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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72 이던 작년 가을에 하늘 코스 갔었는데, 굉장히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코스 전장, 레이아웃 다 적당히 잘 구성되어 있었고, 양잔디 페어웨이 관리, 그린 관리 수준도 괜찮았습니다.

무엇보다 공 치고 있으면 낮게 날아가는 항공기 보는 재미, 배경으로 사진 찍는 재미도 쏠쏠했구요.

그래서 퍼블릭이지만 접대 골프 해도 욕 안 먹을만한 구장이었죠.

사용기간 종료 후 인천공항공사와 오만 난리 버거지와 우여곡절 끝에 KMH가 인수해서 클럽72로 바뀐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혹시 최근에 가보신 분들은 어떠셨나 궁금하네요.

하늘 코스는 그닥 건드리지 않아서 과거 스카이72 때 그대로 유지되고 있는지요?

또 신청 화면에서 보이는 AI캐디 라운드도 해보신 분 있으시면 정보 공유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게 캐디백을 AI캐디에 올려놓으면 2m 간격으로 플레이어를 따라 다닌다는데,

하루 5팀만 받는다고 해서 글 검색해보면 AI캐디 조의 뒷조가 진행이 밀려 답답했다는 글 밖에 없네요.ㅎㅎ

2명이나 3명이 플레이를 하면 아주 괜찮을 것 같은데요.

어차피 사람 캐디 1명의 캐디피를 4명이 나눠내는 게 아니라, AI캐디피는 인당 2만원으로 고정이니까요.

AI캐디 라운드는 2인 라운드까지도 허용하는 것 같습니다.

댓글목록

크롬소프트님의 댓글

크롬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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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4-24 14:04

다녀오신 지인분 말씀에 의하면 한참 휴장한 다음 개장한거라 페어웨이 상태가 엄청 좋았다고 하시더군요.

똥호님의 댓글

똥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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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4-24 14:05

하늘코스는 상태 무척 좋습니다~
관리도 잘되어 있구요~ 다만 예약이 안됩니다....ㅋㅋㅋ
워낙 순식간에 예약이라;;;;;

4오버님의 댓글

4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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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4-24 14:14

ai카트 3인 플레이가 딱 여유롭고 좋더군요

컨시드준님의 댓글

컨시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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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4-24 14:17

지난 주말 토요일에 하늘코스 AI카트? AI캐디? 체험하고 왔습니다.
우선 하늘코스 페어웨이나 그린 상태는 예전 명성 그대로 정말 좋습니다.
토요일 1부 6시대 티타임인데 그린 스피드도 2.7-2.8 정도로 빠르고 AI카트는 페어웨이 위로 계속 걸어다니는거라 양탄자 같은 푹신한 잔디를 18홀 내내 걷는 기분도 정말 좋습니다.
염려하시는 진행속도는 아무래도 동반자들의 실력에 따라 달라질 것 같은데요.
저희는 4명 모두 80대 타수라 멀리건 없이 진행하니 일반 카트를 타고 가는 것과 별 차이가 없었습니다.
전반 2시간, 중간에 약 10분 휴식, 후반 2시간으로 후반에는 뒷팀이 따라오질 못해서 맘 편히 쳤네요.
단점은 전반은 시원하고 다 좋은데 후반 16번홀-18번홀 쯤 엄청난 오르막에 날씨도 더워질때는 조금 힘들다는 정도?
그래도 AI카트 오르막, 내리막 모두 문제없이 잘 따라 오고 공 바로 앞에서 클럽 바로 선택해서 샷~하고 또 천천히 걸어다니고 추천합니다.
후기글 따로 올려보도록 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