는 당황스럽죠...  3인플레이 되고 못오신분이 송금해주셔서 정말 불행중 다행이네요.  송금 안하고 잠수 탔다면 호스트가 다른 개별 조인 동반자들한테 얘기하기도 민망하고 돈다 커버해서 내기도 그렇구.. 아찔하네요.
갑작스런 사정이 당연히 있을 수 있고 그래서 송금 해주셨겠지만 같은 상황에서 저라면 좀 더 일찍 판단해서 미리 프런트에 전화해서 3인플레이 가능한지 확인하고 호스트께 전화드려 송금했을 것 같아요.

    5 0

동감의 말씀 감사합니다.
급한일은 백번 천번 이해하나..조금더 빨리 연락주셨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이 드네요

    1 0

살대보면 그깟공놀이 보다 중요한일은 수백 수천가지는 있죠돈다내고 연락도 된거면 노매너까진 아닌듯 손ㅅ직히 3인플레이 개꿀이죠 티샷오비시 멀리건도 4인보다 눈치안보이고 그린 에서도 천천히 라이 신중히 보고 플레이 할수있으니

    17 0

3인 플레이라서 개꿀까지는 아닙니다. 멀리건도 생각보다 잘 안쓰는 사람이구요..
그린에서 아무리 천천히 해봐야 다음홀에서 앞팀 기다리는 건 똑같고, 뒷팀이 빠르면 저희 뒤에서 기다리는 것도 똑같습니다
3인플이라서 개꿀이였으면 처음부터 3인플 가능한 구장 예약했을 겁니다
아, 3인플 좋은건 카트가 널널한거..그거 1개밖에 모르겠네요

    0 0

많이당황하셨을듯 하네요 그래도 잘처리된거같아 다행입니다

    0 0

제목과 달리 정확히 노쇼는 아니네요~~
당황스럽긴 하셨겠지만 쓰리백 편하게 치고 좋네요

    6 0

2001년에 머리 올리고 1년에 6-70회 라운딩 가면서 조인은 한번도 생각도 못해봤는데... 자주 가시는 분들이 꽤 계시는 거 같네요.
저같은 경우는 코로나 말고는 지금까지 동반자 불참 경우 딱 2번 있었던 거 같네요. 다 피치못할 사정이 있었는데, 이해해주고 걱정 많이 해주고 지나갔었구요. 조인이라면 이런 분위기가 힘들 수도 있겠네요.

    0 0

저도 가끔 조인호스트 하는데 혹시나 노쇼 당할까 걱정되곤 합니다.
라운딩 직전 갑자기 못온다고 전화 왔으니 매우 당황하셨겠네요.

    0 0

"도대체 라운딩 1시간 전에 못 오는 급한 사정이 뭔지..아직 잘 이해가 안갑니다.."라니요 애가 아프다는데..

    6 0

저도 애키우는 아빠인데, 애가 아파서 당황스런 그맘을 왜 모르겠습니까..
여러가지 정황상 단순히 그말을 믿을수없으니 더 의심스러운거죠..

    2 0

누구나 갑작이 무슨일이 생길수는 있다고 봅니다.
그래도 원활히 처리돼서 다행이네요 저도 골프 25년에
두번 펑크 낸적이 있었는데 월례회 모임인데 교통사고로
하루전에 총무에게 알렸는데 다행히 게스트 모셔서 무사히
넘겼고 최근 3월 첫 월례회 전 날 장염이 걸려서 불참 통보하고
2십만원 바로 입금해 줬습니다.
불참 하는 사람도 호스트 못잖게 마음의 부담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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