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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장이 많이 중요한가요?
  질문 |
신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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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04-24 11:58:11 조회: 4,429  /  추천: 3  /  반대: 0  /  댓글: 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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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어디서 예의없다 4가지 없다는 소리 들어본적없다고
미리 말씀드립니다. (혹시 선입견 가지실까봐..)

깔끔하게 본인이 알아서 편하게 입으면 되는거
아닌가요.
C.C 규정이 있으면 맞추면되고 없는곳은
알아서 하면되고.

어떤분께서는 인성까지 말씀하시던데
좀 과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골프가 예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스포츠라고하는데
아닌 스포츠가 있나요?

솔직히 C.C가 뭐 얼마나 대단한 곳이라고...

저 욕먹겠네요ㅎ 점심 맛있게 드세요~

추천 3 반대 0

댓글목록

몇몇 회원제들은... 자켓까지 입어야 입장할 수 있더라구요 ㅋㅋㅋ
골프가 뭐라고 ㅡ_ㅡ;;;

    0 0

CC규정에 단정하지 말라고 적은 곳은 없을걸요 ???
한번은 매우 더운 여름에 반바지 허용 가능한 명문구장에 공을 치러갔죠.
그 떄 주차장에서부터 반바지 입은 30대로 보이는 남자 셋이서 클럽하우스로 들어가는데,
반팔 반바지인데도 온몸에 문신이 도배로 되어있더군요...전혀 관계없는 사람이였는데 불편했습니다.
반팔 반바지만 이였으면 안불편했을텐데...

    0 0

그쵸. CC 까짓게 뭐라고..ㅎㅎㅎ
저도 구력 10년 넘었지만, 유독 꼰대 같은 문화가 남았네요.

    1 0

장례식장에 복장규정이 있나요

다들 검은양복을 미쳐 못챙겼더라도 어두운옷 입고가고

결혼식장에 복장규정이 있나요

엿먹이려는 의도 아니면 다들 흰옷은 피하죠

사회적통념상 TPO를 지키는게 그렇게 어려운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해도되나? 하면 안하는게 상책이라고 생각합니다

    24 0

그 골프장에서 입지 말라는거만 안입으면 되죠.
남한테 피해주는 것도 아닌데요.
근데 골프장에서 요구하는 복장 안입고 욕하는건 진짜 아니라고 봅니다.

    4 0

관리 잘하고 플레이어가 돈내고 친게 안아까울만큼 먼저 회원들 혹은 플레이어들에게 예의(?) 있게 관리 운영하는 골프장은 플레이어도 그들이 정한 룰에따라 같이 서로 예의를 갖춰주면 될 것 같고...그게 아닌 소위 양아치 구장들... 관리 없이 기본적인 부분도 갖추지 못한...'그린'피가 아까운 곳들(해x리아, 용x,x에이x스타,x데이 계열들...아 왜이렇게 나열할 곳이 많은지) 은 굳이(?) 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물론 지극히 제 생각입니다

    0 0

외국 가면 외국 룰을 따르듯이
가는곳에서 요구하는 룰 맞춰서 입으시면 됩니다.
이게 싫고 이상하며 안가면 되는거고요... 보통 이런건 일반적인 상식이죠 ㅠㅠ

    0 0

장례식장 결혼식장에 쓰레빠 츄리닝 입고 가시는 분들이시면 네. 인정하고 조용히.있겠습니다...
TPO라는게 괜히 있는게 아닌데 말이죠..

    2 0

뭘 못입게 하길래..
요즘 많은 골프장들에서 복장으로 크게 규제하는 곳은 없던데요..

항상 반팔 라운드 티에 청바지 챙겨 갑니다 전
한여름엔 반바지도 입어요

골프칠땐 골프옷 반팔에 골프바지 입으면 되는데..;;

    0 0

혹시 오해하실까봐..C.C에 규정이있으면 그에맞게 당연히 입고 가야합니다. 싫으면 다른데가면 되죠.
전 그거보다 좀 가볍게 입고왔는데 그걸 안좋게 바라보는 다른 골퍼 분들의 시선을 말씀 드린겁니다...
과하지않는 선에서...

    1 0

뭘 입으셨는지 설명이 필요합니다!!

    0 0

과하지 않는 선이라는 것이 사람마다 다르기때문에 어려운 것이죠.
정장 안입으면 어때? 라는 생각으로 다녔는데...
쓰레빠에 나시티입고 다니는 것을 보면 이건 좀 아닌 것같구요...

    1 0

골프라는게, 해당 스포츠의 역사를 이해 한다면, 지금의 복장규제 등이 있는 이유도 짐작은 가능 합니다. 이것들도 시대의 흐름에 맞게끔 점점 변해 나가겠지요..
 골프라는 스포츠가 원래 태생이 워낙 가진자들만의(상류층) 스포츠라는 인식이 처음부터 있어왔고, 영/미권에서도 1900년대 중후반 까지도 스포츠 보다는 "소셜네트워킹"으로서의 사교의 역할을 해오며, 그 사람들이 모여서 인맥형성 하고 그들만의 리그를 펼치는 그라운드가 CC, 즉 컨트리"클럽" 이었습니다. 따라서 해당 클럽이 지향하는 분위기에 알맞는 복장 또한 드레스 코드로 자리잡게 되었고, 스포츠를 즐기면서도 포멀한 옷차림이 강요되었으며, 시간이 흘러 그 최소한이 피케티셔츠 정도로 문턱이 많이 낮아졌다고 합니다만 "클럽하우스"내에서는 포멀한 복장을 고집했다고 하죠.  1900년대 후반부터 2000년 넘어오면서 많은 부분이 대중에게 오픈 되었지만 뭔가 "전통"이라는 틀안에서 남아있는 LEGACY 같은 것들이 있는 모양새 입니다. 복장도 그중 하나겠지요.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저희들도 지금은 복장뿐 아니라 많은 문화들이 과도기라고 보여지네요. 복장 뿐 아니라 골프를 즐기는 사람들도 다양해지고 각개 각층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시대가 되었고 그에따라  자유로운 attitude와 과 전통적인 룰 사이에서 과도기를 겪으면서 점차 문화의 흐름이 나타나겠지요. 다양한 사고방식이 융합되고 있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시대의 많은 부분이 그러하듯 골프문화도 옳다 그르다 로 이분법 적으로 나눌 수 없을것 같다는 생각에 댓글 남여 봅니다.

    6 0

그리고 저희가 가는 대부분의 cc 는 컨트리 클럽이 아니고 엄밀히 말하면 GC 골프 클럽입니다.
서구문화에서 컨트리 클럽이라 함은 교외의 "시골(컨트리)"에 있는 "클럽" 입니다. 그야말로 회원들만 입장 가능하고 골프뿐아니라 수영, 승마, 폴로 등 다양한 스포츠와 휴식을 할 수 있는 "클럽" 이 사실상 컨트리 클럽이었죠. 그리고 그런 곳 중 골프코스만을 가지고 운영하던 곳을 골프클럽이라고 합니다. 어찌됐건 과거로 부터 스포츠를 하면서 상류층 인사들 끼리 사교하던 곳, 어찌보면 대단한곳은 맞습니다. 그때의 문화 중 많은 부분이 시대에 맞춰서 장벽이 낮아 졌다고는 하나 그때의 문화가 남아있는 것이 현시대의 가치와 특히 우리나라에 와서 우리나라 70 80년대의 문화와 합쳐져서 국내 골프장의 문화가 되었을 것이고, 그때 부터 즐기시던 분들, 그분들께 배우신 분들, 최근들어 시작하시는 분들 등이 바라보는 시각은 다들 다를것 같습니다. 또한 어떤 분야든 전통을 이야기하면 무조건 "꼰대"문화라고 거부감 부터 가지는 세대들도 옳다고만은 할 수 없겠지요.
 골프 복장관련해서 이야기가 나오길래 시대별로 문화가 어떻게 흘러왔는지 아시면 세대별로, 사고방식 별로 서로 이해하고 존중시는데 도움될것 좋을것 같아서 긴글 적어보았습니다.

    9 0

상세하게 의견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한번 읽어보면서 고개를 끄덕했습니다. 과거의 유산들이 아직 남아있을까라는 점에서는, 과연 한국의 골프장에서 전통을 논할 곳이 몇군데나 될까 의문이 듭니다. 골프장 붐을 타고 으리으리한 대리석으로 클럽하우스를 지어놓고, 한접시 한냄비에 10만원 넘는 바가지 음식을 팔면서 전통을 논하는게 가당키나 한일일까 싶습니다. 특히 코로나 기간 동안 적지않은 골프장이 그린피는 있는대로 올려놓고, 티타임은 빽빽하게, 심지어 야간까지 돌리면서 페어웨이는 개판으로 만들어놓았으면서 여기저기 매트까지 깔아놓은 골프장에 대해, 전통을 존중하는 마음으로 복장을 단정하게 차려입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는 것이겠지요. 저도 왠만하면 매너를 갖추고 동반자에게 흉이 되지 않게 맵시있는 옷차림을 보여주려고 노력합니다만, 최근의 대다수 골프장 행태를 떠올리면, 언감생심입니다. 아마 여기 복장이 왠말이냐는 분들의 마음에는 그런 분개하는 심정이 들어있지 않을까 싶네요.

    2 0

저도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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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있는 티에 밸트하는 긴바지, 챙있는 모자, 골프화는 최소한의 예의라고 배웠습니다
그 범주내에서 내맘대로 하는건 상관없지않을까요?
야구 모자를 쓰던, 등산복을 입던... 별 신경안씁니다
간혹 골프 브랜드 옷이 아니라고 뭘 그런걸 입고오냐
골프 어페럴에서 나왔다고 트레이닝복 입고 오는 사람이 있긴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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챙있는 모자는 예의랑 무관합니다. 잭 니클라우스가 메이저 우승할떄 영상 보시면 안 쓴 경우가 더 많았습니다. 닉 팔도도 거의 안 쓰고 플레이했구요. 작년 올림픽때 로리 맥길로이도 모자 안 스고 플레이했습니다. 타이거우즈의 등장으로 스폰 문화가 보편화되면서 선수들이 예외없이 모자를 쓰기 시작했을뿐 예의랑은 무관합니다. 오히려 안전의 문제때문에 웬만하면 쓰기를 권장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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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있는, 격식있는, 귀족 스포츠 등등으로 따지게 되면 사실 백인 말곤 클럽하우스 출입도 못하는 시절까지 올라가게 될듯 합니다.
복장에 대한 이야기가 자꾸 나오게 되는건 예전의 전통(?) 또는 악습 VS 현재의 인식이 서로 충돌하기 때문인듯 합니다. 예전이야 클럽하우스에 오래 머물면서 차 마시고, 회원들끼리 같이 이야기 하며 사업으로 발전도 하는 커뮤니티의 장이였다면 지금은 내 티업 시간에 맞춰 가서 몸풀고 공치고 씻고 클럽하우스를 떠나는 운동의 개념으로 접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다보니 운동에 편한 복장으로 가는 것이 왜 안되는지 의문을 가지게 되는 것 같아요.
저를 포함하여 많은 분들이 클럽하우스의 규정이 명확하면 거기에 맞춰 가시는 분들이지 안되는걸 우기시는 그런 분은 극히 드물거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자켓을 입어야 예의를 갖추는 거다"와 같은 말을 듣게 되면 복장 지적보다는 나이 어린 사람에게 존댓말을 하고 존중해주는 것이 더 젠틀한 것이라고 생각되는데 복장에 뭐 그리 많은 의미를 부여하는지 의문을 가지게 되죠.
TPO 이야기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TPO 중요합니다. 그러나 골프장의 TPO는 누군가에겐 축구장, 농구장 출입하는 것과 다르지 않은 것 아닌가? 라고 충분히 생각할 수 있다고 봅니다.

    3 0

전통적인 복장은 요샌 아예 안입는거 같더라구요.

옛날 전통적인 복장은 넥타이에 셔츠는 기본으로 입어야 하는건데요... 외투로는 자켓..

넥타이 메고 치는분 평생 한번도 못봤어요.

제 생각은 그냥 골프장에서 제한하는 것만 지키면 나머지 복장은 자유롭게 해도 될거 같습니다.

골프장 규정상 문제 없는데 자기 마음에 안든다고 다른분 지적하는 분들은... 또 다른 어떤 분에게 넥타이, 셔츠도 안입고 골프치냐고 지적받을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지적하는 본인의 복장도 어떤분에게는 지적받을만한 복장일테니까요.

    1 0

클래식한 복장도 아니고 현대 골프로 오면서 많이 편해졌는데요.
눈치것 하는게 어렵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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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봐도 이상하게 입고다니면 그낭 관종취급합니다
정상인은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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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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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는 타종목보다 상대성이 더 중요한 스포츠라고 봅니다. 동반자가 있고, 캐디가 있고, 별도의 심판이 없으면서 선수들끼리 서로 서명까지 하면서 확인하죠. 기준이 많이 완화되었지만, 통상적인(!) 범위에서 지키기만 하면 문제가 생길 일이 없죠. 한마디로 고민이 드는 복장이라면 그렇게안하면 문제가 안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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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에 답이있네요
결혼식. 장례식장.. 모두들 알아서 잘 하시잖아요

남피해 안주는데.. 왜 까칠하게 하냐? 란 반문엔..

전..속으로 그냥 세상 혼자사세요 라고.. 대부분 답변하는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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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스테이크집들도 드래스코드 있는곳도 많이 있습니다.
슬리퍼 쪼리 입장금지. 뭐 골프장이 대단한건 아니지만
구장 룰이 있다면 지켜줘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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